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03

..

공정위, ‘배터리 허위 홍보’ 벤츠코리아 제재 착수

  • reporterImage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입력2025-08-22 09:00:01

  •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24년 8월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전기차가 합동감식을 받기 위해 지게차에 실려 정비소로 향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벤츠 측 관계자들도 찾아와 감식을 참관했다. 뉴스1

    2024년 8월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전기차가 합동감식을 받기 위해 지게차에 실려 정비소로 향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벤츠 측 관계자들도 찾아와 감식을 참관했다.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 정보를 허위로 알린 혐의를 받는 벤츠코리아에 대한 제재에 돌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자사 모든 전기차에 중국 1위 배터리 업체 CATL 제품을 탑재한 것처럼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저가 제품을 사용했다. 공정위는 이것이 표시광고법 위반 등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최근 벤츠코리아 측에 발송했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우정 기자

    김우정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김우정 기자입니다. 정치, 산업, 부동산 등 여러분이 궁금한 모든 이슈를 취재합니다.

    삼성전자,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공개

    [오늘의 급등주] 에임드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 기록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