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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영광의 순간
2018년 09월 11일 -

‘청춘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시니어 합창모임인 ‘청춘합창단’ (단장 장준일)이 9월 16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청춘합창단은 2011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합…
강지남 기자 2018년 09월 11일 -

한국만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곧 낸다
‘골프 18홀을 65타에 끝낸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유명한 와인 1865. 와인은 잘 몰라도 1865는 아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이 와인은 한국에서 10년 넘게 브랜드 인지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뜻이 근사해도 맛…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9월 11일 -

여름이 끝날 무렵 찾아오는 달콤함
어릴 때 울릉도에 사는 삼촌댁에 놀러간 적이 있다. 몸으로 느끼기엔 올해만큼 더웠던 8월, 경북 포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했다. 바닷바람에 더위를 쫓아볼까 했지만, 내리쬐는 햇빛과 금세 꿉꿉해지는 습한 바람 탓에 선선한 그늘…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9월 11일 -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 추세임을 입증하다
방탄소년단(BTS)의 ‘LOVE YOURSELF 結 ‘Answer’’가 예상대로 ‘빌보드 200’(앨범차트) 1위로 데뷔했다. 지난 앨범에 이어 2연속이다. 이 앨범이 정규앨범이라기보다 지난 앨범에 7곡이 추가된 리패키지 성격이고 …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9월 11일 -

김군은 IS로, 예멘 난민은 한국으로…그들은 왜 엇갈렸을까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동시 다발 테러 사건(9·11테러)은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자살비행’으로 미국 심장을 겨눈 테러 주동자 오사마 빈라덴과 그의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는 두려움의 대상이 됐다. 그…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8년 09월 11일 -

동성애 그림, 미국 ‘반문화’에 올라타다
핀란드 중견 감독 도메 카루코스키의 ‘톰 오브 핀란드’는 동명의 예명으로 활동했던 동성애 화가의 전기영화다. 시대는 주인공이 20대인 1940년대부터 에이즈(후천면역결핍증)로 동성애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던 1980년대까지다. 대략 …
영화평론가 2018년 09월 11일 -

이슬람엔 성직자가 없다는데 그럼 이맘은 뭐지?
국제뉴스를 보면 ‘이슬람 성직자’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영어 ‘Islamic Clergy’를 번역한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이슬람 종교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평신도와 구별되는 성직자가 없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권재현 기자 2018년 09월 11일 -

“잘 자라야 한다”
추석과 겨울 김장을 책임질 고랭지 배추가 한창 자라고 있다.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으로 배추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요즘, 9월 배추 농사마저 신통치 않으면 ‘배추 파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다행히 요 며칠 폭우가 물러나고,…
박해윤 기자 2018년 09월 11일 -

무탈한 한 주 보내셨나요
며칠간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8월 30일, 하늘은 언제 구멍이 뚫렸느냐는 듯 다시 말간 얼굴이다.이날 정오 무렵, 아직까지 폭우 흔적이 역력한 서울 여…
박해윤 기자 2018년 09월 04일 -

구스만 전에 에스코바르가 있었음을 기억하라
두 차례의 극적인 탈옥으로 화제가 됐다 결국 체포된 뒤 지난해 1월 신병이 미국으로 인도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 키 작은 꼬마라는 뜻의 스페인어 별명 ‘엘 차포’로도 불리는 구스만은 현재 보안이 철저하기로 유명한 뉴…
권재현 기자 2018년 09월 04일 -

괴테 曰 “영원한 것은 맥주뿐!”
영국의 문호 오스카 와일드는 말년에 불행했다. 그는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동성애자라는 죄목으로 2년여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수감 중인 그에게 허락된 것은 몇 개비의 담배와 약간의 맥주였다. 맥주가 오스카 와일드 말년의 동반자였던 …
서정보 기자 2018년 09월 04일 -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20세기 최고 문학
1999년 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몽드’는 20세기 최고 문학작품을 선정하고자 1만7000여 명의 프랑스인에게 “20세기에 출간된 책 가운데 어떤 책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는가”라고 물었다. 프랑스인이 꼽은 작품은 알베르 카뮈(19…
공연예술학 박사·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9월 04일 -

농익은 베리향이 입안에서 확~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 루비. 결혼 40주년을 루비혼이라고도 한다. 결혼뿐 아니라 무슨 일이든 40년을 한결같이 이어오려면 사랑과 열정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루비빛 벨벳 레이블을 두른 와인이 있다. 레이몬…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9월 04일 -

얼마나 맛있고 기특했으면 ‘갈비’라는 애칭이 붙었나
‘갈비’가 들어간 음식은 다양한데 대부분 맛있다. 종류로는 소갈비, 돼지갈비, 양갈비, 닭갈비와 특이한 고갈비가 있다. 부위나 모양으로는 왕갈비, 본갈비, LA갈비, 등갈비로 나뉘고 맛으로는 생갈비, 찜갈비, 양념갈비, 떡갈비, 매…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9월 04일 -

열여섯 소년의 풋사랑이 담긴 컴필레이션 테이프
얼마 전 뒤늦게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봤다. 주인공 피터 퀼은 1980년대 초반 외계인에게 납치됐고, 이후로도 워크맨(휴대용 카세트플레이어)과 엄마가 녹음해준 ‘Awesome Compilation’이라는 녹음테이프를 신주…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9월 04일 -

딜레마에 빠진 이들의 비통함과 남겨진 삶의 문제
내 자식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아이가 있다. 그 아이를 보는 부모의 심정에 대해 상상해본다. 아버지는 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려고 아들의 의사자 지정에 열과 성을 다하고, 보상금을 전액 기부한다. 어머니는 좀 다르다. 그녀는 어…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8년 09월 04일 -

‘미국적 가치’를 신봉하고 실천했던 매버릭
매버릭(maverick)이라는 영어 단어가 있다. 국내에선 그 정치적 부정성을 강조하는 ‘독불장군’이나 ‘외골수’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지만,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홀로 외로이 제 갈 길을 가는 사람을 뜻한다. 정치는 세 싸움이라 믿…
권재현 기자 2018년 09월 04일 -

“자식이란 무엇인지 늘 궁금하니까 늘 기다려진다”
“취향이 연상(年上)인데, 이젠 없어.” 2015년 일본 한 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단시 센류(川柳) 작품이다. 센류는 하이쿠(俳句)처럼 5·7·5로 구성된 17음의 정형시지만 반드시 계절언어(季語)가 포함돼야 하는 하이쿠와 달리…
권재현 기자 2018년 09월 02일 -

저 밑에 일자리 있소?
‘고용 쇼크’란 말이 회자되는 요즘이다. 특히 저소득층의 일자리가 크게 줄면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해지고 있다. 8월 23일 서울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동작구 · 금천구 · 관악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취업박람회가열렸다. 등이 …
조영철 기자 2018년 0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