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호흡곤란…암보다 무섭다
50세 여성 환자가 한겨울 추위에 손끝이 하얗다 못해 파랗게 변하고, 관절 마디마디가 아프며, 계단을 오를 때마다 숨이 차다면서 병원을 찾았다. 전신성 경화증(경피증)으로 판단돼 흉부방사선 검사를 한 결과, 폐 섬유화가 진행 중임을…
201312092013년 12월 09일조기 진단과 치료만이 ‘침묵의 살인자’ 퇴치
지난 2주에 걸쳐 대동맥에 나타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치명적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한 충격과 미세한 찢김이 대동맥 파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살펴봤는데, 대동맥 파열의 방아쇠 노릇을 하는 것은 바로 고혈압이다…
201312022013년 12월 02일교통사고 피해자 외상성 대동맥 박리 요주의
‘주간동아’ 913호에선 대동맥에서 나타나는 질환을 고속도로 위 사고에 비유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교통사고 이야기로 시작해야겠다. 이모(47·여) 씨는 어느 날 아침 운전하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다발성 늑골 골절…
201311252013년 11월 25일‘침묵의 살인자’ 대동맥류, 조기검진이 해답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은 사망률 90%’.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런 전광판 문구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 국가 기간운송망인 고속도로. 하지만 한번 사고가 나면 그 위를 달리는 사람들은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된다. 우리 몸속에도 고속…
201311182013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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