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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존중 결핍으로 소통 부족 通하지 않으면 되는 일 없다
9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사상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갇혔고, 업무 공백이 생겼다. 병원에선 검사와 수술을 하지 못했다. 급기야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방문해 호되게 질타했다. 대…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무의식적인 인종차별 위험할 수 있죠
미국 FOX TV에서 방송 중인 ‘라이투미(Lie to me)’는 미세표현 연구를 통해 말의 진위를 파악하는 싱크탱크 ‘라이트먼 그룹’ 소속의 범죄심리 전문가들이 거짓말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흑인 소…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오늘은 ‘희망 나눔’ 천사 됐어요
동아일보사와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는 10월 4일 ‘천사데이’를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희망의 나눔 걷기 : WALK · SHARE’ 행사를 개최했다. ‘천사데이’는 전 국민이 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서로의 생각 나누고 다문화 아이들 꿈 키우고
‘찰칵, 찰칵.’10월 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전국에서 모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 없었다. 책이나 TV에서만 보고 들었던 유물을 실제로 대하고는 퍽 신기해했다. 이들은 자신이 아는 것을 이야기하려 열을 …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자필증서는 취약 공정증서가 확실
최근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 창업자가 장남을 제외하고 부인과 다른 자식들에게만 재산을 나눠주도록 한 유언이 유효하다는 판결이 있었다. 적장자에 의한 가업 계승이라는 전통 관념과는 다르게 지금의 민법은 장남에게 아무런 우선권도 주지 않…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잘 가요 잡스”…‘상상력의 영혼’ 떠나다 外
“잘 가요 잡스”…‘상상력의 영혼’ 떠나다아이폰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10월 5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올해 56세인 그는 2003년 10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이후 8년여 동안 투병했고, 올 1월…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엄마는 제가 뭘 하는지 매초 확인하죠
미국 FOX TV에서 방송 중인 ‘라이투미(Lie to me)’는 미세표현 연구를 통해 말의 진위를 파악하는 싱크탱크 ‘라이트먼 그룹’ 소속의 범죄심리 전문가들이 거짓말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딸 에밀…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청계천 난간서 추락사 서울시 책임 20%
2010년 10월 1일 밤 회사원 A씨(당시 33세)는 직장동료와 술을 마신 후 집에 가려고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근처에서 택시를 기다렸다. 그런데 청계천 난간에 몸을 기댔던 A씨가 순간적으로 무게중심을 잃고 청계천 옆 보도로…
20111004 2011년 10월 04일 -
분노의 ‘도가니’… 광주인화학교 성폭력 재수사 外
분노의 ‘도가니’… 광주인화학교 성폭력 재수사청각장애아동 시설인 광주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성폭력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도가니’가 흥행하면서 사회적 파장도 커지고 있다. 솜방망이 판결을 한 법원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재…
20111004 2011년 09월 30일 -
마음의 병은 그저 병 불이익 꼬리표 붙고 ‘사이코’가 웬말
전국 초중고교생 10명 가운데 1명은 정신건강에 대한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정신건강 1차 검사에 참여…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스마트 강원대학교 글로벌 명문大로 간다
‘“두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음악과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열차의 굉음이 저를 상념에 젖게 해요. 지하철 차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강, 그리고 이름 모를 산, 그 모든 것이 햇살 아래 빛나죠. 매일 오가며 보는 광경이지만…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기무부대 장교 2명 대학교수 e메일 해킹해 뒤졌다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 소속 현역 대위 두 사람이 대학교수의 e메일과 웹하드를 해킹하고 여기서 확보한 다량의 개인자료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무사 측은 이에 대한 공식 확인을 거부하지만, ‘주간동아’는 복수의 당국자를 통…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한몫 잡고 겨우 2~3년? 형량 높여야 도박 막는다
지난해 7월 모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공금 7000만 원을 빼돌려 사이버 도박으로 탕진했다. 한 법대생은 대부업체에서 2000만 원을 빌려 모두 잃었다. 또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은 사이버 도박에 중독돼 전역 조치된 이후 퇴직금까지 …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현대모비스의 ‘아름다운 동행’
맑은 날에 비해 비 오는 날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더 높다. 시야가 흐린 데다,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어른보다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는 우산 때문에 시야가 가려 그만큼 사고에 노출될 소지…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뛰는 단속에 나는 사이버 도박
‘실쩐 A쁠 콰지노(실전 A+카지노)’ ‘봐콰라 꽁돈 50마넌 즉지급(바카라 공돈 50만 원 즉시 지급)’. 9월 19일 기자 휴대전화에 들어온 두 건의 문자메시지다. 여기에는 카지노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다양한 특수기호로 적혀 있…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한 번 따고 두 번 잃고…두 시간 만에 10만 원이 ‘0’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유혹은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이용 가능’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이버 도박 사이트 홈페이지 주소를 어김없이 안내한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11일. ‘즐거운…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호기심에 베팅하다 중독, 난 악마의 손에 걸렸다”
어른들은 “술 마시고 행패 부리는 남자하고는 살아도 노름에 빠진 남자하고는 못 산다”고 했다. 술에서 깨면 정상인으로 돌아오지만, 노름에 미쳐 전답(田畓)에 집문서까지 저당 잡히고 종국에는 마누라까지 팔아먹었던 조상의 처절한 경험에…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MB 임기 말 권력형 게이트 봇물 터지나 外
MB 임기 말 권력형 게이트 봇물 터지나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던 실세가 줄줄이 비리 의혹에 연루되거나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통령 …
20110926 2011년 09월 23일 -
경멸과 혐오의 꽤 인상적 조합이군요
미국 FOX TV에서 방송 중인 ‘라이투미(Lie to me)’는 미세표현 연구를 통해 말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싱크탱크 ‘라이트먼 그룹’ 소속의 범죄심리 전문가들이 거짓말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칼…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시급 4350원? 난 10만 원 번다
여름방학이면 대학생들은 다음 학기 등록금, 자취방 월세를 마련해야 해 마음이 급하다. 이들이 뛰어드는 곳이 바로 ‘알바(아르바이트)’ 시장. 최저임금인 시급 4350원을 받으며 길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편의점에서 카운터 보는 일만 …
20110919 2011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