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생에 꼭 한 번 살아볼 만한 곳 밴쿠버
태평양과 맞닿은 도시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관문이자, 자연과 도시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국제도시다. 높고 푸른 하늘과 수려한 해안, 현대적인 고층 빌딩이 함께하는 세련된 도시이면서 숨소리마저 고요해지는 울창한 숲이 가득한 녹색 도시…
재이 여행작가2025년 08월 06일
초원에 울려 퍼지는 야생의 숨결 케냐 마사이마라
아프리카 대륙 동쪽, 적도가 지나는 나라 케냐. 열대우림과 고산지대, 붉은 대지와 드넓은 사바나가 공존하는 이 땅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인류 문명의 뿌리를 품고 있다. 영국 식민지였던 케냐는 1963년 독립을 맞았다. 격동의 근대…
재이 여행작가2025년 07월 19일
조용히 마음을 흔드는 도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북위 55도, 차가운 바닷바람이 성벽 너머를 스치는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는 과거와 현재가 고요히 맞닿은 시간의 도시다. 성과 골목, 언덕과 바람부터 잔잔한 조명이 밤을 물들이는 풍경까지 낭만과 고독, 따뜻함과 쓸쓸함이 겹겹이 쌓…
재이 여행작가2025년 07월 12일
‘느림의 미학’ 품은 사색의 도시 하노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Hanoi)’는 처음 발을 딛는 순간부터 낯선 듯 익숙하다. 오토바이 소음에 섞인 길거리 음식 냄새, 허름한 건물 벽에 기대 서 있는 노인들, 어느 거리에서나 들리는 베트남 전통 악기의 선율. 번잡한 도시에서 …
재이 여행작가2025년 06월 22일
시간이 포개진 도시, 상하이
상하이는 한 도시 안에 여러 겹의 시간이 포개져 있는 곳이다. 19세기 말 서구 열강이 진출하면서 조계지(19세기 후반 개항 도시의 외국인 거주지)가 들어섰고, 그 무렵부터 이곳은 중국 근대사 무대이자 동서양 문명이 교차하는 중심지…
재이 여행작가2025년 06월 15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도시, 이탈리아 아말피
이탈리아 남부, 따사로운 태양 빛이 부드럽게 바다를 감싸안는 지중해의 한 자락. 그곳에 작고 눈부신 마을 아말피가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유튜브 쇼츠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이곳은 그저 아름답다는 말로는 설명이 부…
재이 여행작가2025년 05월 27일
숨 트이는 길, 일본 알프스 알펜루트
형광등 불빛 아래서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밀려드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서면 숨이 막힐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 찰나에 머릿속을 뒤흔드는 건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이다. 조금 더 큰 세상, 조금 더 깊은 자연 …
재이 여행작가2025년 05월 12일
태국 ‘북방의 장미’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우리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온 여행지다. 태국 제2 도시이자 미인이 많아 ‘북방의 장미’로도 불리는 이곳은 방콕, 파타야, 푸껫 등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도시의 번잡함 대신 고요하…
재이 여행작가2025년 04월 27일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사람들, 태국 치앙마이
느지막이 일어나 건강한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하고, 노천카페에 앉아 유유자적 커피를 마시며, 고즈넉한 길을 산책하다가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상. 누구나 꿈꾸는 일상이지만 현실에서는 누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
재이 여행작가2025년 04월 20일
튀르키예 여행의 백미, 카파도키아
“평생 여행자의 삶을 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Cappadocia)’를 처음 여행할 때 했다. 이스탄불에서 야간버스를 탄 뒤 경유지를 수도 없이 들러 밤새 한숨도 못 자고 도착한 어느 낯선 시골 마을 오토가…
재이 여행작가2025년 03월 30일
튀르키예 대표 온천 유적지 파묵칼레
튀르키예는 고대부터 화산 폭발과 지진이 잦았던 데다, 로마시대부터 목욕 문화가 발달해 현재도 유서 깊고 물 좋은 온천이 많다. 그중에서도 히에라폴리스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에 등재된 파묵칼레는 튀르키예 최고 비경과 수질을 자랑…
재이 여행작가2025년 03월 15일
동로마제국이 남긴 성스러운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
아시아와 유럽이 만나는 길목에 위치한 튀르키예는 나라 자체도 길이 30㎞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로 나뉜다. 이런 지리적 위치 때문에 튀르키예는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395~1453)과 오스만제국(1299~19…
재이 여행작가2025년 03월 02일
화산이 만든 야생동물 지상낙원,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응고롱고로는 거주와 방목이 금지돼 순수한 자연 그대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892년 오스트리아 지질학자 오스카 바우만(1864~1899)이 처음 발견한 이후 탐험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약 200만 년 전…
재이 여행작가2025년 02월 16일
태곳적 아름다움 간직한 생명의 땅,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검은 대륙’ 아프리카. 여행자라면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다. 드넓은 초원을 뛰어다니는 야생동물과 인간 손길이 미치지 않은 청정 자연은 이곳이 바로 태고의 시간이 빚어낸 걸작임을 보여준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지만 아프리카…
재이 여행작가2025년 02월 01일
눈과 얼음, 미식이 빚어내는 겨울 판타지 여행 삿포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홋카이도(北海道)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하며 면적이 대한민국의 84%, 일본 전체의 약 22%에 이른다. 봄에는 신록이 푸르고, 여름에는 라벤더가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화려하고…
재이 여행작가2025년 01월 21일
‘황홀한 석양’의 유혹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반도 동쪽 보르네오섬 북쪽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코타키나발루는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별칭만큼이나 압도적인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바다가 마치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 같다. 하얀 구름이 가득한…
재이 여행작가2025년 01월 08일
동서 문명의 교차로 말레이시아 말라카
동서양의 옛 자취를 만날 수 있는 항구 도시 ‘말라카(Malacca)’. 이곳은 말라카해협의 전략적 요충지로, 해협을 끼고 향료와 도자기, 비단 등이 거래되면서 동서무역 중개지로 일찌감치 번성했다.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슬람을 …
재이 여행작가2024년 12월 21일
중세로 떠나는 시간여행, 체코 프라하
동유럽은 낭만을 꿈꾸는 여행자라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다. 특히 천년 역사의 체코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중세 향기를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다. 블타바강과 라베강을 중심으로 반짝이는 붉은 기와지붕이 옹기종기…
재이 여행작가2024년 12월 08일
‘천하의 부엌’ 일본 오사카
미식(美食)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해외여행에도 미식 바람이 불고 있다. ‘천하의 부엌’으로 불리는 일본 오사카 여행의 매력을 한 단어로 압축하자면 ‘맛’이다. ‘구이다오레’(食い倒れ: 먹는 데 재산을 탕진함)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
재이 여행작가2024년 11월 17일
유서 깊은 남프랑스 ‘프로방스’ 여행
단지 머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는 프랑스의 보석 ‘남프랑스’. 남프랑스는 크게 ‘프로방스’ ‘알프스’ ‘코트다쥐르’ 지역으로 나뉘는데, 여행자는 대개 프로방스와 코트다쥐르 여행을 선호한다. 이유는 어느 계절에 가도 태양과 바다, 문화…
재이 여행작가2024년 1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