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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는 돈, 꼭꼭 숨겨라!
‘회원님 1개월 후 개인정보가 삭제됩니다.’7월 중순 직장인 이혜미(35) 씨는 출근 후 e메일을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 평소보다 3배가량 많은 양의 e메일이 쌓여 있었던 것. 발신인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유통업체부터 항공사,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인천의 강남’ 송도국제도시 거주 만족도↑ 투자 기상도?
인천 연수구 송도동은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이다.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는 올해로 13년째 개발을 계속하면서 기존에 유치 예정이던 동북아무역센터,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등 국제 업…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질기고 매운 이열치열 음식
질기고 맵다. 함흥냉면의 특색을 나타내는데 이 두 단어면 충분하다. 함경도 실향민들의 기질과 한이 함흥냉면 한 그릇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감자전분으로 만든 함경도식 국수는 탄력이 좋다. 가위로 자르지 않으면 국수 전체를 다 입에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문화재 갈등 해결 법이 전부 아니다
7월 17일 국내 문화재 절도단이 2012년 일본 쓰시마(對馬)섬 가이진(海神) 신사에서 훔쳐 반입해온 우리 문화재 ‘동조여래입상’이 정부의 몰수물 교부 결정에 따라 일본에 반환됐다. 천년의 곡절을 품고 난데없이 대한해협을 건너 조…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졸속 행정의 극치, 교육과정 개편
나는 가끔 일반인들에게 “초중등학교 교육 내용을 개정하려면 몇 명이 모여 얼마 동안 논의해야 할까”를 묻곤 한다. 가장 많이 듣는 답은 각 분야 전문가 100명 이상이 1~2년은 숙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교육부는 지난해 9월…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절차보다 진상이 통한다?
기자는 3월 말 개인이 운영하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플라스틱 휴대전화 케이스를 구매했다. 주문받으면 제작에 들어가는 곳이었는데, 반짝 할인 이벤트 덕에 거의 반값에 살 수 있어 사람이 많이 몰렸다. 평소에도 기다리다 보면 택배가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눕혀라!
선물로 받았거나 대형마트에서 할인할 때 사둔 와인이 집집마다 몇 병쯤은 있다. 그런데 그 와인을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 물으면 부엌 선반이나 장식장, 심지어 베란다에 세워뒀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세 군데 모두 와인 보관에는 최악의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만능간장’이 필요한 과로사회의 초상
요즘 장안의 화제인 ‘백주부’ 백종원 씨의 만능간장은 그야말로 만능이다. 이거 하나면 두부조림, 가지볶음, 감자조림, 달걀장조림, 꽈리고추볶음, 호박조림 같은 각종 반찬부터 비빔밥, 어묵국, 순두부찌개, 궁중떡볶이까지 못해낼 음식이…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시간 도둑은 완벽주의자를 노린다
직장인 김은화(39·가명) 씨는 1월부터 오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영어 회화학원 ‘등록’을 시작했다. ‘공부’를 시작했다고 할 수 없는 건 출석률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김씨는 “학원 등록을 한 뒤부터 아침마다 더 자고 싶은 마음…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딸은 왜 자살을 택했을까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주말 오후, 엄마 델마는 거실에서 TV 쇼를 틀어놓고 시간을 보내며 딸 제시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눈다. 딸은 늘 그랬던 것처럼 집 안을 청소한다. 딸은 엄마에게 아빠의 권총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엄마는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이웃 아줌마 같은 동네 변호사 될 터”
“사회적 약자를 돕겠다는 마음, 한 번도 잊은 적 없어요.”18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입으로 대변인을 맡았던 전현희 전 의원(사진)이 서울 서초구 법조타운이 아닌 자신이 사는 지역인 강남구 삼성로에 법률사무소를 개설했다. 그는 7월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힙스터스럽게, 나른하고 무심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 2015 무한도전 가요제’로 밴드 혁오가 확 뜨면서 종종 이런 질문을 받는다. 지금 혁오 말고 주목할 만한 팀이 또 있느냐는. 어느 한 팀을 꼽기는 힘들다. 하지만 최근 앨범을 낸 팀 가운데 하나만…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무너질 때
셰익스피어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은 짝짓기 소동을 그린 코미디다. 주인공들은 요정의 마법에 걸려 연인을 혼동하다 나중에야 겨우 제짝을 되찾는다. 한바탕 소동은 한여름 밤을 배경으로 진행되고, 그래서 여름이면 더욱 사랑받는 작품이다…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19대 재판이냐, 새판 짜기냐
지역색이 비교적 옅은 인천은 전국 선거의 풍향계가 되고 있다. 총선거(총선), 대통령선거(대선), 지방선거 등 역대 선거에서 인천 득표율은 전국 여야 득표율과 유사했다. 19대 총선에서 인천은 전체 12석 가운데 여야가 절반씩 나눠…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스파이웨어 국내 기술로도 충분…왜 굳이 외국에 맡겼나”
점입가경. 지금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국가정보원 해킹사건’을 처음으로 수면 위로 끌어올린 인물은 기자가 아니었다. 그가 이용한 매체 또한 전통적인 언론이 아니었다. 이슈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거미줄을 타고 활활 타오르…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태풍, 이름에도 순서가 있어요”
태풍이 지금처럼 이름을 갖게 된 건 15년 전부터입니다. 태풍위원회에 속한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출한 140개 이름으로 태풍을 부르기로 했는데요. 회원국 이름의 알파벳순으로, 제일 먼저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을 쓰고 그다음 중…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노는 것보다 쉬는 게 좋아”
바야흐로 휴가의 계절이다.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하계휴가를 국내로 갈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자는 뜻에서다. 누리꾼들도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혁신은커녕 문제가 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김상곤 혁신위원회(혁신위)가 마련한 1차 혁신안이 7월 20일 중앙위원회를 통과했다. 1차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사무총장을 폐지하는 대신 다섯 본부장 체제로 개편하고, 당에서 공천한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뭐 좋은 거 없나
롯데백화점은 7월 23일부터 불황 극복을 위한 재고 소진 차원에서 1만3200여m2(약 4000평)의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를 대관해 320개 협력사가 참여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벌였다. 해외명품을 비롯해 패션의류, 신발, 가전 등…
20150727 2015년 07월 27일 -

“대중은 정체 모를수록 열광, 가수는 세상에 나올 용기 얻어”
가릴수록 진짜가 보인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우리가 얼마나 보이는 것에 사로잡혀 있는지 깨닫게 한다. 복면으로 정체를 숨기고 무대에 선 덕에 아이돌 가수들의 숨은 가창력을 발견했고, 추억 속 전설들을 다시 마주하…
20150727 2015년 07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