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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유해 배출가스 잡는 다재다능한 ‘요소’
자동차는 사용 연료를 기준으로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휘발유 자동차와 경유 자동차다. 이때 온도 영향을 적게 받는 휘발유차와 달리 경유차는 엔진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이 돼야 연료가 점화되고 시동이 걸린다. 경유를 연소할 때 엔진…
이광렬 고려대 화학과 교수 2025년 11월 02일 -

인간은 결국 곤충에게 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55년 인류 역사상 가장 야심 찬 보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말라리아 없는 세상을 목표로 한 모기 ‘박멸(eradication)’ 작전. 말라리아로 매년 수백만 명이 사망하던 시대다. 인류는 살충제 DDT…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대한검역학회 회장) 2025년 11월 01일 -

노벨생리의학상 일본인 수상자가 발견한 ‘조절T세포’
언제부터인가 10월이 되면 한국 과학계는 잔뜩 움츠러든다. 매년 이맘때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는데, 한국 과학자 가운데 딱히 떠오르는 후보가 없어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나는 일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비교가 불행을 부른다고,…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25년 10월 29일 -

“양자역학, 실험실 이론 벗어나 산업 언어로 번역되다”
2025년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연구가 주목받았다면, 올해는 다시 실험실에서의 발견이 무대 중심으로 돌아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양자세계를 거시적인 전기회로로 직접 구현한 연구…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10월 27일 -

감염병이 바꾼 문명사
역사를 바꾸는 힘은 칼과 창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인류 문명의 큰 전환점에는 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존재, 병원체가 있었다.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2025년 10월 20일 -

한국인의 유별난 자외선 기피, 골다공증 부추긴다
몇 년 전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서 척추 엑스레이(X–ray)를 찍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척추뼈 곳곳이 무너지고 골밀도가 낮아진 것을 비전문가인 나도 금세 알 수 있었다. 골다공증이었다. 내 기억에 어머니는 항상 키가 큰 …
이광렬 고려대 화학과 교수 2025년 10월 18일 -

건강수명 열쇠는 음식
“우리는 먹는 대로 늙는다.”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2025년 10월 10일 -

추석 밝히는 보름달, 해마다 지구와 3.8㎝씩 멀어진다
추석 보름달은 오랜 세월 풍요와 화합의 상징이었다. 매일 같은 자리에서 떠오르는 듯한 둥근달은 늘 변치 않는 약속처럼 느껴지지만, 과학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 표면의 반사경을 이용한 레이저 관측에 따르면 달은 해마다 평균 3…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10월 06일 -

타이레놀이 자폐 유발? 자폐는 유전이 주요 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22일(현지 시간) 뜬금없이 “임신부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자폐아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타이레놀에 ‘자폐와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2025년 10월 04일 -

‘K-AI 검역관’ 시대 열자
9월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해 사흘 만에 전남 목포까지 이동한 사건은 우리 국경 관리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들이 감염병을 지니고 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코로나19 팬데믹의 아픈 경험을 되새기면 …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2025년 09월 29일 -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킬레이트’
게와 같은 갑각류의 집게발은 그리스어로 ‘chela’다. 이 단어에서 파생한 ‘chelate(킬레이트)’라는 분자가 있는데 분자 속 산소, 질소 원자 등을 이용해 금속이온을 집게처럼 꽉 붙잡는 물질을 가리킨다. 명칭이 생소할 뿐, …
이광렬 고려대 화학과 교수 2025년 09월 27일 -

NASA, 화성에서 가장 유력한 생명 존재 단서 발견
붉은 행성에 남겨진 미세한 흔적이 다시 한 번 인류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화성의 고대 호수 바닥에서 채취한 암석을 분석한 결과 역대 가장 유력한 생명 존재의 단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퍼서비어…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9월 21일 -

우유·견과류 섭취와 신장결석의 상관관계
멸치나 우유처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 견과류나 시금치 등 옥살레이트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칼슘 양이온과 옥살레이트 음이온이 만나 칼슘옥살레이트(옥살산칼슘)라는, 물에 잘 녹지 …
이광렬 고려대 화학과 교수 2025년 09월 14일 -

장미향을 맡으면 뇌가 젊어진다
그동안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주로 운동이나 식습관, 인지 훈련 같은 영역에서 논의돼왔다. 그런데 최근 연구들은 ‘후각’에서 뇌 건강을 관리할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고 있다. 후각은 사람의 감각 중에서도 뇌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된…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9월 07일 -

별 거치지 않은 ‘초대질량 블랙홀’ 단서 첫 포착
두 은하가 충돌한 우주 한 지점에서 초대질량 블랙홀(Supermassive Black Hole)이 생성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약 83억 광년 떨어진 은하 충돌 지점에서 관측된 초대질량 블랙홀 후보는 태양질량의…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8월 25일 -

여름철 옷에서 쉰내 난다면… 탄산소다로 빨래하면 끝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이다. 살림하는 사람에게 여름은 마냥 즐겁기만 한 계절은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음식이 상하고, 화장실에는 안 보이던 곰팡이 자국이 생기며, 빨래에서는 쉰내가 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코너의 첫 번째 주제로…
이광렬 고려대 화학과 교수 2025년 08월 17일 -

50세 전후부터 ‘저속 노화’가 어려운 이유
‘저속 노화’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중 하나다. 가능한 천천히 나이 들고자 하는 욕망이 커지면서 이를 위한 식이요법, 항노화 시술,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생명과학 연구는 개인의…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8월 10일 -

우주가 텅 비지 않고 물질로 채워진 실마리 찾았다
빅뱅 직후 우주는 왜 소멸하지 않고 물질만 남게 됐을까.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LHCb(대형 강입자 충돌기 바닥 쿼크) 실험에서 이 오래된 수수께끼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결과가 나왔다. 국제공동연구진은 ‘람다b 바리온(Λ0b…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7월 26일 -

국제 정세 뒤흔드는 두 얼굴의 원소 우라늄
미국이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을 동시 타격하는 군사작전을 전격적으로 감행했다. 이란이 60% 농축우라늄을 대량 비축해두자 핵무기 연료 개발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공격에 나선…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7월 12일 -

인류 미래 에너지 판도 바꿀 ‘천연수소’ 발견
최근 지구 지각 깊은 곳에서 수소가 자연적으로 생성돼 수백만 년에 걸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하 수소 레시피’ 이론에 따르면 인류가 최대 17만 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수소가 세계 곳곳에…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7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