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 달여 만에 단거리 미사일 또 발사
북한이 7월2일 오후 동해안으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후 5시20분과 6시 함경남도 함흥시 이남 동해안 신상리 기지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오후 7시50분께와 9시20분께 2발을 추가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29일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신형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34일 만에 또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훈련과 대외 무력시위 차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최대사거리 120~160km의 KN-01 지대함 미사일로 길이 5.8m, 직경 76cm이다. 앞서 북한은 2차 핵실험 다음 날인 5월26일에도 신상리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핵실험 당일부터 지금까지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모두 10발. 북한은 단거리 미사일 600여 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기 소년’ 이천수, 결국 K리그 퇴출
이천수가 결국 K리그에서 퇴출됐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임대 선수로 활동하던 이천수는 6월28일 팀을 무단이탈해 또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됐다. 이제 그는 외국 리그는 몰라도 K리그에선 발을 붙이기 힘들게 됐다. 최근 이천수의 원 소속 구단인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는 이천수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이천수를 임대해 쓰고 있던 전남은 계약 기간 1년이 끝나지 않았지만 고민 끝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이천수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곧바로 경기 출전을 거부하며 팀을 이탈했다. 그간 이천수는 팀을 옮길 때마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지만 모두 말뿐이었다. ‘양치기 소년’이 된 이천수는 동료 선수, 관계자는 물론 팬들에게도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아듀! 마이클 잭슨 … 애도와 의혹 이어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6월2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급작스럽게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이며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잭슨은 오후 2시26분 사망 진단을 받았다. 성형수술 부작용, 4억 달러 이상의 빚 등으로 최근 구설이 끊이지 않던 그는 7월13일 영국 런던의 컴백 콘서트를 통해 재기할 예정이었다. 그의 사망을 둘러싼 각종 추측, 루머도 끊이지 않는다. 미국 연예전문뉴스 TMZ닷컴은 잭슨이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세 자녀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라고 보도, 파문을 일으켰다.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도 의혹이 말끔히 풀리지 않은 상태. 7월1일 미국 언론들은 마약단속국이 로스앤젤레스 경찰의 요청으로 잭슨 사망과 관련된 진통제, 안정제 등 약물 관련 수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6세 때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한 잭슨은 ‘빌리 진’ ‘비트 잇’ ‘스릴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음악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3년 만에 대우건설 매각 결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6월28일 대우건설을 계열 분리해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우건설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2006년 금호에 인수된 대우건설은 불과 3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아야 하게 됐다. 대우건설 매각 공동주간사인 산업은행은 7월3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측과 대우건설 공개 매각에 대한 첫 협상을 시작하면서 대우건설 실사 등의 공개 매각 일정과 대우건설 보유 대한통운 지분(24%) 및 풋백옵션 처리 문제, 매각 지분 규모와 경영권 처리 등의 전반적인 공개 매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은행 측은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사모펀드 등 대우건설 인수 대상자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7월2일 오후 동해안으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후 5시20분과 6시 함경남도 함흥시 이남 동해안 신상리 기지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오후 7시50분께와 9시20분께 2발을 추가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29일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신형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34일 만에 또다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군사훈련과 대외 무력시위 차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최대사거리 120~160km의 KN-01 지대함 미사일로 길이 5.8m, 직경 76cm이다. 앞서 북한은 2차 핵실험 다음 날인 5월26일에도 신상리에서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핵실험 당일부터 지금까지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모두 10발. 북한은 단거리 미사일 600여 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기 소년’ 이천수, 결국 K리그 퇴출
이천수가 결국 K리그에서 퇴출됐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임대 선수로 활동하던 이천수는 6월28일 팀을 무단이탈해 또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됐다. 이제 그는 외국 리그는 몰라도 K리그에선 발을 붙이기 힘들게 됐다. 최근 이천수의 원 소속 구단인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는 이천수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이천수를 임대해 쓰고 있던 전남은 계약 기간 1년이 끝나지 않았지만 고민 끝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이천수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자”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곧바로 경기 출전을 거부하며 팀을 이탈했다. 그간 이천수는 팀을 옮길 때마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지만 모두 말뿐이었다. ‘양치기 소년’이 된 이천수는 동료 선수, 관계자는 물론 팬들에게도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아듀! 마이클 잭슨 … 애도와 의혹 이어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6월2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급작스럽게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이며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잭슨은 오후 2시26분 사망 진단을 받았다. 성형수술 부작용, 4억 달러 이상의 빚 등으로 최근 구설이 끊이지 않던 그는 7월13일 영국 런던의 컴백 콘서트를 통해 재기할 예정이었다. 그의 사망을 둘러싼 각종 추측, 루머도 끊이지 않는다. 미국 연예전문뉴스 TMZ닷컴은 잭슨이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세 자녀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라고 보도, 파문을 일으켰다.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도 의혹이 말끔히 풀리지 않은 상태. 7월1일 미국 언론들은 마약단속국이 로스앤젤레스 경찰의 요청으로 잭슨 사망과 관련된 진통제, 안정제 등 약물 관련 수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6세 때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한 잭슨은 ‘빌리 진’ ‘비트 잇’ ‘스릴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음악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3년 만에 대우건설 매각 결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6월28일 대우건설을 계열 분리해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우건설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2006년 금호에 인수된 대우건설은 불과 3년 만에 새 주인을 찾아야 하게 됐다. 대우건설 매각 공동주간사인 산업은행은 7월3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측과 대우건설 공개 매각에 대한 첫 협상을 시작하면서 대우건설 실사 등의 공개 매각 일정과 대우건설 보유 대한통운 지분(24%) 및 풋백옵션 처리 문제, 매각 지분 규모와 경영권 처리 등의 전반적인 공개 매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은행 측은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사모펀드 등 대우건설 인수 대상자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