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14

2005.12.13

브로큰 플라워 外

  •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입력2005-12-07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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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큰 플라워 外
    브로큰 플라워 12월8일 개봉 예정/ 빌 머레이, 샤론 스톤, 클로에 세비니/ 왕년의 바람둥이, 외로운 독신남 돈에게 도착한 익명의 분홍색 편지. 편지는 몰랐던 19살 아들의 존재를 알리고, 돈은 편지의 주인을 찾아 과거 애인들을 다시 만난다. ‘천국보다 낯선’. ‘커피와 담배’의 감독 짐 자무시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배우 빌 머레이가 호흡을 맞췄다. 2005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애인 12월8일 개봉 예정/ 성현아, 조동혁/ 7년간 사귄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는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본 남자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낀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만남이 이어지고, 두 사람은 이틀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는데….

    나이트 워치 12월9일 개봉 예정/ 콘스탄틴 카벤스키, 블라디미르 멘쇼프/ 중세시대와 2004년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한 러시아 영화. 중세시대 한 인간에 의해 종결되었던 어둠과 빛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우연한 기회에 어둠의 세력의 감시자인 나이트 워치의 존재를 알게 된 안톤은 ‘위대한 자’의 출현을 기다리며, 어둠의 세력에 대항한다.

    섹스와 철학 12월9일 개봉 예정/ 다레르 나자로브/ 40살 생일을 맞은 댄스스쿨 교사 조언은 4명의 애인을 각기 다른 시간에 초대하고, 각각의 만남을 통해 사랑에 대해 4가지 정의를 내린다. ‘칸타하르’를 만든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연애 12월9일 개봉 예정/ 전미선, 김지숙, 장현성/ 생활고로 전화방과 보도방 등에서 일해온 30대 이혼여성 어진은 손님으로 만나게 된 민수에게서 연애의 감정을 느낀다. 배우 전미선이 16년 만에 주연을 맡은 작품.



    처칠 12월9일 개봉 예정/ 크리스천 슬레이터, 니브 캠벨, 미란다 리처드슨/ 시가와 춤, 미녀를 좋아하는 마초 미군 ‘윈스턴 처칠’이 영국공주 ‘엘리자베스’와 사랑에 빠지고 ‘히틀러’로부터 영국을 구한다는 패러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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