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처럼 따서 전용 잔에… [2015-06-22 993 호 11 : 11 ]
집에서 와인을 즐길 때 꼭 필요한 두 가지 도구가 있다. 와인잔과 오프너다. 하지만 잔은 종류가 너무 많아 혼란스럽고 오프너는 익숙지 않다 보니 와인을 딸 때 종종 코르크 마개를 부서뜨리곤 한다. 와인 초보에게...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승객이 그립습니다” [2015-06-12 992 호 17 : 48 ]
메르스 여파로 각종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6월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탄천공영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관광버스들이 줄 지어 주차돼 있다. Canon EOS-1DX, ISO 400, F7.1, T-1/500Sec, 렌즈28-300mm
김형우 기자
단비를 기다리는 마음 [2015-06-15 992 호 09 : 33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의 창덕궁 측우대에는 정조가 기우제를 지내는 모습이 기록돼 있는데요. 측우대 네 면에 쓰인 한자 368자를 풀이해보면, 정조 6년(1782) 심각한 가뭄이 들어 왕이 기우제를 지냈는데 큰비가 밤까...
노은지 기상캐스터
히피세대, 히피문학의 향수 [2015-06-15 992 호 11 : 20 ]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인히어런트 바이스’는 현대 미국 문학의 거장 토머스 핀천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핀천은 꿈, 환각, 정신병이 뒤섞인 특유의 문학세계 때문에 영화계에선 각색 불가로 낙인찍...
한창호 영화평론가
완벽에 가까웠던 첫 내한공연 [2015-06-15 992 호 11 : 27 ]
6월 7일 일요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로 터져 나갈 것만 같았다. 흡사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했던 그 공연의 주인공은 요나스 카우프만. ‘스리 테너’ 이후 최고 스타 가수로 ...
황장원 음악칼럼니스트
고소, 시원한 맛에 더위가 훅~ [2015-06-15 992 호 11 : 58 ]
광복 이전까지만 해도 밀가루 음식은 별종에 속했다. 면은 주로 메밀로 해 먹었다. 그러나 단 하나 예외가 있었다. 여름에는 우물물을 길어 만든 콩국에 밀가루 면을 말아 먹었다. 콩의 고소함과 우물물의 시원함, ...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
착한 가격에 프랑스를 능가하는 품질 [2015-06-15 992 호 11 : 51 ]
“피노 누아르(Pinot Noir)를 좋아하면 가산 탕진이야.” 내가 와인 초보였을 때 피노 누아르 와인을 처음 먹어보고 마음에 들어 하자 당시 나보다 와인을 잘 아는 친구가 했던 말이다. 왜냐는 내 질문에 그 친구 ...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2015-06-15 992 호 13 : 12 ]
‘당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대부분 주황색을 띠는 뿌리 부분일 테다. 그만큼 우리는 당근을 먹는 데 익숙하다. 그럼, 꽃은? 우리 식구가 가을에 당근을 가꾼 다음, 다 캐지 않고 밭 한 귀퉁이에 몇 포기 남겨...
김광화 농부작가
마약에 맛들이면 이런 기분일까 [2015-06-15 992 호 11 : 33 ]
자주 다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연이 올라왔다. 남편이 사온 보급형 카메라를 실수로 떨어뜨렸단다. 남편이 알기 전에 수리를 맡겨야 하는데 카메라 가격은 얼마이고 수리 견적은 얼마나 나오겠느냐는 거였다. 문...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책으로 궁궐을 다시 짓다 [2015-06-15 992 호 13 : 28 ]
매일 경복궁을 스쳐간다. 집이 북악산 북쪽 자락에 있고, 북악산과 인왕산 사잇길이 출퇴근 코스인 까닭이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그 길을 다녔으니 40년 가까이 경복궁을 본 셈이다. 역대 정권에 따라 경복궁-칠궁-...
김현미 기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