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가 웬수? 15~20%만 줄이세요
세 차례에 걸쳐 다이어트에서 칼로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다이어트 승패는 칼로리 공급과 소비의 균형으로 결정된다. 즉 매일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살이 찌고, 반대로 매일 섭취하…
201305202013년 05월 20일지그재그 방식으로 굶주림 반응을 돌파하라
체중조절의 기본 이론은 더없이 명료하면서도 간단하다. 한마디로 칼로리 공급과 소비의 균형으로 결정된다. 즉, 매일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살이 찌고, 반대로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면…
201305132013년 05월 13일칼로리 계산 집착 스트레스 폭식 부를라
필자는 ‘주간동아’ 884호에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칼로리 공급과 소비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어떤 복잡한 이론에 상관없이 체중은 결국 칼로리 공급과 소비의 균형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즉…
201305062013년 05월 06일내 ‘칼로리 사전’에 과잉 축적은 없다
칼로리(calorie)라는 말은 원래 그 개념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과학 용어다. 사전에서는 칼로리를‘열량(熱量)의 단위로서, 1기압에서 순수한 물 1g을 14.5℃에서 15.5℃까지 1℃ 올리는 데 1칼로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201304222013년 04월 22일몇 달 만에 환갑청년? ‘숙성의 미학’을 기억하라
‘젊어지는 샘물’이라는 전래동화가 있다. 옛날 깊은 산골에 마음씨 착한 노부부가 살았다. 어느 날 숲으로 나무를 하러 간 할아버지가 고운 새소리를 듣고 자신도 모르게 새를 따라갔다가 작은 옹달샘을 발견했다. 마침 목이 말랐던 할아버…
201304152013년 04월 15일큰맘 먹고 간 헬스클럽 운동기구에 겁먹지 마라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에서 오늘날과 같은 현대적인 헬스클럽이 보편화된 것은 1980년대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전에도 학교, 직장, 공공기관 등에 관련 운동시설이 있었고, 서울 등 대도시에는 사설 체육클럽이 없었던 것은 아…
201304082013년 04월 08일슈퍼맨…거미형 인간…비밀 코드는 ‘체지방량’
‘주간동아’ 870호에 실린 글에서 필자는 운동을 통한 건강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먼저 자기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자기 몸의 정량적 상태와 정성적 상태, 그리고 의학적 상태 등 세…
201304012013년 04월 01일이대로 죽어도 좋아…섹스보다 ‘러너스 하이’
몇년 전 한 TV에서 2009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7분 남짓의 짧은 다큐멘터리 하나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른바 한번 정한 사냥감을‘끈질기게 지속되는 사냥(persistent hunting)’으로 추적하는 마지막 인류…
201303252013년 03월 25일“미쳤다” 소리 듣고 또 마라톤 마약만큼 심각한 운동중독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이영돈PD 논리로 풀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신비한 현상과 사건, 그리고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궁금증을 가질 만한 것들을 논리로 푼다’는 것이다.이 프로그램에서…
201303182013년 03월 18일단명 유전자 뛰어넘는 후천적 건강관리의 힘
‘주간동아’ 868호에서 필자는 1980년경 달리기에 관한 외국 번역 책을 읽고 마치 개안한 것처럼 큰 감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워낙 오래전 일이라 글을 쓸 당시에는 정확한 책명이나 원저자가 기억나지 않았는데, 최근 자료…
201303112013년 03월 11일다이어트로 가는 험한 길 ‘황제’는 어디에도 없다
1998년 5월 14일자 ‘동아일보’에 다이어트와 관련한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실렸다. 육류, 생선, 달걀 등을 마음껏 먹으면서 밥과 국수류는 먹지 않는 이른바 ‘황제다이어트법’을 소개하면서 유행 발원지로 이건희(당시 55세) 삼성…
201303042013년 03월 04일비포 앤드 애프터 사진 정말 믿어도 되는 거야
어쩌다 ‘몸짱 교수’로 소문나면서 몸만들기와 관련해 취재 의뢰를 받는 경우가 많다. 개인 사정상 그 요청을 다 받아들이진 못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수년 전 한 신문사 기자가 취재차 병원 연구실로 찾아와 “혹시 비포(before) 사…
201302182013년 02월 18일달리기보다 걷기? 힘들어야 살 빠진다
몇 년 전 국내 일간지에 “걷기가 달리기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해외 연구결과에 근거를 둔 이 기사는 걷기 같은 저강도 운동이 달리기 같은 고강도 운동에 비해 지방 연소율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살을 빼기…
201302042013년 02월 01일운동 강도 숫자로 표시 ‘심박수’에 이의 있습니다
젊은 시절 미국 휴스턴에 있는 심장 관련 연구소에 단기연수를 갔을 때 일이다. 지긋한 연륜만큼 학식도 풍부하지만 농담도 즐기는 연구소장이 어느 날 함께 모닝커피를 마시다 이렇게 물었다. “대화 중에 상대방을 손쉽게 기죽이는 방법이 …
201301282013년 01월 28일약물로 경기력 향상 스테로이드는 ‘악마의 유혹’
영화 ‘슈렉’의 주 무대인 ‘겁나게 머나먼 왕국’에서도 한참 떨어진 ‘정말 겁나게 머나먼 왕국(the Kingdom of Really Far Far Away)’에서는 매년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매우 독특한 자…
201301212013년 01월 21일뱃살 쏙 빼고 ‘王자 복근’ 특급 비법을 알려주마!
유산소운동이란 용어를 처음 만든 미국인 의사 쿠퍼가 1960년대 말 유산소운동 이론을 보급하려고 한창 대중강연에 열중하던 때 일이다. 그가 강연하는 내내 손톱을 다듬느라 여념이 없던 한 젊은 여성이 강연이 끝나자마자 그에게 다가와 …
201301142013년 01월 14일운동하면 무조건 좋다?…너 자신을 먼저 알라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일찍이 “너 자신을 알라”고 설파했고, 동양의 대전략가였던 손자도 불후의 명저 ‘손자병법’에서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물…
201301072013년 01월 07일유산소운동 창안한 쿠퍼 세계인의 삶 바꿔
오늘날 삼척동자도 아는 ‘유산소운동’이라는 말이 지금으로부터 불과 40여 년 전 한 젊은 미국인 의사가 만든 것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지금도 활동하는 케네스 쿠퍼(Kenneth H. Cooper)다. 쿠퍼는 1931년 …
201212312012년 12월 31일동아마라톤 마스터스 도입 건강 달리기 기폭제 됐다
지난 주(‘주간동아’ 867호)엔 1980년부터 시작된 나의 달리기 이력에 대해 비교적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바둑을 처음 배울 때 그 재미에 푹 빠져든 사람이면 다 알 텐데, 잠을 자려고 누우면 거짓말처럼 천장이 바둑판으로 보인다.…
201212242012년 12월 24일눈뜨면 코스 생각 유별나게 뛰고 또 뛰었다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유산소운동이 필요하다”는 말은 이제 상식 중 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잠시 눈을 돌려 사람들을 관찰하노라면 걸어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얻으려고 열심히 뛰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
201212172012년 1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