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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인프라 플랫폼 코나아이 로고. 코나아이 제공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늘려 내수를 촉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부 정책실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도 최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지역화폐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진통제 같은 효과가 있다”며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코나아이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이던 2019년 경기지역화폐 운영 대행을 맡았던 업체로, 지역화폐 관련 사업이 확대되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를 사고 있다. 코나아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오른 583억 원이다. 영업이익도 올 1분기 기준 1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상승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는 코나아이 외에도 지역화폐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쿠콘도 전 거래일 대비 12.36%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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