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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심장부에서 일어난 캘리포니아발 와인 혁명
1920년부터 13년간 이어진 금주령은 미국 와인 산업을 초토화했다. 밀주와 밀매가 판치고 색깔만 붉으면 와인 대접을 받았으니, 와인 품질은 땅에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금주령이 해제된 뒤 미국 와인이 부활하는 데는 40년 넘는 시…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7월 03일 -

금기를 뛰어넘은 환생
가슴에 묻은 첫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남자에게 연인이 환생해 나타난다?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의 신비로운 로맨틱 스토리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국어교사인 남자 앞에 18년 만에 환생해 나타난 연인은 그의 제자다. 더구…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7월 03일 -

돈가스엔 일본의 제국주의 열망이 담겼다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정보 기자 2018년 07월 03일 -

식초문화대전 참가 업체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52-43전화번호 031-542-1217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vineko ‘한국의 식초(Vinegar of Korea)’라는 뜻의 비네코는 과일 발효식초가 주력이다. 중성지…
2018년 07월 03일 -

식초에 빠지다
‘2018 대한민국 식초문화대전’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뒷줄 왼쪽부터 김장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처장, 김덕호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김봉곤 청학동예절학교 훈장, 한상준 한국전통식초협회장, 민주평화당 윤영일 …
김유림 기자 2018년 07월 03일 -

전통식초 맛과 향, 세계에서도 통할 것
“전국 각지 식초인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네요.” 6월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 한상준 한국전통식초협회장은 약간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국내 최초 식초 전문 박람회인 ‘2018 대한민국 식초문화…
특별취재팀 2018년 07월 03일 -

‘13일의 금요일’은 왜 불길한 날의 대명사가 됐을까
7월 13일은 ‘13일의 금요일’이다. 4월 13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왠지 잦다는 느낌이 든다. 13일의 금요일은 한 해 최소 1번, 최대 3번까지 생길 수 있다. 1년에 평균 2번 정도 된다는 소리다. 보름달이 한 달에 …
권재현 기자 2018년 07월 03일 -

꽥꽥! 신난다! 물놀이
찰랑찰랑 물이 찬 논에서 흰뺨검둥오리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모내기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볏모들은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여름을 재촉한다. 흰뺨검둥오리들이 경기 수원시 당수동 논에서 볏모 사이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있다.
박해윤 기자 2018년 07월 03일 -

승리를 기다리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18일 열린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했다. 진 것보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과연 태극전사들은 멕시코, 독일과 대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2018년 06월 26일 -

오성과 한음은 죽마고우가 아니다
아마도 한국사에서 교유관계의 대표 명사는 오성과 한음일 것이다. 오성은 오성부원군이란 작위를 받은 백사 이항복(白沙 李恒福·1556∼1618)을 말한다. 한음은 그보다 다섯 살 어렸지만 출사에선 대부분 앞섰던 한음 이덕형(漢陰 李德…
권재현 기자 2018년 06월 26일 -

무얼 찾고 있나요?
‘소금을 뿌려놓은 듯’ 아름다운 메밀꽃밭 위로 낮게 내려앉은 솜털구름이 소설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막국수의 고장’인 강원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이곳은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기에도 제격이다. 소금꽃밭 사이로 들어가 …
박해윤 기자 2018년 06월 26일 -

TV 드라마, 사법부의 민주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논란으로 법조계가 뜨겁게 달아오르던 5~6월 공교롭게도 한국 TV 드라마는 법정드라마로 넘쳐났다. 장동건-박형식 주연의 KBS 수목드라마 ‘슈츠’, 정재영-정유미 주연의 MBC 월화…
권재현 기자 2018년 06월 26일 -

세련된 건축물처럼 정교한 와인
1960년대 말 칠레의 성공한 사업가 파블로 페레스(Pablo Perez)는 수도 산티아고(Santiago)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마이포 밸리(Maipo Valley)의 리구아이(Liguai) 농장을 매입했다. 그는 이곳…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6월 26일 -

복닥거리는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솔푸드’
내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때가 있다면 당연히 2002년 6월이다. 나뿐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좋은 기억을 안겨준 한 달이었을 테다. 그때만큼 올해 6월도 참 오래 회자될 것 같다. 1950년 동생을 업고 피란을 다녀야 했던 …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6월 26일 -

자기가 만든 노래를 직접 부르고 연주하면 그게 바로 인디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중음악은 산업과 예술이라는 양면적 속성을 갖고 있다. 대중 취향에 맞는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최대한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산업적 측면이요, 창작자 욕구를 음악으로 표현해 미학적 성취를 일궈내는 것이 예술적 측면…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6월 26일 -

페미니즘도 훔치고 싶었던 언니들의 가상 수다
최근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른바 ‘빅3’ 못지않게 개인적으로 눈길을 끈 것은 녹색당이었다. 초록색 선거 포스터를 배경으로 안경을 쓴 젊은 여성이 내건 슬로건은 ‘페미니스트 서울시장’. 녹색당은 대표적 진보정당인 정의당을 꺾고 8만28…
채널A 기자 2018년 06월 26일 -

죽은 자의 애도(哀悼)에 대한 성찰
초등학생 시절, 어질고 착한 인현왕후를 못살게 구는 표독스러운 장희빈이 사약을 받는 드라마 장면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배우의 명연기보다 장희빈이 사약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은 이들이 모두 만세를 부르며 좋아하는 장면에 충격을 받았…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6월 26일 -

여름 더위 싹 날리는 식초 활용 음식
김남성 셰프는…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타이 퀴진 레스토랑 ‘쿤쏨차이’ 오너셰프. 남서울예술종합직업학교 겸임교수로 활약 중이며, 방송 출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18년 06월 23일 -

파일명 : 손호준의_매력은_블랙홀_100%.JPG
사무실에 앉아 있는 사진기자들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동아일보 출판국 사진기자들은 매월 발행되는 신동아와 여성동아, 매주 발행되는 주간동아에 넣을 사진을 찍고자 무거운 카메라 장비를 들고 언제 어디든 출동하기 때문이지요. …
구희언 기자 사진 김도균 기자 2018년 06월 22일 -

폭력의 광기에 휘둘리는 사람들
캐스린 비글로의 이름 앞엔 늘 ‘여성 액션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의 영화를 본 뒤 감독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비글로의 영화는 거친 육체와 폭력이 강조된다. 초기작 ‘블루 스틸’(199…
영화평론가 2018년 0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