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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언론 매도는 안 될 일 外

일방적 언론 매도는 안 될 일 外

일방적 언론 매도는 안 될 일 外
▶일방적 언론 매도는 안 될 일

커버스토리 ‘벼랑에 선 언론’을 읽었다. 언론이 마치 조직폭력배, 최후의 부패세력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언론 매도가 서슴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이런 행태는 언론자유를 보호하기는커녕 아예 언론의 싹을 뿌리뽑으려는 의도 같아 두렵기까지 하다.

언론도 기업이다 보니 세금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형평성에 어긋난 고강도 조사로 언론을 부도덕한 세력인 것처럼 깎아내리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여러 매체를 동시다발로 규탄하는 상황은 석연치 않은 부분까지 있다.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는 제퍼슨의 이야기가 새삼 떠오른다.

윤정이/ 광주시 서구 치평동



▶ 언론이여, 주관적 시각으로 보지 마라

‘주간동아’를 사랑하는 독자 중 한 사람으로서 커버스토리를 읽고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그동안 뉴스플러스 창간호에서 주간동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기울였는데 이런 실망스런 기사를 싣다니….

동아일보는 이번 언론사 세무조사를 계기로 정말 각성해야 한다. 물론 사주가 조사 받는 심각한 상황까지 되고 보니 언론을 옹호하는 기사를 썼는지도 모르지만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잠시 망각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언론기관일수록 더욱더 진실을 추구하는 정의의 수호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주관적 기준으로 보는 시각은 정말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익명의 독자

▶ 금강산사업 경제논리로 풀어라

한국관광공사의 금강산사업 참여에 관한 기사를 읽고 남북협력기금까지 써가며 금강산사업을 지속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아무리 북한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부담하면서까지 계속 진행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현대가 힘에 부치니까 대신 그 일을 떠안은 것으로밖에 비치지 않는다. 남북관계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수익과 관련이 있는 사업이라면 경제논리에 맡기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경제문제에 정책적 이념이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김명성/ 서울시 중랑구 망우1동

▶ 농작물재해보험 보완 시행을

농민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기 위해 농림부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이 농민들에게서 외면당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농가부채와 농산물 가격폭락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영세 농가들이 한번에 몇 십만 원에서 몇 백만 원까지 하는 보험료를 내고 농사를 지을지 의문스럽다.

그나마 가뭄과 수해는 제외하고 태풍·우박·동상해로 피해를 본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하니 보험가입을 꺼리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기왕 도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이라면 농민들이 마음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완·시행했으면 한다.

정일미/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5동



주간동아 2001.07.12 292호 (p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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