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를 연설자로 모시고자 합니다”
기업이 주최하는 행사에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외국 석학을 게스트로 초청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파티, 연례모임 등에 외국 바이어를 초대하는 일도 많다. 그러므로 정식으로 초대를 요청하는 e메일 쓰기를 연습해놓으면 두고두고 유용…
200908182009년 08월 13일“요금 인상이 필요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고객이나 고객사에게 가장 전달하기 곤란한 일은 요금 인상을 알리는 것이다.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알리는 e메일을 쓸 때는 그 이유를 되도록 명확하게 밝히도록 한다. [Case]이병우 씨는 상사인 송미란 이사를…
200908112009년 08월 05일“새로운 휴가 정책을 알려드립니다”
요즘에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섞여서 함께 일하는 회사가 꽤 많다. 이들 회사의 경우 모든 공지사항은 영어로 이뤄지게 된다. 이번 주에는 e메일로 영어 공지사항 보내는 방법을 익혀보자. [Case]휴가철마다 대체 인원이 부족했던 인사부…
200908042009년 07월 29일“제 후임자 샌드라를 소개합니다”
영어 e메일을 꼭 보내야 하는 상황 중 하나가 인사이동이다. 새로운 부서나 근무처로 옮기게 돼 그간 맡아온 업무를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할 때, 업무상 교류해온 이들에게 후임자를 소개하는 e메일을 보내도록 한다. 이는 지나친 친절이 아…
200907282009년 07월 20일“결제는 7월22일까지 해주세요”
해외업체와 구매계약을 맺기까지 여러 차례의 e메일 교환과 국제전화 통화가 이뤄진다. 그러나 계약이 완료됐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e메일을 보내 문서화한 계약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 특히 구두로만 의논해왔다면 구매 내용, …
200907212009년 07월 15일“귀하의 불만사항이 접수됐습니다”
지난주에는 불만사항을 전달하는 e메일 쓰기를 연습했다. 이번 주는 반대로 비즈니스 상대의 불만에 대처하는 e메일 쓰기를 연습해보자. 사실 상대의 불만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답변을 미루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또 의욕이 앞서 필…
200907142009년 07월 08일“담당자가 자주 바뀌어 걱정이네요”
모 자동차회사에서 영어 e메일 쓰는 법을 특강할 때였다. “언제 영어 e메일 쓰기가 가장 힘든가”라고 물었다가 예상치도 못한 답을 들었다. 업무상 해외 파트너와 자주 연락하는 실무자 대다수가 “내가 보낸 e메일에 묵묵부답일 때 e메…
200907072009년 07월 01일“베풀어주신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비즈니스 e메일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때에도 유용하다. 어려운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은 뒤라든지 e메일이나 전화 질문에 매번 친절하게 답변해준 상대 기업 직원에게, 상품 구매를 결정한 바이어에게, 출장 중 호의를 베풀어준 비즈니스 …
200906302009년 06월 25일“예산회의, 화요일 10시로 변경됐습니다”
일정이 변경됐으면 되도록 빨리 전달하는 것이 좋다. 급할 때는 전화로 알리는 게 좋지만,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통보해야 할 경우 e메일이 효과적이다. 물론 e메일로 일정 변경을 통보할 때는 하루 이상의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둬야 한…
200906232009년 06월 17일“회의 때 부탁하신 보고서 초안을 보냅니다”
비즈니스 e메일의 기능 중 하나는, 비즈니스 상 만남과 만남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라는 점이다. 가벼운 회의든 장시간의 협상 미팅이든 만남을 가진 뒤 e메일로 서로 나눴던 사항을 요약해 주고받는 것이 좋다. 구두로 합의한 사항도 다음 …
200906162009년 06월 11일“차민호 씨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취업이나 인사이동과 관련해 추천 e메일(letter of recommendation)을 쓸 일이 자주 있다. 같은 회사의 부하직원, 다른 회사의 업무 파트너가 외국 회사에 취업하거나 외국 대학에 진학했다며 e메일 추천서를 써달라고 …
200906092009년 06월 03일“일부 계약 사항을 변경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서는 계약을 변경하거나 추가해야 할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럴 때 직접 만나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서로 바쁘거나 외국 거래처와의 업무여서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려고 e메일로 해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런 성격의 e…
200906022009년 05월 29일“귀사의 지불기한이 지났습니다”
온라인이나 신용카드 거래, 통장 입금 등으로 거래대금을 주고받을 때 이에 대한 확인 e메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지불 완료에 대한 확인도 정식 영수증을 발송하기 전 e메일로 이뤄진다. e메일이 특히 유용한 경우는 거래처가 제때…
200905262009년 05월 20일“상품 출시 담당, 세라 박입니다”
비즈니스 e메일을 쓰는 경우 중 하나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를 소개하거나 관심 있는 회사에 연락할 때다. 낯선 회사에 무역이나 업무제휴 등을 제안할 때 전화를 걸기 전 e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 이런 e메일을 쓸 때는 아래와 같은…
200905192009년 05월 15일“주문 전에 상품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업무와 관련해 e메일을 주고받을 때는 질문과 답이 간단하고 분명하며 눈에 잘 띄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용을 길게 나열하기보다는 목록을 만들고 번호를 매겨 정리해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쁘게 돌아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200905122009년 05월 08일“5월12일에 회의를 잡고 싶습니다”
약속 사항을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 세부 일정을 통보하는 경우 e메일이 유용하다. 특히 초면인 상대에게 일정을 알릴 때는 구두 방식보다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는 서면 방식의 e메일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이번 주에는 일정 관련 e…
200905052009년 04월 29일“가격이 대충 얼마나 나올까요?”
최근 한 무역회사 직원에게서 영작 도움 요청을 받았다. 해외 업체 몇 곳에 관심 있는 상품의 견적을 묻는 e메일을 보냈는데, 묵묵부답이어서 속상하다는 것이었다. 그는 답신을 받지 못한 것이 자신의 부족한 영어 작문 탓이라고 여겼다.…
200904282009년 04월 22일“잠정 견적서도 첨부해드립니다”
협상에 필요한 전략과 영어 표현을 강의할 때마다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협상 내용을 e메일로 문서화하라는 것이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까지 협상 절차는 복잡해지기 쉽고, 협의 내용과 조건이 중간에 바뀌거나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
200904212009년 04월 16일갑자기 통보해드려 죄송합니다
직장인들의 영작 고민을 들어보면 종사하는 분야에 상관없이 비슷하다. 가장 많이 쓰는 영문 e메일은 일정과 관련한 것. 그중에서도 일정 조정을 통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변경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하기에는 전화보다는 텍스트화돼 있어 언…
200904142009년 04월 10일“이 계약을 명시된 날짜부터 시행합니다”
필자는 중소기업들에 영어 강의와 자문역을 해주고 있는데, 자주 들어오는 요청 가운데 하나가 영문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검토해달라는 것이다. 무역뿐 아니라 해외 업체와의 인력교류, 기술협력 등이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직접 영문 계약…
200904072009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