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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심 끌려는 김정은 5~7월 미사일 시위 개연성”
윤덕민 국립외교원 원장(55·사진)은 “장성택 숙청은 이복형 김정남과 그를 돕는 고모부(장성택), 이를 방조하는 중국이라는 ‘트라이앵글’이 자신을 갈아치우려 한다고 본 김정은이 분노해 발생한 일”이라며 “체제가 불안한 김정은은 5~…
20140120 2014년 01월 17일 -

요즘 여론조사 다 믿습니까?
6·4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신문과 방송은 연일 각 당 예비후보의 지지도를 비교한다. 유권자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서 후보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정당과 후보자는 조사 결과가 여론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한다…
20140120 2014년 01월 17일 -

NSC 사무처장에 김숙 前 대사 내정
국무총리실 1급 고위직 인사가 끝나고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한 비서관급 인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겸임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차관급)에 김숙(61·사진) 전 유엔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
20140113 2014년 01월 13일 -

“부작용 폐해와 낭비 특별·광역시 기초의원 폐지” VS “생활정치 정당 불필요 기초선거 공천 폐지해야”
6월 4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이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발굴하려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설 연휴 직후인 2월 4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여야는 지방권력을 놓고 한판 승부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는 선거제도조차…
20140113 2014년 01월 13일 -

北 60년간 치고 빠지기…봄 아닌 ‘가을’ 이후 진짜 위기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 북한이 도발할 위험이 있다. 유일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한 장성택 처형으로 일시적으로는 내부가 강화될 수 있겠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불안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권력 불안요소와 군부의 과도한 충성경…
20140106 2014년 01월 06일 -

우여곡절 ‘국정원 개혁안’ 소리만 요란?
2013년 마지막 날 여야의 국가정보원(국정원) 개혁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관련 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국정원 개혁특위는 법과 규정 외에 국정원 정보관이 국가기관이나 정당, 언론사에 상시 출입하는 일을 금지하고, 국회 정보위원회…
20140106 2014년 01월 06일 -

계파는 죽지 않는다 다만 모습을 바꾸어갈 뿐
“‘친박’(친박근혜)과 ‘친노’(친노무현)의 적대적 공생이었다.”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2013년 한국 정치를 이렇게 진단한다. 돌이켜보면 한국 정치는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가 한국 정치의 거의 전부였던 시절부터 친노, 친이(…
20140106 2014년 01월 06일 -

빨치산 혈통 떠난 자리에 전문관료
#1 2013년 12월 24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고(故)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취임 2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뒤로 북한군의 ‘떠오르는 실력자들’이 줄줄이 모습을 드러…
20131230 2013년 12월 30일 -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당청, ‘올드’ 프레임에 갇혀 있다”
2012년 대통령선거(대선)를 1년여 앞둔 시점에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미국 하버드대 출신인 20대 이준석 씨(사진)를 비대위원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대학을 갓 졸업한 손수조 씨를 문재인 민주당 후보 대항마로 부산 …
20131230 2013년 12월 30일 -

겨우 6.5%…응답하라, 여의도
대통령선거(대선) 후 1년이 됐지만 한국 정치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박근혜 정부는 인사문제로 출범부터 삐끗했고, 여야는 대선 불복 논란으로 진흙탕 전쟁을 벌인다. 체감경기는 여전히 낮고 서민은 정치가 똑바로 서야 한다며 서릿발 같은…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기지개 켜는 친노 “진격 앞으로”
침묵하던 친노(친노무현) 세력이 고개를 들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과 남북정상회의 대화록의 국가기록원 미(未)이관 등으로 수세에 몰리던 친노가 대통령선거(대선) 1주년 무렵 정치적 기지개를 켠 것이다. 문재인 민주당…
20131216 2013년 12월 13일 -

“발 못 붙이는 2인자…김정은 유일권력 공고화”
장성택 실각설이 제기된 이후 쏟아진 분석은 대체로 북한의 불안정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2인자인 장성택이 군부와의 권력투쟁에서 패배해 축출됐고, 군부의 득세로 향후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정책 역시 동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며, 결국…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이권싸움서 내각 패배 주도권은 강경 군부로”
그야말로 폭탄이었다. 12월 3일 갑작스레 전해진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소식. 정권의 명실상부한 2인자이자 ‘섭정왕’으로까지 불리던 그의 실각설은 북한 향방을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충격과 혼란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전재국 안목이 남달랐다고?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검찰이 압수한 미술품은 모두 603점. 전체 가격은 50억~100억 원대로 추정된다. 검찰은 이 작품들을 내년 초까지 단계적으로 나눠 경매에 부칠 계획을 세웠다. 검찰 관계자는 “경매회사들과 의견을 조율…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비자금으로 500억 원대 구매 ”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비자금으로 구매한 미술품은 500억 원대에 이르고, 고가 미술품 다수가 아직도 숨겨져 있다.”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을 압수해 경매에 부치는 등 비자금 환수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장남 전재국 …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안철수 신당 미풍이냐, 태풍이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새정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제3세력으로 정치권 진입을 예고했다. 이계안, 류근찬, 선병렬 전 의원이 안철수 신당에 이름을 올렸고, 김성식 전 의원이 참여하는 개혁·소장파 전직 의원모임인 ‘6인회’(홍…
20131209 2013년 12월 09일 -

“덩치 컸는데 작은 옷…바꿔 입어야 정상 아닌가 ”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은 11월 20일 ‘주간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건국 이후 처음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을 앞지른 만큼 대한민국 정치·경제 지형도 바뀌게 됐다”며 “영호남 시대에서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로 바뀌는…
20131202 2013년 11월 29일 -

충청도가 찍으면…대통령 됐시유
미국 대통령선거(대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지역 가운데 하나가 플로리다 주다. 2000년 대선에서 플로리다 주의 개표 결과가 대통령 당선인을 결정했다. 뉴욕 주에서 대패한 부시 후보는 플로리다 주에서 537표 차이로 이기고 …
20131202 2013년 11월 29일 -

핫바지 아닌 ‘충청벽해’ 시대
1995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지역의 한 일간지 1면에 주목할 만한 머리기사가 실렸다. ‘김윤환 총장, 충청도 핫바지 발언 논란’이라는 내용이었다.1995년 1월 ‘김종필(JP) 신당설’이 나돌 무렵 김윤환 당시 정무장관은…
20131202 2013년 11월 29일 -

왜 軍 수뇌부 참석 만찬비용 냈나
공군의 제3차 차기전투기(FX)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유력한 미국 록히드마틴이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가 참석한 만찬의 비용을 댄 것으로 밝혀졌다. 록히드마틴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0월 28일 저녁 JW 메리어트호텔 서…
20131125 2013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