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기업 가치를 회사 자산, 수익, 주식 가치, 시장 가치 등 재무적 요소에 기반을 둔 요인들로 평가했다. 최근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ESG)와 관련한 비재무적 요소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방법론은 1980년대 초 처음으로 개발돼 99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를 선두로 50여 개가 넘는 평가 방법이 새롭게 등장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의 계량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평가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랭킹, ESG 평가 또는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라는 이름으로 연간 또는 분기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평가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 종류와 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평가에 대한 신뢰성 및 정보 투명성에 대해 적잖은 이해관계자가 의문을 갖게 됐고, 이에 평가기관의 신뢰성을 비롯해 방법론 등에 대한 다양한 조사가 진행되는 추세다.
직간접 투자에 적극 활용
그렇다면 지속가능경영 평가 방법은 왜 이렇게 증가했으며, 이를 둘러싼 논쟁은 무엇이고, 기업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가 시장에서 매력적인 존재가 된 이유는 분명하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를 통해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고, 나아가 기업 내부의 성과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또 사회에서 CSR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다양한 비정부기구(NGO)와 리서치 기관이 점차 대두함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기업의 미래 가치를 계량화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연기금 같은 기관투자자와 책임투자를 지향하는 장기투자자는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의 결과를 직접 혹은 간접투자 방식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회책임투자의 시장 규모를 살펴보자.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 리뷰 2012’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투자 시장은 약 1경4360조 원에 이르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운용되는 투자 규모의 약 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투자자의 기업 선정 방식 또한 윤리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특정 종목의 선택 및 배제 방식에서 벗어나, ESG 성과의 객관적 분석에 근거해 동종 산업군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Best In Class)을 통해 과학적 투자 위험 관리와 장기투자에 따른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흥미로운 연구 결과도 있다. 1달러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다른 두 그룹에 투자했을 때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 2011년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에서 로베코샘(RobecoSAM) 자료를 활용해 실시한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르면 1990년 초반 1달러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상이한 두 그룹(그룹당 90개 기업)에 투자했을 때 2010년 기준으로 높은 성과 그룹의 가격은 22.6달러로 상승한 반면, 낮은 성과 그룹은 15.4달러 성장을 보였다. 이 같은 지속가능경영 성과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 수익률 비교처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투자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도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는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비교하는 잣대로 활용될 뿐 아니라 동일 산업군에서 그 수준을 비교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수 평가를 둘러싸고 일부에서 평가 방법의 투명성과 기관의 독립성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 표준화하지 않은 방법들로 비교 가능성이 떨어지거나, 방법론이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도 있다. 검증되지 않은 부정확한 데이터에 대한 평가로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투자자 또는 대기업 관점에서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한쪽에 치우칠 수 있는 평가 결과가 도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평가 신뢰성에 대한 우려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하듯 다양한 평가가 등장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자는 새로운 시도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브스캔(GlobeScan)과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는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의 신뢰도 및 공신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를 보면 DJSI,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이 가장 신뢰할 만한 평가로 나타났고, 이 중 DJSI는 인지도와 신뢰성, 그리고 평가 자체가 기업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15년째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에 대해 기업을 포함한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 가운데 하나는 도대체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이다. 이는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식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기업의 대응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기업이 평가자에게 직접 지속가능경영 성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하나로 통일되지 않은 경우 다수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응해 정보 제공자에 따라 서로 다른 데이터가 제공되는 일이 생긴다. 단, 이러한 경우 성과 정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합한 설명과 근거 자료 제출이 필수적이다.
둘째, 평가기관이 수집한 자료에 대해 기업이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대다수 평가기관은 외부의 공개 데이터에 의존하고 기업의 피드백이 부족한 상황에서 성과를 평가하게 된다. 이에 결과적으로 성과 평가는 표면적인 기업 정보를 파악하는 데 그치며, 특히 성과 데이터 가운데 일부가 측정 범위 및 기간 등이 기업 간 동일하지 않아 비교 자체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의 비교 가능성과 정확성 등의 측면을 보완하고자 일부 평가의 경우 일괄적으로 동일한 단위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며, 명확하게 데이터 수집 범위를 기재하도록 명시한다.
선진적인 비즈니스 관리 수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자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들이 개발되고 보급되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지만, 각종 평가의 난립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기업이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이러한 평가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수한 평가들이 저평가돼 사장될 수도 있다. 각종 평가 및 랭킹 홍수 속에서 통제가 없는 평가의 난립은 시장 자체를 왜곡할 수도 있어 적절한 선별이 필요한 시점이다.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를 통해 글로벌 동종사 대비 자사 현황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자사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평가에 대응하고 있을 것이다. 기업 처지에서는 다수의 평가 가운데 어떤 대외 평가에 집중해 지속가능성 수준을 진단하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는 장기적이고 전략적 관점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활동이 어떻게 재무적 성과에 기여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항목 가운데 아직 주요 이슈로 부각하지 않은 글로벌 어젠다를 접하게 될 때 기업은 더 포괄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것을 바라봐야 한다.
예컨대 2014 DJSI 평가 신규 항목인 조세전략(Tax Strategy)은 주요 재무 리스크와 비재무 리스크를 동시에 지니지만,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리스크 차원에서 조세전략을 검토한다는 발상은 익숙지 않은 접근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구글,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같은 다국적 기업의 편법 탈세 근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하고,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조세 최적화와 조세 회피 척결을 위한 규제 초안을 공개하는 등 향후 관련 규제 강화로 조세전략 관리가 일반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를 무조건적인 게임 룰이 아닌, 선진적인 비즈니스 관리 수단으로 바라보고 기업 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지해야 할 것이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가 단순한 기업 홍보수단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증진하는 도구로 인지되고 활용될 때 지속가능경영의 내재화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면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의 계량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평가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랭킹, ESG 평가 또는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라는 이름으로 연간 또는 분기 단위로 실시되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평가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 종류와 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평가에 대한 신뢰성 및 정보 투명성에 대해 적잖은 이해관계자가 의문을 갖게 됐고, 이에 평가기관의 신뢰성을 비롯해 방법론 등에 대한 다양한 조사가 진행되는 추세다.
직간접 투자에 적극 활용
그렇다면 지속가능경영 평가 방법은 왜 이렇게 증가했으며, 이를 둘러싼 논쟁은 무엇이고, 기업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가 시장에서 매력적인 존재가 된 이유는 분명하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를 통해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고, 나아가 기업 내부의 성과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또 사회에서 CSR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다양한 비정부기구(NGO)와 리서치 기관이 점차 대두함에 따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려는 움직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기업의 미래 가치를 계량화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연기금 같은 기관투자자와 책임투자를 지향하는 장기투자자는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의 결과를 직접 혹은 간접투자 방식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회책임투자의 시장 규모를 살펴보자.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 리뷰 2012’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투자 시장은 약 1경4360조 원에 이르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운용되는 투자 규모의 약 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투자자의 기업 선정 방식 또한 윤리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특정 종목의 선택 및 배제 방식에서 벗어나, ESG 성과의 객관적 분석에 근거해 동종 산업군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Best In Class)을 통해 과학적 투자 위험 관리와 장기투자에 따른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SK C&C는 올해 3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편입됐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는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비교하는 잣대로 활용될 뿐 아니라 동일 산업군에서 그 수준을 비교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수 평가를 둘러싸고 일부에서 평가 방법의 투명성과 기관의 독립성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 표준화하지 않은 방법들로 비교 가능성이 떨어지거나, 방법론이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것도 있다. 검증되지 않은 부정확한 데이터에 대한 평가로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투자자 또는 대기업 관점에서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한쪽에 치우칠 수 있는 평가 결과가 도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평가 신뢰성에 대한 우려
이러한 목소리를 반영하듯 다양한 평가가 등장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자는 새로운 시도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브스캔(GlobeScan)과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는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의 신뢰도 및 공신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를 보면 DJSI,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이 가장 신뢰할 만한 평가로 나타났고, 이 중 DJSI는 인지도와 신뢰성, 그리고 평가 자체가 기업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15년째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에 대해 기업을 포함한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 가운데 하나는 도대체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이다. 이는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식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기업의 대응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기업이 평가자에게 직접 지속가능경영 성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하나로 통일되지 않은 경우 다수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응해 정보 제공자에 따라 서로 다른 데이터가 제공되는 일이 생긴다. 단, 이러한 경우 성과 정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합한 설명과 근거 자료 제출이 필수적이다.
둘째, 평가기관이 수집한 자료에 대해 기업이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대다수 평가기관은 외부의 공개 데이터에 의존하고 기업의 피드백이 부족한 상황에서 성과를 평가하게 된다. 이에 결과적으로 성과 평가는 표면적인 기업 정보를 파악하는 데 그치며, 특히 성과 데이터 가운데 일부가 측정 범위 및 기간 등이 기업 간 동일하지 않아 비교 자체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의 비교 가능성과 정확성 등의 측면을 보완하고자 일부 평가의 경우 일괄적으로 동일한 단위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며, 명확하게 데이터 수집 범위를 기재하도록 명시한다.
올해 4년 연속으로 DJSI월드에 편입된 현대모비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자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들이 개발되고 보급되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지만, 각종 평가의 난립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기업이 한정된 인력과 자원으로 이러한 평가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수한 평가들이 저평가돼 사장될 수도 있다. 각종 평가 및 랭킹 홍수 속에서 통제가 없는 평가의 난립은 시장 자체를 왜곡할 수도 있어 적절한 선별이 필요한 시점이다.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를 통해 글로벌 동종사 대비 자사 현황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자사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평가에 대응하고 있을 것이다. 기업 처지에서는 다수의 평가 가운데 어떤 대외 평가에 집중해 지속가능성 수준을 진단하고, 성과를 향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는 장기적이고 전략적 관점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활동이 어떻게 재무적 성과에 기여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항목 가운데 아직 주요 이슈로 부각하지 않은 글로벌 어젠다를 접하게 될 때 기업은 더 포괄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것을 바라봐야 한다.
예컨대 2014 DJSI 평가 신규 항목인 조세전략(Tax Strategy)은 주요 재무 리스크와 비재무 리스크를 동시에 지니지만,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 리스크 차원에서 조세전략을 검토한다는 발상은 익숙지 않은 접근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구글,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같은 다국적 기업의 편법 탈세 근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하고,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조세 최적화와 조세 회피 척결을 위한 규제 초안을 공개하는 등 향후 관련 규제 강화로 조세전략 관리가 일반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를 무조건적인 게임 룰이 아닌, 선진적인 비즈니스 관리 수단으로 바라보고 기업 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지해야 할 것이다. 지속가능경영 성과 평가가 단순한 기업 홍보수단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증진하는 도구로 인지되고 활용될 때 지속가능경영의 내재화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