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손’ 한 골·발로 또 한 골 축구 신동 마라도나 원맨쇼
4년 전인 1982년의 포클랜드 전쟁으로 영원한 숙적이 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86년 6월22일 멕시코월드컵 준준결승에서 만났다. 두 팀은 전쟁을 치른 당사자답게 치열한 공방전을 벌여 전반을 0대 0으로 마쳤다. 그리고 후반 …
200606132006년 06월 07일안정환의 골든골 아주리 군단 눈물 쏙!
한일월드컵 16강전이 벌어진 2002년 6월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는 붉은 악마가 ‘AGAIN 1966’이라는 카드섹션으로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격파하고 8강에 오른 것을 재현해달라는 메시지를 …
200605302006년 05월 24일호나우디뉴 40m 슛에 축구종가 허무한 침몰
2002년 6월21일 일본 시즈오카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일월드컵 브라질 대 잉글랜드의 8강전은 킥오프하기 전까지 잉글랜드의 베컴과 브라질 호나우두의 대결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주인공은 신예 호아우디뉴였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
200605232006년 05월 22일“비기기만 해도 우승인데” 브라질, 통한의 역전패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우루과이에 덜미를 잡혀 첫 우승을 8년 후인 1958년 칠레월드컵으로 미뤄야 했다. 1950년 브라질월드컵은 결승전이 단판 승부가 아닌 4개국의 결승리그로 치러진 독특한 …
200605162006년 05월 10일역전·재역전 골 퍼레이드 연장전에서 5골 폭발
1970년 멕시코월드컵은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4대 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대회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 가운데 한 경기가 이 대회 이탈리아와 서독의 준결승전에서 연출됐다. 6월17일 아스테크경기장에서 벌어진 …
200605022006년 04월 26일종횡무진 마라도나 아르헨 영웅으로 등극
1986년 멕시코월드컵 결승전은 남미 킬러 서독과 디에고 마라도나로 대표되는 아르헨티나의 대결이었다. 서독은 이때까지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남미팀을 상대로 8승2무의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었다. 1986년 7월1일, 경기 시작 …
200604252006년 04월 19일허스트 해트트릭 잉글랜드 연장혈투 승리
1966년 7월30일 잉글랜드월드컵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서독이 맞붙었다. 서독 수비수 베켄바우어와 잉글랜드 공격수 보비 찰턴의 창과 방패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승전에서 서독은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리베로’라는 포지션을 고…
200604182006년 04월 12일무적함대 헝가리 서독의 4·3·3에 격침
헝가리는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이던 푸스카스를 앞세워 52년 헬싱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월드컵에 출전하기까지 국제대회 32연승의 천하무적이었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한국을 9대 0으로 대파한 뒤, 서독에는 8대 3으로 이겼다. …
200604112006년 04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