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ss Leia(레이아 공주)와 Luke Skywalker(루크 스카이워커), Han Solo(한 솔로). 이들은 1970~80년대 단순한 movie characters를 넘어 영어권에선 아예 cultural icon(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삶의 대부분이 여전히 analog식이던 그 시절 TV program, magazine cover는 물론 lunchbox와 toys는 온통 ‘Star Wars’ characters뿐이었다. 이 영화의 title theme(주제 음악)은 항상 머리에서 맴돌았다. 시간이 지나며 자취를 감췄던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
디즈니와 에이브럼스의 품 안으로
주요 original cast(원년 멤버)의 cine- matic reunion(영화 속 재회)은 Disney사가 2012년 10월 Star Wars universe를 소유한 Lucasfilm을 인수하면서 이미 예정됐다. 인수 전에도 Star Wars 창조자 George Lucas(조지 루커스)가 새로운 시리즈 준비에 착수하면서 original cast에게 연락을 취한 상태였다. new series에 대한 announ-cement에서 팬들의 최고 관심사는 과연 누가 첫 영화인 Episode 7의 메가폰을 잡게 될 것인가였다. 2013년 1월 마침내 starwars. com을 통해 surprising choice가 나왔다. 바로 the other sci-fi franchise(그 ‘다른’ SF 프랜차이즈)인 Star Trek reboot (전작을 무시하고 스토리를 다시 시작함) 1과 2를 지휘했던 J. J. Abrams로 밝혀진 것이다.
Yes, J. J. Abrams will direct Star Wars: Episode VII, the first of a new series of Star Wars films.... (생략)
그렇습니다. J. J. Abrams가 새로 시작되는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의 첫 번째(영화)인 Star Wars: Episode VII을 감독하게 됐습니다.
이 발표에 따른 반응은 fan에 따라 조심스러운 welcoming(환영) 분위기에서 dismay (경악)까지 제각각이었지만, George Lucas는 official support(공식 지지) 뜻을 밝혔다. Star Wars universe를 Abrams의 손안에 쥐어준 셈이다.
He’s an ideal choice to direct the new Star Wars film and the legacy couldn’t be in better hands.
그는 새로운 Star Wars 영화를 감독하기에 이상적인 선택이며 (스타워즈의) 유산을 맡기에 더 나은 적임자가 없습니다.
그 후 4월 29일 Star Wars 제작팀이 Facebook을 통해 흑백사진 한 컷과 함께 갓 확정한 main cast를 발표했다. Robert Kyle Katic이라는 user는 이미 Abrams가 메가폰을 잡았던 Star Trek을 언급하면서 다소 cynical한 댓글을 달았다.
If you’re also a Trek fan, then you already know Abrahms doesn’t have any respect for the canon or tone of previous works in a series.
(스타)트렉 팬이라면 에이브럼스는 한 시리즈 속 이전 작품의 ‘캐넌’(특정 범위, 규칙), 분위기를 전혀 존중하지는 않는다는 걸 이미 알고 있을 겁니다.
다른 user인 Michael Doherty는 생각이 전혀 달랐다.
Ummm, Star Trek was a reboot not a sequel so canon is irrelevant! Blow it out your bum.
아, 스타트렉은 리부트였지 속편은 아니었던 만큼 캐넌과는 무관합니다! 괜히 지껄여대지 마슈.
이 댓글에 first name이 같은 Michael Wenthold는 정중하면서도 희망적인 어조로 반론을 살짝 제기했다.
you may be right, but no matter what he does, it will be better than episodes 1-3.
그쪽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그가 뭘 어떻게 하든 에피소드 1-3보단 나을 겁니다.
The original series의 prequel로 1999년부터 줄줄이 나왔던 Episode 1~3을 거의 애물단지 취급하기 일쑤인 diehard(보수적인) Star Wars fan을 대변하는 발언인 듯했다.
스타들의 reaction
Luke Skywalker 역을 다시 맡은 Mark Hamill은 영국에서 막 확정된 동료 main cast와 table에 크게 둘러앉아 script를 쭉 읽어보는 ‘table reading’을 마친 후 부푼 기대와 열정이 듬뿍 담긴 tweet를 했다.
UK table read-I was knocked out by the diverse&extraordinarily talented new cast members. WOW they’re good! The saga is in superb hands.
UK 테이블 리드(출연진이 둘러앉아 대본을 읽어보는 것) - 다양하고도 대단한 재능을 갖춘 새로운 출연진에 감격했습니다. 와, 그들 정말 잘합니다! 이 ‘영웅적 서사’는 아주 능숙한 사람들이 맡았습니다.
이에 또 다른 Michael인 Michael Gaines라는 사람의 댓글은 fan들의 collective sentiment(집합적인 심정)를 담았다.
Looking forward to it, and happy there isn’t a three-year wait this time around!
기대되고, 이번엔 3년의 기다림이 없어 기쁩니다!
Princess Leia의 분신인 Carrie Fisher 역시 자신의 Twitter에 메시지를 띄웠다. 하지만 너무 흥분했는지 Episode 7을 Chapter 7(미국 파산법 제7장을 뜻함)으로 잘못 기재하고 말았다. 바로 실수를 알아차린 Fisher는 급히 수정 tweet를 추가했다.
May the Chapter VII be with you...always. Or at least until 2015. I love you…you know.
챕터 7이 함께하길…영원히. 적어도 2015년까지는요. 사랑한다는 것, 알죠.
Here’s the correct vernacular version now · then g’nite… my galaxy questers… May the Episode 7 be with you. Always… I love u…you know x
이게 제대로 된 ‘용어’고, 잘 자요 나의 은하계 탐구자들… 에피소드 7이 함께하길.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 알죠, 쪽
(x는 kiss를 뜻함)
Princess Leia는 2015년 12월이 돼서야 30여 년간 마법(?)의 잠에서 깨어나 사랑하는 Luke, Han Solo와 다시 우주를 누비게 될 테지만, true fan의 머릿속에는 일찌감치 Star Wars의 title theme이 다시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
디즈니와 에이브럼스의 품 안으로
주요 original cast(원년 멤버)의 cine- matic reunion(영화 속 재회)은 Disney사가 2012년 10월 Star Wars universe를 소유한 Lucasfilm을 인수하면서 이미 예정됐다. 인수 전에도 Star Wars 창조자 George Lucas(조지 루커스)가 새로운 시리즈 준비에 착수하면서 original cast에게 연락을 취한 상태였다. new series에 대한 announ-cement에서 팬들의 최고 관심사는 과연 누가 첫 영화인 Episode 7의 메가폰을 잡게 될 것인가였다. 2013년 1월 마침내 starwars. com을 통해 surprising choice가 나왔다. 바로 the other sci-fi franchise(그 ‘다른’ SF 프랜차이즈)인 Star Trek reboot (전작을 무시하고 스토리를 다시 시작함) 1과 2를 지휘했던 J. J. Abrams로 밝혀진 것이다.
Yes, J. J. Abrams will direct Star Wars: Episode VII, the first of a new series of Star Wars films.... (생략)
그렇습니다. J. J. Abrams가 새로 시작되는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의 첫 번째(영화)인 Star Wars: Episode VII을 감독하게 됐습니다.
이 발표에 따른 반응은 fan에 따라 조심스러운 welcoming(환영) 분위기에서 dismay (경악)까지 제각각이었지만, George Lucas는 official support(공식 지지) 뜻을 밝혔다. Star Wars universe를 Abrams의 손안에 쥐어준 셈이다.
He’s an ideal choice to direct the new Star Wars film and the legacy couldn’t be in better hands.
그는 새로운 Star Wars 영화를 감독하기에 이상적인 선택이며 (스타워즈의) 유산을 맡기에 더 나은 적임자가 없습니다.
그 후 4월 29일 Star Wars 제작팀이 Facebook을 통해 흑백사진 한 컷과 함께 갓 확정한 main cast를 발표했다. Robert Kyle Katic이라는 user는 이미 Abrams가 메가폰을 잡았던 Star Trek을 언급하면서 다소 cynical한 댓글을 달았다.
If you’re also a Trek fan, then you already know Abrahms doesn’t have any respect for the canon or tone of previous works in a series.
스타워즈 페이스북 사진.
다른 user인 Michael Doherty는 생각이 전혀 달랐다.
Ummm, Star Trek was a reboot not a sequel so canon is irrelevant! Blow it out your bum.
아, 스타트렉은 리부트였지 속편은 아니었던 만큼 캐넌과는 무관합니다! 괜히 지껄여대지 마슈.
이 댓글에 first name이 같은 Michael Wenthold는 정중하면서도 희망적인 어조로 반론을 살짝 제기했다.
you may be right, but no matter what he does, it will be better than episodes 1-3.
그쪽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그가 뭘 어떻게 하든 에피소드 1-3보단 나을 겁니다.
The original series의 prequel로 1999년부터 줄줄이 나왔던 Episode 1~3을 거의 애물단지 취급하기 일쑤인 diehard(보수적인) Star Wars fan을 대변하는 발언인 듯했다.
스타들의 reaction
Luke Skywalker 역을 다시 맡은 Mark Hamill은 영국에서 막 확정된 동료 main cast와 table에 크게 둘러앉아 script를 쭉 읽어보는 ‘table reading’을 마친 후 부푼 기대와 열정이 듬뿍 담긴 tweet를 했다.
UK table read-I was knocked out by the diverse&extraordinarily talented new cast members. WOW they’re good! The saga is in superb hands.
UK 테이블 리드(출연진이 둘러앉아 대본을 읽어보는 것) - 다양하고도 대단한 재능을 갖춘 새로운 출연진에 감격했습니다. 와, 그들 정말 잘합니다! 이 ‘영웅적 서사’는 아주 능숙한 사람들이 맡았습니다.
이에 또 다른 Michael인 Michael Gaines라는 사람의 댓글은 fan들의 collective sentiment(집합적인 심정)를 담았다.
Looking forward to it, and happy there isn’t a three-year wait this time around!
기대되고, 이번엔 3년의 기다림이 없어 기쁩니다!
Princess Leia의 분신인 Carrie Fisher 역시 자신의 Twitter에 메시지를 띄웠다. 하지만 너무 흥분했는지 Episode 7을 Chapter 7(미국 파산법 제7장을 뜻함)으로 잘못 기재하고 말았다. 바로 실수를 알아차린 Fisher는 급히 수정 tweet를 추가했다.
May the Chapter VII be with you...always. Or at least until 2015. I love you…you know.
챕터 7이 함께하길…영원히. 적어도 2015년까지는요. 사랑한다는 것, 알죠.
Here’s the correct vernacular version now · then g’nite… my galaxy questers… May the Episode 7 be with you. Always… I love u…you know x
이게 제대로 된 ‘용어’고, 잘 자요 나의 은하계 탐구자들… 에피소드 7이 함께하길.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 알죠, 쪽
(x는 kiss를 뜻함)
Princess Leia는 2015년 12월이 돼서야 30여 년간 마법(?)의 잠에서 깨어나 사랑하는 Luke, Han Solo와 다시 우주를 누비게 될 테지만, true fan의 머릿속에는 일찌감치 Star Wars의 title theme이 다시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