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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난곡’을 속일 지라도 축구가 좋아!
5월31일 서울 관악구 신림7동 101번지-난곡. 가파른 고개가 숨을 할딱거리게 하고 매캐한 분뇨 냄새는 코를 찌른다. 철거로 폭격을 맞은 듯한 주택가, ‘푸세식’이라 불리는 재래식 화장실….라면과 소주만 팔린다는 구멍가게 앞에선 …
20020613 2004년 10월 11일 -

“내게도 이변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전이 열리던 5월31일 밤 8시30분께. 서울 신림7동 달동네, 이른바 ‘난곡’의 김주남군(12)네 집에도 텔레비전 소리가 커졌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이자 전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와 …
20020613 2004년 10월 11일 -

양보 없는 舌戰 ‘의-약분쟁’ 일촉즉발
먼저 포문을 연 쪽은 대한의사협회. 지난 5월20일 ‘의약분업, 환자는 골병들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신문광고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사의 조제료를 지불하면서…”라며 약사들의 감정을 건드린 의사협회는 그동안의 조사 성과를 바…
20020613 2004년 10월 11일 -

YS, “월드컵 유치했는데 이렇게 홀대하냐”
‘상도동’이 월드컵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난 것 같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노태우 전두환 두 전 대통령은 상도동과 ‘다른’ 대접을 받아 눈길을 끈다. 김대중 대통령은 5월27일, 전립선염 비대증을 치…
20020613 2004년 10월 11일 -

선거는 멀고 월드컵은 가깝다?
대~한민국, 짝짝 짝짝짝. 온 나라가 월드컵 축제에 취해 있는 가운데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유권자들의 마음이 투표장…
20020613 2004년 10월 11일 -

암기보다 큰 소리로 읽어라
질문하기 제3틀을 분석해 보기로 하자.형태: 의+(조)+정(준)? 코드: Q3질문하기 제1틀이나 제2틀과 다른 점은 주어가 없다는 것. 질문하기 제3틀의 가장 큰 특징은 의문사가 주어가 된다는 점이다. 다음에 나온 의문사들은 주어의…
20020606 2004년 10월 11일 -

‘영어 정복’ 꿈은 이루어진다
이제 의사표현 제10틀이다.형태: 준, 의사표현 제2틀코드: 준, A2이때 준동사는 To+동사, 동사 ing, 과거분사 등이다.To 동사1. ~한다면자세히 보면 그가 잘생겼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To look at him clo…
20020905 2004년 10월 08일 -

‘여성의 敵은 여성’ 누가 그래?
”스물여섯 살의 미혼 여성입니다. 여러 곳에 면접을 보았지만 경력이 없어서인지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아직 경력이 없다면 무조건 면접만 보지 마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덕수궁 터에 美 아파트… “나라 돈줄 마른다”
”우리나라가 그 어렵던 IMF 시절을 겪고 이제 막 국운이 뻗어나가려 할 즈음에 왜 또 인왕산 맥을 잘라버리려고 하는지…. 인왕산의 지맥(支脈)이 흘러 내려와 불끈 맺힌 덕수궁 명당 혈(穴)에 미국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들어서면 …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포스코, 부과금 탈루했을까
“포스코가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자체 측정치보다 축소 보고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 수치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부과금(이하 부과금)이 산정됐다면, 포스코는 탈루 책임을 져야 한다.”10월4일 단병호 의원실은 포스코…
20041014 2004년 10월 08일 -

재·보궐 선거 결과는 0-3-2?
10월30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기초단체장은 모두 5곳. 경기 파주, 경남 거창, 전남 강진 및 해남, 강원 철원 등. 여기에 광역의원 선거 7곳과 35곳의 기초의원 후보들도 이날 선거를 치른다.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5군…
20041014 2004년 10월 08일 -

‘알맹이 증인’ 빠진 LG카드 사태 국감
“힘센 사람은 다 빠졌다.”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과 한나라당 사이의 줄다리기 과정에서 은근슬쩍 제외된 재벌총수 등 일부 핵심 증인 선정 문제를 놓고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 의원들이 나타낸 반응이다. …
20041014 2004년 10월 08일 -

대선 판도 흔들 ‘박태준을 잡아라’
“내가 직접 정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나라 정치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 것이다.”5월17일 일본에서 귀국한 박태준 전 총리가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그를 향한 정치권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투약도 의사가 …” 의사협, 의약분업 정면 부정
의약분업 철폐를 주장하며 정부와 대치중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환자에 대한 직접 투약을 공식 천명하고 나서 약사들의 반발은 물론, 의약분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의협 신상진 회장은 5월18일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투약은…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4년째 해외 떠돌이 김우중씨 “나 돌아가고 싶어”
“‘잠시 나가 있으면 우리(정부)가 (대우그룹) 문제를 잘 마무리짓고, ㈜대우, 대우자동차 등 2, 3개 기업에서 다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해서 나왔는데(출국)… 결과적으로 이것이 실수였다. 그때 나오지 말았어야 했는…
20020606 2004년 10월 08일 -

인권 짓밟는 무차별 전과자 조회
서울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유모씨(32)는 얼마 전 황당한 일을 당했다. 부동산 구입을 계약했던 이가 다음날 갑자기 사무실로 찾아와 “알고 보니 전과자더라. 내 돈 떼먹으려고 부동산 차린 거 아니냐”며 계약금을 돌려…
20041014 2004년 10월 08일 -

홀딱 반했어요! 샤라포바
17살, 금발, 183cm의 키와 59kg의 몸무게, 그리고 세계 랭킹 9위의 실력.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돌아갔다. 강력한 스매싱과 독특한 괴성을 내지르는 그녀는 야생의 표범 같기도…
20041014 2004년 10월 08일 -

부산진갑 3대째 세습?
부산진갑 재선거가 한나라당 김병호 후보와 무소속 하계열 후보(부산진구 구청장 출신) 간 혼전 양상이다. 한나라당 ‘깃대’만 꽂으면 넉넉하게 당선되던 곳에 웬 이변? 서울에서 살다 막 내려온 김후보(방송사 간부 출신)의 낮은 인지도,…
20020808 2004년 10월 07일 -

현정택 청와대 경제수석, 여성부 떠나며 왜 눈물?
7월22일 여성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정택 차관(53·오른쪽 사진)의 이임식. “국민의 정부 끝까지 여성부와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현차관이 떨리는 목소리로 이임사를 읽을 때 한명숙 장관과 100여명의 직원들은 눈물을 글썽…
20020808 2004년 10월 07일 -

김진명과 삼성 ‘미묘한 관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소설가 김진명씨가 삼성전자를 모델로 한 신작 ‘바이코리아’를 펴내 화제다.FX(차세대 전투기)사업을 둘러싼 미국 항공기 업계의 로비와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려는 미국 …
20020808 2004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