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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이이 로고. 피아이이 제공
인터포저는 AI 반도체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메인기판 사이에 넣는 중간기판으로, 이 부품 소재를 유리로 변경하면 전력 소모가 줄고 내열성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유리기판은 매우 얇고 초미세 공정이 요구돼 검사 단계가 특히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아이이는 머신비전, 영상처리, AI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유리기판 검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다중 초점 방식이 적용된 유리기판 검사 장치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 2월 공모가 5000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유리기판 열풍’을 타고 2월 19일 1만4390원에 주가 고점을 형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240억 원, 영업이익은 94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35% 증가한 수치다.

이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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