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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깜짝 인사 손익계산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은 모험형이다. 그는 인사를 할 때 적재적소 능력을 중시한다. 측근 인사만 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자신과 전혀 인연이 없는 인사도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발탁했다. 그러나…
20130204 2013년 02월 04일 -

몸집 키웠다 줄였다 ‘10년 전쟁’
차기 정부조직 개편 세부안을 발표한 1월 22일.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부위원장은 각 부처로 흩어진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일원화하고, 지식경제부 소관의 우정사업본부까지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미…
20130128 2013년 01월 28일 -

소리만 요란한 국가안보실 되나
박근혜 차기 정부의 안보 중시 행보가 활발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1월 21일 국가안보실 신설을 골자로 한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의 설명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부처 정보를 종합…
20130128 2013년 01월 28일 -

대북 강경파 입김이 훨씬 셌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안갯속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인수위에 접수된 온라인 국민제안 내용은 비공개고, 부처 업무보고 내용은 제목만 발표한다. 인수위원 인선도 밀봉된 봉투로 전달돼 어느 누구도 인선 경위를 알 수 없다. 언론도…
20130121 2013년 01월 21일 -

“북한이 흉기 내려놓았다면 5억~6억 달러 줄 수 있었다”
이명박 정부 후반기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인 천영우(61·사진)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그동안 5·24 대북 제재조치, 미사일 가이드라인 개정, ‘아덴만의 여명’ 작전, G20 서울정상회의 같은 긴박하고 굵직한 외교·안보 현안을…
20130121 2013년 01월 21일 -

말로는 ‘개혁’ 행동은 ‘이벤트’
문희상 민주통합당(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비상’한 권한과 기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집토끼(지지층)’와 ‘산토끼(국민)’ 두 마리 토끼는 고사하고 집토끼를 잡아두는 일조차 벅차서 전전긍긍한다. ‘집토끼’에게는 진정…
20130121 2013년 01월 21일 -

“조직 개편하면 혁신 저절로? ‘신바람 공무원’을 만들어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조직을 손보는 일은 이제 관행이 된 듯하다. 그렇게 해서 효율적인 조직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 당선인은 5년마다 이 일을 되풀이한다. 과연 이런 관행이 바람직한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갖고 1월 14일…
20130121 2013년 01월 18일 -

신설 국가안보실 3가지 조건
막 출범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국가안보실을 신설해 외교, 국방, 통일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로 활용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수석실보다 향상된 구조와 기능을 갖는 조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김여진 출연금지 방송국을 위한 변명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 밝히거나 직접 참여하는 연예인을 소셜테이너라 칭한다. 대표적 인물로 방송인 김제동 씨가 있다. 이는 선거철 특정 정치인을 공개 지지하거나 연예인 출신 정치가를 부르는 폴리테이너와는 또 다른 개…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말 줄이고 몸 낮춘 실무형 인수위
“작지만 생산적인 인수위원회를 만들어달라.”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월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한 첫 주문이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 기능이 새로운 정책 발굴이 아닌 만큼 대통령선…
20130114 2013년 01월 11일 -

軍 탕평이냐, 또 다른 패권이냐
‘장·포·대’라는 말이 있다. ‘장군을 포기한 대령’, 즉 군대에서 장군 진급 시기를 놓친 나이 많은 대령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말 의미가 바뀌었다. ‘장관 되기를 포기한 대장’, 즉 선거철이면 정치권에 줄서는 예비…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30년 앞 내다보는 어부의 통찰력으로 만든 것”
사람들은 늘 새해 첫머리에 ‘희망’을 얘기한다. ‘국민 행복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근혜 정부가 2월 25일 새로 출범할 계사년(癸巳年) 벽두라 더 그렇다. 그동안 갈피조차 잡지 못하던 미국 재정절벽(Fiscal Cliff·감세혜…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이해찬·박지원 담합으로 대선에서 패배했다”
민주통합당(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구성하며 대통령선거(대선)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결선투표 끝에 박기춘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당을 임시로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에는 당…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다 끌어안을 비대위장 어디 없소!
대통령선거(대선) 패배 후 공황 상태에 빠진 민주통합당(민주당)이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뼈를 깎는 쇄신에는 공감하면서도 비대위원장 후보와 당의 재건 방법을 놓고는 계파별, 세력별로 동상이…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글로벌호크에 ‘글로벌호구’ 되나
2012년 12월 24일 미 국방부 안보협력국은 한국에 글로벌호크 무인정찰기 4대(1세트)를 1조3000억 원(12억 달러)에 판매하기로 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글로벌호크는 약 20km 상공에서 36시간 이상 체공하면서 30…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도발은 절대 용납 않지만 남북 국방장관회담은 필요”
김장수(65) 전 국방부 장관은 군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정치권과의 관계도 원만하다. 2007년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 당시 김정일과 인사하면서 유일하게 고개를 숙이지 않아 ‘꼿꼿장수’라는 국민적 애칭을 얻었다. 그래선지…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민주당? 말도 꺼내지 마라”
민주통합당(민주당)이 연거푸 ‘추락’했다. 총선에 이어 대통령선거(대선)에서도 패하면서 제1야당 민주당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바닥 민심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민주당을 탐탁지 않게 여기면서도 차마 새누리당을 찍기 싫어 …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박근혜 대선 공약 중천금
“경제민주화 약속을 지켜서 골목에서 우리 같은 사람도 함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기 바란다.” - 50대 초반 자영업자 김모 씨“반값등록금 약속을 꼭 지켰으면 좋겠다.” - 예비대학생 자녀를 둔 40대 후반 자영업자 최모 씨“…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기대 큰 첫 여성 대통령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생명 존중하는 사회 만들어주세요”이해인 성 베네딕도수녀원 수녀, 시인 “박근혜 당선인에게 생계형 범죄나 청소년 자살, 노인 자살이 많지 않은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주길 부탁드려요. 수도자인 저는 살기 어려워 우울하다거나 자살하고…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동북아 첫 여성 대통령 민심은 혁명을 만들었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적으로 여성 정치인이 국가 최고지도자가 되는 사례가 늘었다. 2012년 현재 대통령이나 총리 등 국가 최고지도자가 여성인 나라는 전 세계 18개국.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스위스, 리투아니아,…
20121224 2012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