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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발 깜짝스타 최소 5명 나올 겁니다”
런던올림픽은 64년 전 우리나라가 광복 직후 처음으로 ‘코리아’라는 국호로 출전한 국제 대회다. 우리 선대가 약소국으로 어렵게 참가했던 올림픽이자 태극기 하나 들고 21일씩 걸려 도착한 런던을 스포츠 강국이 되어 다시 찾게 됐다. …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스포츠 즐기는 청소년 일탈하지 않아요”
토요일 오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종합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렉스(대표이사 안병덕) 양평점에서 청소년 100여 명이 수영, 농구, 축구를 즐기고 있다. 지난주에는 목동야구장으로 프로야구를 보러 가기도 했다. 이들은 강동·송파 지역 저소…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협상 결렬 땐 어떡하지?
“언제까지 잠만 잘 거야?”날벼락 같은 호통 소리에 깜짝 놀라 낮잠에서 깬 방 과장. 눈을 떠보니 아내가 잔뜩 화난 표정으로 옷장을 뒤지고 있다.“당신 내일부터 출장이랬지? 양복이 이거밖에 없어?”“응. 그래서 내가 오늘까지 꼭 세…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비보이 밥벌이 현실에 안타까움
‘삼성’의 힘은 새벽 최고경영자(CEO) 공부모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매달 신라호텔에서 주최하는 새벽 강연회에는 CEO 수백 명이 참가한다. 저명한 강사가 오는 날엔 1000명 가까이 몰리기도 한다. 필자도 한때…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히말라야 등반, 뜨거운 반응 깜놀”
평범한 직장인 60여 명이 모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주 두 번 1시간 30분씩 서울 강남에 있는 한 피트니스센터에 모여 GX(Group Exercise·집단운동)를 하고, 주말이면 산에 함…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무소불위 검찰 놔두고 정의가 바로 서겠나”
7월 10일 오후 국회에서 만난 박영선(52) 의원은 무척 피곤해 보였다.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지만 한쪽 눈이 충혈돼 있었다. 눈 아래 길게 드리운 다크서클도 예사롭지 않았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위원장으로 선출…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꽃중년 4인방 수다 촬영장 들었다 놔요”
“촬영하느라 이틀 밤을 꼬박 새웠어요. 예전 같으면 며칠 안 자도 끄떡없었는데…. 몸이 예전 같지 않네요(웃음).”어쩐지 두 눈에 핏발이 서 있고, 피부도 까칠하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가만히 들여다…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직접 말하게 하고, 진행 상황 시각화하라
“알겠지? 그럼 이번 한 주도 열심히 해봅시다!”부하직원들 사이에서 꼬인 업무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회의실을 나온 방 과장. 화장실에 다녀와 자리에 앉았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어쩐지 어색하다.“무슨 문제 있어?”방 과…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은 해양경제”
세계박람회(EXPO)를 진행하는 여수에서 7월 9일~10일 이틀간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 주제는 ‘해양경제의 미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노숙인에 대한 인식 변화 피부로 느껴”
“희망의 잡지 ‘빅이슈코리아’입니다.”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격주간 잡지 ‘빅이슈코리아’가 7월 5일로 창간 2주년을 맞았다. 이젠 길거리에서 큰 목소리로 신간 발행을 외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빅이슈코리아 판매원의 모습도 익숙한 …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어릴 때 꿈은 조직 보스…거친 놈들 ‘순한 양’으로 만들 터”
일단 생김새에 압도된다. 로만칼라라 부르는 목회자셔츠가 아니었다면, 분명 그를 주먹깨나 쓰는 건달로 봤을 것이다. 격투기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체격과 시커먼 선글라스, 무척 더워 보이는 구레나룻이 괜스레 눈치를 보게 만든다. 나지막…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캠퍼스 국제화’ 그림자 제대로 지적
‘주간동아’ 844호 커버스토리 ‘캠퍼스 국제화’는 반드시 필요한 문제제기였다. 대학 안팎에서 누구나 다 알면서 아무도 모르는 척 쉬쉬했던 문제였으니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대학 전임 교원 공채에 ‘영어강의 가능자’라는 요건이 비고란…
20120709 2012년 07월 09일 -

의미 있는 민주당 주자들 분석
정치가는 추악한 현실을 가리고 아름다운 미래만을 얘기한다. 입으로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저녁이 있는 삶’을 외치지만 발은 진흙탕 속에서 다른 발과 치열하게 싸운다. 이들만 없으면 행복하고, 상식이…
20120702 2012년 07월 02일 -

“직장에서의 성공? ‘꿈’을 간직하고 일하라”
2011년 말 포스코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입사식. 공식 행사를 마친 조용경 당시 대표이사 부회장(현 상임고문)은 신입사원 92명에게 A4 용지와 볼펜을 나눠주고, 약 30분간 300자 이상으로 입사동기를 쓰게 했다. 맞춤법에 맞게 쓰…
20120702 2012년 07월 02일 -

“반미친북 민족주의가 종북보다 더 위험하다”
북한을 들여다보는 관점이 극(極)에서 극으로 움직였다. 대한민국을 부정했다. 전복을 꿈꾸었다. 현재는 북한 민중의 봉기 움직임을 응시한다. 아니, 기다린다. 야만스러운 정권을 끝장내는 일에 일조하려 한다. 이 기사의 주인공은 북한 …
20120702 2012년 07월 02일 -

개성 강한 ‘父子의 동업’ 소신과 열정은 닮은꼴
“초등학교 6학년인가 중학교 1학년 때였다. 아버지 때문에 협박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말투로 봐 그 계통(조폭) 사람 같았다. ‘학교 어디 다니는지 안다’ ‘집으로 찾아가겠다’ 따위의 말을 하고는 끊었다. 그런 전화를 어머니와 고…
20120702 2012년 07월 02일 -

“내게 있는 것 나눠주니 행복이 점점 자랐어요”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는 이들을 발굴해 ‘행복나눔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6월에는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씨, 탤런트 정일우 씨와 함께 성연미 봄온아카데미 원장이 ‘행복나…
20120702 2012년 07월 02일 -

“괜찮아?” 주관식 질문은 금물
이 대리는 남들이 “힘들다” “귀찮다”며 꺼리는 업무도 항상 “괜찮다”며 도맡아 해 방 과장에게 큰 도움을 준다. 그래서 방 과장은 조금이라도 배울 기회가 있을 것 같은 미팅엔 이 대리를 데려가려 하고, 자신이 가진 노하우도 가능한…
20120702 2012년 07월 02일 -

저성장시대 생존법 기사 돋보여
필자는 일간신문의 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로 기사를 읽는다. 1면 톱기사의 제목과 사진 및 사진 설명, 그리고 톱기사의 앞 두세 문장을 읽은 후 2면으로 넘어간다. 최근에는 2면에 각 신문사의 독특한 시각과 기자의 글솜씨를 자랑하는 …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해외서 봉사하는 젊은이들 지구촌 인재로 커나갈 겁니다”
여름은 휴가철이자 해외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요즘 웬만한 교육기관은 물론 종교계, 심지어 기업까지도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사회단체와 인연을 맺지 않은 곳이 드물다. 최근 몇 년 사이 해외 자원봉사활동이 부쩍 활발해진 …
20120625 2012년 0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