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피싱 말단 ‘수거책’만 잡는 검경…“‘몸통’ 수사로 뿌리 뽑아야”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720억 원으로, 2018년(4440억 원) 대비 51% 늘었다. 보이스피싱은 주로 해외에서 전화로 사기범행…
김유림 기자 2020년 08월 27일 -
40만 명 접속하는 LH ‘렌트홈’, 최근 민원 폭주로 수시로 시스템 오류
“다세대 연립 8년 장기임대도 폐지되나요? 렌트홈에 들어가 보니 ‘폐지’라고 떠 있어서요. 의무 위반으로 강제 말소된다는 의미일까요?” “8년 장기임대로 등록해놓은 다가구주택도 ‘폐지’라고 돼 있어요. 장기임대 폐지는 아파트만 해당…
김지영 기자 2020년 08월 27일 -
대학 주변 상가, “줄 폐업 여파로 밤거리가 점점 더 컴컴해져” [사바나]
*사바나 초원처럼 탁 트인 2030놀이터. 밀레니얼 플레이풀 플랫폼.
최진렬 기자 2020년 08월 27일 -
전면 원격 수업, '독박 육아'도 연장
기획·제작 한여진 기자 자료출처 뉴스1 2020년 08월 25일 -
서민 “의사 파업은 정부의 ‘망상’에 대한 반대”
“파업에 참여한 의사들과 의대생들에겐 커피 판매하지 않습니다. 사람 목숨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 당신들은 커피 한 방울도 먹을 자격 없습니다.” 강원도의 한 커피집에서 붙인 벽보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저 글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
서민(단국대 의대 교수) 2020년 08월 25일 -
집값 올라 건강보험료 내야 하는 어르신들 “생활비 쪼개라니 당황스럽네요”
#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W아파트에서 30년 넘게 산 박모(77) 할머니는 요즘 건강보험료 부담 때문에 선풍기 한 대로 더위를 견디고 있다. 할머니가 사는 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 10억2900만원으로 나왔다. 전년 대비 2억…
김지영 기자 2020년 08월 24일 -
중 농산물 수출 '뚝', 중국산 고추 30% 올라
중국산 농산물 수입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폭염‧폭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중국산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월, 우리나라의 중국산 농산물 수입량은 전년 동월…
김유림 기자 2020년 08월 23일 -
김경율 “조국백서는 자기들끼리 손뼉 치며 푸닥거리한 것”
“서점에서 선 채로 사모펀드 부분만 읽었다. 사서 보긴 (돈이) 아깝지 않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인 김경율(51) 회계사가 20일 이른바 조국 백서라 불리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을 봤냐는 물음에 내놓은 대답이다. 김 …
최진렬 기자 2020년 08월 22일 -
‘스팸’처럼 쏟아지는 재난문자, “꼭 필요한 정보만 구체적으로 공개하라” 목소리
“도대체 이런 문자를 왜 보내는지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면서 무슨 동선 공개라는지? 이럴 바엔 문자 보내지 마세요!” 8월 14일 서울 서대문구 한 건물 입주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하루 동안 기자가 …
구희언 기자 2020년 08월 21일 -
“대한민국 미래 안 보여, 청년들의 탈출 시작됐다” [허문명의 Pick]
지난해 조국 사태가 터졌을 때 2030세대와 방담을 진행한 적이 있다. 대부분 날선 비판과 분노를 토해냈다. 그래도 그때는 젊은 세대다운 에너지와 혈기가 느껴졌다. 하지만 지난 8월18일 진행한 방담에서 만난 2030들에게선 그…
허문명 기자 2020년 08월 19일 -
조국백서 읽은 20대 “그들만의 세상에 기만당해, 너흰 읽지 마라” [사바나]
사바나 초원처럼 탁 트인 2030놀이터. 밀레니얼 플레이풀 플랫폼.
최진렬 기자 2020년 08월 19일 -
“맞춤형 K-방역,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겠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보건의료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하여 국가·지방자치단체·보건의료기관 또는 보건의료인 등이 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한국은 2015년 보건당국의 미흡한 …
이한경 기자 2020년 08월 18일 -
‘530만 학생 예방 주사 맞으러 동네병원 가라’는 교육부에 의료계 “분산 대책 세워라” 경고
“유행성 독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543만 명 모든 학생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겠다.” 지난 11일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2학기 등교 확대에 따른 교육안전망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방역안전망’의 …
강지남 기자 2020년 08월 17일 -
“청와대와 여당도, 초반엔 산지 태양광 과도하다고 여겼다”
문재인 정부 초대 산림청장을 지낸 김재현(55)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산사태를 겪었다. 2017년 7월 내린 폭우로 충북 청주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당시 산사태에 쏠린 관심은 산지에 설치된…
최진렬 기자 2020년 08월 17일 -
‘뒷광고’ 유튜버들, “제재는 9월부터, 먼저 먹고 튄 자가 승자”
이른바 유튜브 ‘뒷광고’ 논란이 뜨겁다. 뒷광고는 특정 업체로부터 협찬이나 대가를 받고도 광고임을 제대로 밝히지 않거나 우회적으로 표기한 경우를 뜻한다. 지난 7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가수 강민경이 자신들의 유튜브에 올린 콘텐츠 …
이한경 기자 2020년 08월 15일 -
‘삼성 불기소’ 수사심의위 결정 수용 여부, “檢 오래 끌수록 오해받을 소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6월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불기소 권고를 내렸지만 검찰은 지금까지 권고 수용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를 두고 검찰이 기소독점주의 폐단을 없애고자 스스로 도입한 제도를 부정하고 있…
김유림 기자 최진렬 기자 2020년 08월 14일 -
우면산 판결로 본 국가 지자체의 산사태 책임
12일로 50일 간 장마가 이어져 역대 최장 장마 기록을 세운 가운데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거 우면산 산사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내린 …
최진렬 기자 2020년 08월 12일 -
사전 점검했다는 태양광에서도 산사태, “토양과 현장 중심 보완책 시급”
11일 현재 장마가 48일째 이어지고 태풍까지 발생하면서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 평균 강수량은 750㎜로, 2013년 최장 장마 기간에 내린 비(49일·406.5㎜)의 두 …
강지남 기자 2020년 08월 11일 -
[명품의 주인공-38]명품 브랜드가 사회 보답에 나선 이유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고전을 치르고 있다. 주력 오프라인 채널 대부분이 코로나 영향권에 들며 실적에 치명타를 입었기 때문이다. 이런 악재 속에서도 명품 시장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
민은미(주얼리칼럼니스트) 2020년 08월 10일 -
1주일간 호우 사망자, 지난 8년간 합계에 근접
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9년 만에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사망자 70명으로 집계됐던 2011년 집중 호우 이후 최대 인명피해 규모다. 조만간 수색 작업으로 사망자로 확인될 실종자를 빼고도 올해 인명 피해 규모는 근래에 보기 드문 규…
최진렬 기자 2020년 08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