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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북핵 문제 협력하라’는 성동격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베트남명 쯔엉사 군도·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 있는 미스치프 환초(중국명 메이지자오·베트남명 다빈깐·필리핀명 판가니반)는 썰물 때만 수면으로 드러나는 산호초였다. 이제 미스치프 환초는 ‘섬’…
20170607 2017년 06월 02일 -

6·15행사 접촉 승인, 대북 민간교류 대폭 확대될 듯
통일부가 5월 31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의 대북 접촉을 승인했다. 6·15남측위는 접촉 승인이 나자 곧바로 6·15북측위에 팩스를 보내 “6·15민족공동행사를 개성에서 열고 남측 참가 인원은 수십 명으로 …
20170607 2017년 06월 02일 -

북한 영향력 확대 나선 러시아의 노림수
북한 화물여객선 만경봉호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입항한 모습. [로이터]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수도라는 말을 듣는 항구도시다. 동해와 태평양에 접해 우리는 주로 연해주라 부르던 곳으로, 러시아 해군의 태평양 함대 모항…
20170531 2017년 05월 30일 -

중국이 새 정부에 보낸 진짜 메시지 “사드 철회 아니면 전기코드 뽑아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방중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왼쪽)가 5월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고 있다. 한국특사단을 시 주석의 아랫자리에 앉힌 것을 두고 의도된 ‘의전 결례’라는 목소리가 높다.[뉴시스]새…
20170531 2017년 05월 29일 -

“미 CIA, 중국 내 정보원 18~20명 잃어
[shutterstock] “존 르 카레의 첩보소설을 읽는 듯했다. 모두 사실이라는 것만 빼고.”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선임 칼럼니스트 알렉스 로는 5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20일자 …
20170531 2017년 05월 26일 -

북한, 풍선 띄워 문재인 정부 간보기?
해상 침투작전을 연습하는 육군 특전사 요원들. 박근혜 정부는 참수작전 수행을 위해 특전사 1개 여단을 특임부대로 만들겠다고 했다. 참수작전이 포함된 3K 작전을 유지하며 문재인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인가. [동아…
20170531 2017년 05월 26일 -

트럼프는 닉슨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자칫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처럼 탄핵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번 사태는 ‘러시아 …
20170524 2017년 05월 22일 -

북한은 왜 비행장 인근에서 미사일을 쏘나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 만인 5월 14일 북한이 놀라운 도발을 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바짝 접근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북한이 발표한 이 미사일은 ‘화성-12형’이고 한미연합군이 명명한 코드…
20170524 2017년 05월 22일 -

마크롱의 ‘바게트 폭탄’ 제거 작전
바게트(baguette)는 흔히 프랑스의 상징으로 불린다. 프랑스에선 오후 6시쯤이면 바게트를 들고 귀가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바게트는 기다란 생김새 그대로 라틴어의 지팡이(baculum)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빵이 상징인…
20170517 2017년 05월 15일 -

원양 해군을 향한 中國夢
류화칭(劉華淸·1916~2011)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중국에서 가장 뛰어난 해군 전략가라는 말을 들어온 제독이다. 인민해방군 해군 사령관을 지낸 류 전 부주석은 1970년대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중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해야 한…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일본 앞에 닥친 북·중의 현실적 위협
최근 동아시아에 지정학적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실험,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보이는 중국의 행동은 그동안 태평양지역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오랜 노력으로 구축한 국제 안보의 근간을 …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한일 과거사에 무관심, 아시아지역 경시하는 미국
미·일, 한미관계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아태) 정책에서 양대 기둥 구실을 해왔다. 한미일 3국은 안보 문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가치를 공유해온 사이다. 하지만 냉전 종식 후 한일 간 미완의 역사 및 영…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한국, 실용주의 노선이 답이다
1948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핵심 이익은 국가 안보와 생존이다. 한반도가 분단되고 북한과 대립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은 한국 국가 안보의 중요한 축이었다. 한국 안보 문제의 근간에는 역사와 지정학적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자리…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트럼프의 ‘사드 청구서’는 문재인 당선 대비한 포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청구서 한 장에 대한민국이 ‘울컥’했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이라도 한 것 같은 소동이 일어났다. ‘미국 사람 믿지 마라, 일본 사람 일어난다’는 해방 직후 민요…
20170510 2017년 05월 04일 -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 중국의 왜곡된 역사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4월 6~7일)에서 한반도 역사를 언급하며 왜곡된 역사관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얘기하면서…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백악관 NSC 정상화 美 우선주의도 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 제자리를 못 찾던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NSC)가 정상화되고 있다. NSC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 달도 안 돼 마이클 플린 국가안보보좌관이…
20170419 2017년 04월 17일 -

日 사드 도입에 中 불쾌 반응
“어떤 국가가 북한의 위협을 핑계로 다른 국가의 국익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는 것에 반대한다.”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일본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 움직임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성명 내용의 일…
20170412 2017년 04월 12일 -

말레이, 김정남 시신 비밀리 평양으로 직송
*‘쿠알라룸푸르의 굴복.’ 김정남 암살 사건을 둘러싼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 갈등이 북한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그 끝이 너무 허망해 진실을 아는 나라들도 입을 다물고 있는 지경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3월 30일 쿠알라룸푸르를 …
20170412 2017년 04월 07일 -

북한 해커그룹 래저러스는 사이버 절도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은 지난해 2월 15일 국제은행 간 통신협정 스위프트(SWIFT)를 통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예치금 가운데 9억5100만 달러(약 1조596억 원)를 필리핀과 스리랑카 은행 등 35개 계좌로…
20170405 2017년 04월 04일 -

美·中·日 해병대 삼국지
중국 인민해방군에는 ‘웅사 여단’과 ‘맹호 여단’ 등 2개 해군육전대 여단이 있다. 해군육전대는 우리나라의 해병대를 말한다. 이 부대들은 230만 명의 인민해방군 가운데 최정예라는 얘기를 들어왔다. 특히 맹호 여단은 1988년 남중…
20170329 2017년 0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