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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 순백의_덕유산_상고대_눈호강 그레잇.JPG
날이 무척 춥습니다. 흩날리는 눈발 때문에 출퇴근길이 혼잡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손을 호호 불 만큼 추워야만 볼 수 있는 절경도 있습니다. 끝 없는 눈밭 위에 오직 구름과 서리꽃 핀 나무들만 존재하는 초현실적인 풍경. 등…
구희언 기자 사진 김형우 기자 2017년 12월 08일 -

파일명: 미소_제조기_워너원_강다니엘.JPG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센터 강다니엘의 모습이 얼마 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전광판에 큼직하게 등장했습니다. 강다니엘의 팬들이 그의 생일인 12월 10일을 기념하고자 광고를 띄운 거죠.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
구희언 기자 사진 조영철 기자, 지호영 기자, 김도균 기자 2017년 12월 06일 -

훈장님과 학동들
11월 29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구립 ‘못골 한옥 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전통한옥의 운치를 고스란히 살린 5개 동으로 구성됐다. 안채(자양당)에는 아이들이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열람실과 자료실이 있고, 사…
2017년 12월 05일 -

‘하강’의 두 얼굴 실패의 두려움, 하지만 찰나의 짜릿함
같은 일을 반복하다 지친 동료가 한마디 내뱉는다. “시시포스가 된 것 같아.”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시시포스는 힘든 일상에서 종종 회자될 정도로 익숙한 인물이다. 교활하고 꾀도 많은 그는 신들을 속인 죄로 똑같은 일을 끝없이 되풀이…
신연우 아트라이터 2017년 12월 05일 -

닭고기는 식으면 왜 맛이 없을까?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요리 생물학오구라 아키히코 지음/ 송수진 옮김/ 계단/ 216쪽/ 1만3000원감칠맛은 과연 실제로 있는 걸까. 닭고기는 돼지고기와 비교할 때 식으면 훨씬 맛이 없을까. 동물의 알에는 왜 콜레스테롤이 많을까.…
서정보 기자 2017년 12월 05일 -

둘러앉아 나눠 먹는 ‘빅 푸드’
12월이 가까워 오니 이런저런 모임에서 송년회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집 밖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워낙 잦은 편이지만, 연말 모임만큼은 내 손으로 차린 음식을 나눠 먹고 싶은 마음이 유난히 든다. 그러다 보니 마음 맞는 사람끼…
푸드칼럼니스트 2017년 12월 05일 -

아시아 중 한국서 첫선 ‘더 와인 머천트 레인지’
영국 런던의 명품 거리 세인트 제임스가 3번지에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 · BBR)라는 와인숍이 있다. 고풍스러운 이곳에 들어서면 어디선가 말끔한 정장 차림의 신사가 나타나 말을 걸 것만…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7년 12월 05일 -

‘무섹스, 무폭력, 무시사’의 3無가 전하는 기묘한 우화
연극 ‘나는 살인자입니다’라는 제목을 보면 영화 ‘살인의 추억’ 같은 연쇄 살인마가 등장하는 스릴러 영화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간다. ‘현대의 이솝’으로 불리는 SF소설가 호시 신이치(1926~97)의 ‘…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7년 12월 05일 -

큰 기대 없이 보니 재미있 ‘꾼’!
‘11월 22일 개봉하는 현빈 주연의 ‘꾼’ 등이 대적할 만한 상대로 꼽힌다. 아직까지 6인의 DC 히어로를 상대하기엔 벅차 보이지만.’지난 리뷰의 마지막 문장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결과를 보고 일순 부끄러워졌다. 영화 ‘꾼’(장창…
채널A 문화과학부 기자 2017년 12월 05일 -

주몽의 후예 가슴 뛰게 하는 양궁 카페 인기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양궁 경기 중계방송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이는 드물 것이다. 올림픽, 아시아경기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열릴 때마다 양궁은 한국의 메달 텃밭이었다. 국가대표 선수 이름, 경기 규칙, 바람직한 활쏘기 자세…
송화선 기자 2017년 11월 28일 -

‘You make me bounce’
20, 30대는 대부분 트램펄린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 어린 시절 ‘방방’ ‘퐁퐁’ 등 지역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던 트램펄린장에서 뛰어놀던 경험이 있기 때문. 500원가량 이용요금을 내고 하나의 큰 트램펄린에서 여러 명이 뛰어…
박세준 기자 2017년 11월 28일 -

볼풀에 푹 빠져 ‘셀카’ 찰칵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에 가면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볼풀이다. 형형색색 작은 플라스틱 공이 가득 찬 풀에서 아이들은 공을 던지거나 공 사이를 헤치며 즐겁게 논다. 9월 17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
박세준 기자 2017년 11월 28일 -

참을 수 없는 파괴의 즐거움
‘눈앞에 있는 물건을 죄다 집어던져버리고 싶다.’ 누구나 한 번쯤 극도로 화가 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반복될 때 해볼 법한 상상이다. 하지만 실행으로 옮기는 건 쉽지 않다. 물건의 가격, 물건을 부쉈을 때 주변 사람의 시선 …
박세준 기자 2017년 11월 28일 -

말린 과일·장미 등 다양한 향이 매력
이탈리아의 명품 바롤로(Barolo)는 피에몬테(Piemonte) 주에 위치한 바롤로 마을에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이다. 바롤로 중에서도 피오 체사레(Pio Cesare)는 우리나라에 꽤 두꺼운 팬덤을…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7년 11월 28일 -

부수고, 뛰고, 빠진다
‘스트레스는 받는데 막상 풀 곳이 없다.’ 성인 대부분이 가진 고민이다. 남성은 집에서 게임이라도 해볼까 하면 가족들 눈치가 보이고 막상 나가자니 술집밖에 갈 곳이 없다. 여성은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지만 빈 통장을 확인하면…
박세준 기자 2017년 11월 28일 -

수능 불운 세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994학년도 도입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일주일 연기되자 일부 수험생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외국어(영어)영역 절대평가가 최초 시행되는 해라 안 그래도 변수가 많은데 시험까지 늦춰지니 불안감이…
박세준 기자 2017년 11월 28일 -

수고했다, 수험생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23일 전국적으로 치러졌다. 아침부터 진눈깨비가 내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키는 듯했다. 고사장 앞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나온 교사와 후배, 부모로 가득했다. 수험…
2017년 11월 28일 -

가장 현실적인, 가장 환상적인 이야기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작가정신/ 416쪽/ 1만4000원 1000만 부 이상 팔리며 맨부커상 수상작 가운데 최고 베스트셀러에 오른 ‘파이 이야기’(2002)의 저자가 최근 내놓은 장편소설이다. ‘파이 이…
서정보 기자 2017년 11월 28일 -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장점을 치켜세우면 그만큼 성과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칭찬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선의의 과찬(過讚)’을 할 때가 있다. 누군가를 면전에서 칭찬하는 것이 낯간지러울 때도 있다. 그러다 보…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7년 11월 28일 -

폴 매카트니와 린다의 사랑 담긴 비틀스 최고의 러브송
결혼을 앞두고 선물할 일이 많아졌다. 의례적인 선물은 돈만 생각하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선물이 문제다.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한 친구에게 줄 선물을 놓고 고민했다. 넥타이는 너무 많을 것 같았다. 음악 관련 선물을 해주기로 했다.…
대중음악평론가 2017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