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 안 보면 허전하지 [2014-09-01 953 호 11 : 06 ]
영화 ‘명량’의 회오리 물결이 멈추지 않고 있다. 1600만 관객을 돌파하고도 기세가 여전하다. 입소문을 탄 코미디 영화 ‘해적’도 600만 명을 동원했다. 온통 조선시대, 바다, 해군이 넘실댄다. 게다가 올해는 추...
강유정 영화평론가강남대 교수
변방의 ‘또라이’를 애타게 그리워함 [2014-09-01 953 호 10 : 38 ]
영국 맨체스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어 상품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장인 올드트래퍼드 투어다. 그다음이 바로 매드체스터 투어. 조이 디비전에서 오아시스에 이르는 맨체스터 음악 신(scene)의 자취를 따라...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쇠고기 산적에 레드 와인 환상이네 [2014-09-01 953 호 11 : 23 ]
고기 요리에 레드 와인이, 생선 요리에 화이트 와인이 어울린다는 말은 굳이 와인애호가가 아니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할 때는 이 말을 참고삼아 화이트 또...
김상미 와인 칼럼니스트
한가위 택배 잔치 [2014-09-01 953 호 09 : 07 ]
명절이 다가오면서 택배 대목이 시작됐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 기간에는 누구의 손이든 빌리고 싶어진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추석 기간 배송 물량은 하루 평균 130만 건. 평소의 3배가 넘는다. 이 물건...
글사진=박해윤 기자
‘미인도’를 볼까, 데미안 허스트를 만날까 [2014-09-01 953 호 10 : 43 ]
뜨겁던 여름의 끝에 추석이 찾아왔다. 명절 전후로 이어지는 연휴는 그동안 땀 흘려온 많은 이에게 일상의 쉼표가 될 듯하다. 다행히 먹을거리만큼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첫손에 꼽을 것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
송화선 기자
화산재 덮인 ‘끝없는 길’…감동의 정상이 여기였구나 [2014-09-01 953 호 13 : 11 ]
고산의 밤은 지독하게 어두웠다. 도시의 밤과 달리, 때 묻지 않은 린자니(Rinjani) 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을 밝혀주는 것은 별과 달, 그리고 헤드랜턴뿐이었다.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 못지않게 땅의 불빛도 빛나고 ...
이근희 원광대 한의대 학년
자유와 낭만 밀려오고 근심과 한숨 쓸려가고 [2014-09-01 953 호 10 : 15 ]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은 생동감이 있어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한다. 눈을 감으면 그 살아 있는 느낌이 밀려든다. 누구에게나 기억나는 인상적인 해변이 있겠지만 나에겐 그 어느 곳보다 캘리포니아, 그중에서도 미국 ...
백승선 여행칼럼니스트
알차게 차린 프로그램 올해도 배불리 먹어볼까? [2014-09-01 953 호 10 : 52 ]
1년 중 가장 풍요로운 명절이 추석이라고 한다. 올해는 대체휴일까지 적용하면 최대 닷새 연휴를 누릴 수 있다. 긴긴 시간, 밀린 드라마 또는 예능프로그램을 몰아 보거나 방송 편성표에서 특집 프로그램 방송시간을...
배선영 텐아시아 기자
여행 예능 그곳에 꼭 가겠다고요? [2014-08-25 952 호 11 : 39 ]
소개팅 자리에서 여행담만큼 좋은 이야깃거리도 없다. 낯선 여행지에서 느끼는 설렘과 기대, 그리고 일탈의 기분은 누구에게나 잘 통한다.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다. 듣는...
김성규 동아일보 기자
人情이 사라지는 골목 [2014-08-25 952 호 09 : 34 ]
골목은 동네 안을 잇는 좁은 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정겨운 단어 안에는 서로의 숟가락 개수까지 훤히 알고 지내는 이웃과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컹컹 짖어대는 누렁이, 뒤꼍에 올망졸망 놓인 장독 같은 소박하지...
사진=출판사진팀 글=송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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