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허겁지겁 출근해 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샐러리맨 중에 한두 번 사표를 쓰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일부 직장인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속에서 사표를 쓰고 있을 것이다.
직장, 구하기도 힘들지만 버티기도 어려운 곳이다. 그러므로 사표는 직장인의 유일한 카드다. 카드를 꺼내는 방법이나 시점은 오로지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이 한 장의 카드를 잘 쓰기 위한 책이 바로 ‘사社 바이블’(키와 채 펴냄)이다.
“직장인 고민은 ‘상사와의 관계’와 ‘업무처리 능력’에서 시작된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업무처리 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인간관계, 특히 상사와의 관계가 그보다 더 중요하다.” 직장인들의 경력과 시장가치를 관리하고 컨설팅해주는 일본인 저자 히즈메 신이치로의 주장이다.
‘출근하는 순간 연기자가 되자’가 사 바이블 제1조다. 직장 내에서 세대차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특히 선배나 상사가 “옛날에는 말이야…”라고 말하면 고개부터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그 속에 유익한 정보나 교훈이 숨어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상사와 함께 밥 먹기를 꺼린다.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하는 경우라도 생기면 ‘먹던 밥도 체하겠다’며 속으로 투덜거린다. 이성이나 동기들과 식사하는 것이 훨씬 부담 없고 즐거운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나이 든 상사는 외롭다. 위로부터 압박을 받고 밑으로부터 왕따를 당한다. 먼저 웃는 얼굴로 다가가 “식사하러 가시지요?” 하고 물어준다면 굉장히 고마워할 것이다.
이밖에 상사의 정면에 앉지 말라. 1등으로 출근하지 말라. 험담은 하지 말고 들어라. 상사의 왕년의 공을 인정하라 등 출근부터 야근까지 40가지의 구체적인 행동수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뻔한 내용이다. 그러나 간부사원은 유쾌하게 읽을 수 있고, 신입사원들에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다.
당신, 지금 당장 사표를 쓰고 싶은가. 저자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던진다. “3년 동안 더 다니면서 회사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뽑아내겠다는 오기와 각오를 다져라. 그리고 3년 뒤에 역시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된다 하더라도 새 회사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수 있다. 그때 가서 카드(사표)를 뽑아도 늦지 않다.”
직장, 구하기도 힘들지만 버티기도 어려운 곳이다. 그러므로 사표는 직장인의 유일한 카드다. 카드를 꺼내는 방법이나 시점은 오로지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이 한 장의 카드를 잘 쓰기 위한 책이 바로 ‘사社 바이블’(키와 채 펴냄)이다.
“직장인 고민은 ‘상사와의 관계’와 ‘업무처리 능력’에서 시작된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업무처리 능력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인간관계, 특히 상사와의 관계가 그보다 더 중요하다.” 직장인들의 경력과 시장가치를 관리하고 컨설팅해주는 일본인 저자 히즈메 신이치로의 주장이다.
‘출근하는 순간 연기자가 되자’가 사 바이블 제1조다. 직장 내에서 세대차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특히 선배나 상사가 “옛날에는 말이야…”라고 말하면 고개부터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그 속에 유익한 정보나 교훈이 숨어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상사와 함께 밥 먹기를 꺼린다.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하는 경우라도 생기면 ‘먹던 밥도 체하겠다’며 속으로 투덜거린다. 이성이나 동기들과 식사하는 것이 훨씬 부담 없고 즐거운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나이 든 상사는 외롭다. 위로부터 압박을 받고 밑으로부터 왕따를 당한다. 먼저 웃는 얼굴로 다가가 “식사하러 가시지요?” 하고 물어준다면 굉장히 고마워할 것이다.
이밖에 상사의 정면에 앉지 말라. 1등으로 출근하지 말라. 험담은 하지 말고 들어라. 상사의 왕년의 공을 인정하라 등 출근부터 야근까지 40가지의 구체적인 행동수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뻔한 내용이다. 그러나 간부사원은 유쾌하게 읽을 수 있고, 신입사원들에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다.
당신, 지금 당장 사표를 쓰고 싶은가. 저자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던진다. “3년 동안 더 다니면서 회사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뽑아내겠다는 오기와 각오를 다져라. 그리고 3년 뒤에 역시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된다 하더라도 새 회사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수 있다. 그때 가서 카드(사표)를 뽑아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