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진기자들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동아일보 출판국 사진기자들은 매월 발행되는 신동아와 여성동아, 매주 발행되는 주간동아에 넣을 사진을 찍고자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들고 언제 어디든 출동하기 때문이지요. 기관총 쏘듯 셔터를 눌러대고, 바닥에 드러눕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게 일상인 사진기자들의 외장하드를 뒤적뒤적거려봤습니다. 그곳엔 지면에 싣지 못한 사진이 가득하거든요. 비트코인 채굴하듯 열심히 캐낸 양질의 사진을 대방출합니다.
6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 배우 손호준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서울우유 광고 ‘나100%’에 배우 윤여정과 함께 출연하기도 한 그였기에 더욱 반가웠는데요. 오늘 그가 찾아온 곳은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6월 새롭게 오픈한 유제품 디저트 전문 카페 ‘밀크홀 1937’입니다.
서초점 테스트 매장 오픈 당시 좋은 반응을 얻은 메뉴들을 이번에 정식 매장에서 선보이게 됐습니다. ‘바른 청년’ 이미지의 손호준이 바른 먹거리를 홍보하는 자리에 빠질 수 없겠죠.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배우 소지섭과 함께 출연이 확정돼 생애 처음 악역에 도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 만난 그에게서 ‘미소 천사’의 느낌만 날 뿐 ‘악역 포스’는 없었습니다. 이런 게 ‘프로’의 매력이겠죠?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손호준이 주는 커피 한 잔 서비스’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팬들과 함께 하는 토크 타임 외에 ‘밀크홀 1937’ 매장 오픈 기념품 증정 시간도 있었습니다. 앞서 ‘밀크홀 1937’ 매장에서 제품을 산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는데요. 선택받은 60명의 팬들은 좋아하는 배우도 보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며 그야말로 ‘오감만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호준은 7월부터 ‘내 뒤에 테리우스’ 촬영을 시작합니다. 하반기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그는 작품에 대한 질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질문에 유쾌하게 답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습니다. 특히 술 마신 다음 날 어떻게 해장하느냐는 한 팬의 물음에는 “신선한 우유를 마신다”며 재치있게 광고 중인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의 사진을 대방출합니다. ‘잘생김’은 혼자 보기 아깝잖아요. ‘폴바셋’ ‘백미당’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신상 유제품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발행되는 주간동아 ‘구기자의 #쿠스타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
서초점 테스트 매장 오픈 당시 좋은 반응을 얻은 메뉴들을 이번에 정식 매장에서 선보이게 됐습니다. ‘바른 청년’ 이미지의 손호준이 바른 먹거리를 홍보하는 자리에 빠질 수 없겠죠.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배우 소지섭과 함께 출연이 확정돼 생애 처음 악역에 도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 만난 그에게서 ‘미소 천사’의 느낌만 날 뿐 ‘악역 포스’는 없었습니다. 이런 게 ‘프로’의 매력이겠죠?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손호준이 주는 커피 한 잔 서비스’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팬들과 함께 하는 토크 타임 외에 ‘밀크홀 1937’ 매장 오픈 기념품 증정 시간도 있었습니다. 앞서 ‘밀크홀 1937’ 매장에서 제품을 산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는데요. 선택받은 60명의 팬들은 좋아하는 배우도 보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며 그야말로 ‘오감만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호준은 7월부터 ‘내 뒤에 테리우스’ 촬영을 시작합니다. 하반기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그는 작품에 대한 질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질문에 유쾌하게 답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습니다. 특히 술 마신 다음 날 어떻게 해장하느냐는 한 팬의 물음에는 “신선한 우유를 마신다”며 재치있게 광고 중인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의 사진을 대방출합니다. ‘잘생김’은 혼자 보기 아깝잖아요. ‘폴바셋’ ‘백미당’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신상 유제품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발행되는 주간동아 ‘구기자의 #쿠스타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