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 네이버 제공
이번 주 증시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수혜주로 평가받는 네이버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기관·개인 투자자 모두 네이버 매수에 나섰고,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6월 23~27일 네이버 주식 1조522억 원어치 사들였다.
정부는 15일 초대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전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을 임명한 데 이어 23일 한성숙 네이버 고문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인선했다. 네이버 주가는 23일 하루에만 7.61% 급등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6월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23~27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네이버(NAVER)였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비올, 알테오젠, 두산에너빌리티, 메리츠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전력, 현대건설,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롯데지주, 카카오페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현대모비스, 넷마블이었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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