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LA 보내고 10억원 챙겨
‘영원한 주장’ 홍명보(33ㆍ포항 스틸러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로 진출한다. 지난 7월부터 MLS행을 추진해온 홍명보는 11월5일 포항과 갤럭시 구단이 올 시즌 후 이적에 합의함에 따라 미국행이 확…
200211212002년 11월 14일한국 축구 전설로 남으리라
한때 동네 어귀에서 공을 차던 아이들은 모두 황선홍(34·전남 드래곤즈)이고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였다. 동네 꼬마들에게 이들의 이름은 영예이자 훈장이었다. 그 훈장을 달고 뛰던 송종국과 박지성이 자신의 영웅이던 이들과 함께 …
200211142002년 11월 07일성적 부진…살해 위협… “코리아 그리워”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을 이끄는 거스 히딩크 감독(56)이 사면초가에 빠졌다.한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뒤 금의환향하여 12년 전 몸담았던 아인트호벤 지휘봉을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부임 후 일이 생각처럼 잘 풀리질 않는 것.…
200211072002년 10월 30일봉달이 “나는 아직 우승에 배고프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우리에게 뜨거운 열정을 선물했다면 부산아시아경기대회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 대회였다. 여러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했지만 그중 남자마라톤 2연패를 일궈낸 이봉주(32ㆍ삼성전자)의 활약은 또 한 번 …
200210312002년 10월 23일아테네 금메달 日·대만서 벌써 눈독
한국 야구가 다시 한번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아시아경기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인기 스포츠인 야구의 금메달은 다른 종목 메달보다도 짜릿한 데다 일본과의 성적 비교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
200210242002년 10월 17일호흡 척척 금메달 손대지 마!
아시아경기대회 축구대표팀 박항서 호가 출범했을 때 가장 우려했던 점은 월드컵 대표 선수 출신과 그 밖의 선수들 간에 혹시나 위화감이 조성되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박항서 호에는 이운재 이영표 이천수 현영민 최태욱 등 5명의 월드컵…
200210172002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