주간동아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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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미키네 집 外

  • 입력2005-06-3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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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홍구, 미키네 집 外
    번역에 저항한다/ 7월10일까지/ 토탈미술관/ 02-379-3994/ 모든 것을 세계의 언어로 ‘번역’하는 시대에 ‘안티’ 번역전이 열리고 있다. 현재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활발한 성과를 내놓는 작가들의 작품을 ‘글로벌리즘 vs 로컬리즘’의 시각으로 분석하는 전시로 외국어, 타국의 문화로는 불가능한 한국 미술의 특징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안창홍 등 23명 참여.

    강홍구, 미키네 집 外
    Exposed

    에픽/ 코코 리가 6년 만에 내놓은 또 하나의 영어 앨범. 섹시하고 도발적인 앨범 재킷을 열면 동서양을 믹스한 독특한 힙합과 댄스 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No Doubt’ 등에 박준형이 래퍼로 참여.

    지다춘의 회화읽기

    7월1일까지/ 포스코미술관/ 02-3457-1665/ 아시아 작가들의 전시 붐 속에서 요즘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젊은 작가 지다춘의 회화전이 다시 열린다. 다양한 의미를 가진 여백들, 어딘가 ‘의뭉스런’ 형상들 덕분에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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