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2014-07-21 947 호 10 : 30 ]
‘군도 : 민란의 시대’(군도)는 입소문이 자자했다. 괜찮은 영화, 볼만한 작품이 나왔다는 소문 말이다. 하지만 때로 소문과 기대는 독이 되기도 한다. 영화 ‘군도’에 대한 첫 번째 인상은 바로 ‘기대가 너무 컸나’라는 의문이었다....
강유정 영화평론가강남대 교수
큰 사람 만든 것은 책이었다 [2014-07-21 947 호 11 : 00 ]
7월 말 초중고 각급 학교가 신나는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은 지친 몸을 달래고 각종 취미생활과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한 뼘 키우는 시간이다. 하지만 방학은 또 다른 수업시간이 된 지 오래다. 학생 대부분이 각종 학원을 뺑뺑이...
윤융근 기자
붉은 과일에 나무향…구운 고기와 궁합 [2014-07-14 946 호 13 : 50 ]
와인 애호가 중에는 레드 와인을 좋아하게 된 계기로 리오하 와인을 말하는 사람이 꽤 있다. 붉은 과일에 그윽한 나무향이 어우러진 리오하 와인에는 와인 초보자도 순식간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그렇다면 리오하 와인은 어떻게 만들...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한국 더위 식히는 탁족(濯足) [2014-07-11 946 호 17 : 50 ]
섭씨 33도가 넘는 폭염 속에 서울 시내를 관광하던 중국 여행자들이 더위를 피해 종로구 서린동 모전교 밑에서 청계천에 발을 담근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Canon EOS-1D Mark IV, ISO 100, F22, T-1/2Sec, 렌즈 14mm
박해윤 기자
한국인의 지혜 쇠젓가락 이렇게 좋을 수가 [2014-07-14 946 호 14 : 04 ]
우리에겐 하루에 세 번씩 사용하는 특별한 도구가 있다. 누군가는 칫솔을, 또 누군가는 거울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겐 자동차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겐 커피를 담은 컵일 수도 있다. 솔직히 세 번은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엔 너무 ...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땀 뻘뻘 흘리며 삼계탕 한 그릇 여름 무더위 거뜬 [2014-07-14 946 호 13 : 58 ]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이른 더위로 여름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냉면과 물회, 막국수가 ‘이냉치열(以冷治熱)’의 대명사라면 삼계탕과 보신탕은 ‘이열치열(以熱治熱)’의 간판이다. 한국인에게 닭은 여름 음식이었다. 닭찜, ...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
노후 생활 근육 키워야 할 이유 [2014-07-14 946 호 10 : 52 ]
고령화 쇼크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이어지면서 은퇴한 가장이 넘쳐난다. 아직도 많은 은퇴 전문가는 재정에 초점을 맞춘다. 은퇴 후 수억~수십억 원이 필요하다는 말에 은퇴자들 마음은 여전히 쫓긴다. 그러나 지난 10년여 동안 1...
윤융근 기자
‘지휘자가 사랑한 지휘자’ 봉인 해제 [2014-07-14 946 호 10 : 34 ]
지난 일요일(7월 6일)은 카를로스 클라이버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카라얀, 번스타인과 더불어 20세기 후반 가장 각광받았던 이 마에스트로는 2014년 7월 13일 슬로베니아에서 눈을 감았다. 이 달은 클라이버의 생...
황장원 음악칼럼니스트
우여곡절 1년 반 … 록 후계자 증명 임박 [2014-07-14 946 호 10 : 40 ]
“넥스트가 아닌, 지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타가 나와 구멍을 뚫어주는 게 훨씬 중요하다. 국카스텐 같은 친구들이 쭉쭉 뻗어가야 한다. 그러니까 국카스텐 이 새X들아! 빨리 앨범 내라. 너희가 멈춰 있으면 결국 너희 후배들이 기회를...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진화한 유인원 인간 세계 습격 [2014-07-14 946 호 10 : 29 ]
1968년 프랭클린 J. 샤프터 감독의 ‘혹성탈출’은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탈출이라는 제목과 달리, 주인공 테일러(찰턴 헤스턴)가 고난 끝에 얻어낸 결론이 뫼비우스의 띠에 갇히는 것이었으니 말이다. ‘혹성탈출’의 원제는 ‘...
강유정 영화평론가강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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