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thing is steeply discounted”
여름방학이 긴 미국 대학들은 5월 말이면 이미 졸업 시즌이다. 학생들은 Moving Sale(이사를 위한 할인판매)로 기숙사 방에 있던 물품을 정리한다. Fire Sale(재고 파격정리), Unbeatable Price(초저가 할인…
200906092009년 06월 03일
“차민호 씨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취업이나 인사이동과 관련해 추천 e메일(letter of recommendation)을 쓸 일이 자주 있다. 같은 회사의 부하직원, 다른 회사의 업무 파트너가 외국 회사에 취업하거나 외국 대학에 진학했다며 e메일 추천서를 써달라고 …
200906092009년 06월 03일
“취임 100일,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29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폭스시니어 고등학교(Fox Senior High School)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연설이 있었습니다. 미국이 나아갈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한 연설로 평가된 그의 스피치는 …
200906022009년 05월 29일
“meaningful expense reductions are set”
endowment(기부금) 비중이 높은 미국 대학들은 지속되는 경기불황 때문에 예산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president(총장)와 dean(단과대학장), 그리고 학사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provost(교무처장) 등이 나서서 대…
200906022009년 05월 29일
“일부 계약 사항을 변경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서는 계약을 변경하거나 추가해야 할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럴 때 직접 만나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서로 바쁘거나 외국 거래처와의 업무여서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려고 e메일로 해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런 성격의 e…
200906022009년 05월 29일
단오풍정과 유두잔치 즐겨보세
음력 5월5일 단오(端午)는 설날, 한가위와 함께 3대 명절의 하나로 수릿날,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단(端)’자는 첫 번째를, ‘오(午)’자는 다섯을 뜻하므로 단오는 ‘초닷새(初五日)’라는 말이 된다. 그리고 ‘수리…
200906022009년 05월 29일![“사감님, ‘베프’ [베스트 프렌드]생일 축하곡 부탁해요∼”](https://dimg.donga.com/a/150/150/95/1/egc/CDB/WEEKLY/Article/20/09/05/29/200905290500011_1.jpg)
“사감님, ‘베프’ [베스트 프렌드]생일 축하곡 부탁해요∼”
서울국제고가 기숙사를 ‘주간동아’에 공개했다. 언론매체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서울시내 첫 국제고로 문을 연 서울국제고(종로구 명륜동)는 현재 293명 학생 전원이 2인1실 기숙사 생활을 한다. 이 중 지방에서 올…
200906022009년 05월 29일
“북한의 도발, 국제 평화·안보에 위협”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로켓 발사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발사는 위성으로 가장한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라고 규정하며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오바마의 백악관 성명을 소개합니다. North Kore…
200905262009년 05월 20일
“Find time to fill out the survey”
매 학기가 끝나면 학교생활, 교수 강의, 클럽활동 등의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survey)가 많이 실시된다. Congrats on finishing finals(기말고사 끝난 것 축하해)! Now that everyone has …
200905262009년 05월 20일
“귀사의 지불기한이 지났습니다”
온라인이나 신용카드 거래, 통장 입금 등으로 거래대금을 주고받을 때 이에 대한 확인 e메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지불 완료에 대한 확인도 정식 영수증을 발송하기 전 e메일로 이뤄진다. e메일이 특히 유용한 경우는 거래처가 제때…
200905262009년 05월 20일
“인류의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2009년 4월5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만류에도 북한은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같은 시각, 유럽을 순방하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체코의 프라하에서 열린 연설에서 북핵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특히 프라하가 1989년 벨…
200905192009년 05월 15일
“This award is a huge deal”
학교에서는 자기소개를 하는 것만큼이나 남을 소개할 일도 많다. Glenn Britt has had the kind of career that is very rare these days(글렌 브릿 씨는 요즘 정말 보기 드문 커리어를 …
200905192009년 05월 15일
“상품 출시 담당, 세라 박입니다”
비즈니스 e메일을 쓰는 경우 중 하나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를 소개하거나 관심 있는 회사에 연락할 때다. 낯선 회사에 무역이나 업무제휴 등을 제안할 때 전화를 걸기 전 e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 이런 e메일을 쓸 때는 아래와 같은…
200905192009년 05월 15일
오욕의 역사는 또 반복된다
1000여 년 전 고려 성종대에 활약한 문하시중 최승로(崔承老·927~989)가 국왕에 올린 ‘시무책’ 28조 중 제14조는 이상적인 제왕상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바라건대 성상께서는 하루하루를 삼가여 스스로 교만하지 말고 아랫…
200905192009년 05월 15일
“비핵화 통해 세계 평화에 앞장”
북한이 ‘광명성 2호 위성’을 ‘은하 2호’ 로켓에 실어 발사한 날인 4월5일, 체코 프라하 흐라드차니 광장에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무기 없는 세상(nuclear-free world)’을 주창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3만여 군…
200905122009년 05월 08일
“Things are ridiculously busy”
‘많이’ ‘엄청’ ‘매우’ 등의 표현은 자주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말이 짧은 외국인이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컨대 ‘바쁘다’의 변주를 살펴보자. I am really busy at the moment(지금 무…
200905122009년 05월 08일
“주문 전에 상품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업무와 관련해 e메일을 주고받을 때는 질문과 답이 간단하고 분명하며 눈에 잘 띄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용을 길게 나열하기보다는 목록을 만들고 번호를 매겨 정리해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쁘게 돌아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200905122009년 05월 08일
세계 경제를 재건할 수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호전되리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4월9일 기준 13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요.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비전을…
200905052009년 04월 29일
“Where will the meeting be held?”
그룹별로 함께 하는 작업을 중시하는 MBA 스쿨에는 늘 meeting(모임)이 넘쳐난다. 모임의 성격은 다르지만 주선 과정에서 나누는 말은 정해진 편이다. Let’s meet tomorrow at 10:00am. How does t…
200905052009년 04월 29일
“5월12일에 회의를 잡고 싶습니다”
약속 사항을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 세부 일정을 통보하는 경우 e메일이 유용하다. 특히 초면인 상대에게 일정을 알릴 때는 구두 방식보다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는 서면 방식의 e메일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이번 주에는 일정 관련 e…
200905052009년 0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