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세번째 예언은 ‘교황 암살사건’
지난 5월1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포르투갈의 파티마를 찾아 그동안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왔던 파티마 예언의 세번째 비밀을 공개했다. 파티마에서 83세의 교황과 80세의 루시아 수녀가 10여 분간 단독 면담한 이후 50만명의…
200006012005년 12월 05일‘얼굴 아이콘’만 봐도 일본이 보여요
최근 일간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일본 네티즌들이 개발해낸 ‘얼굴 아이콘’을 보면 일본인의 정서와 문화적 특색이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전했다.‘얼굴 아이콘’은 컴퓨터 자판의 문장부호 등을 이용해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200005252005년 12월 02일대형 브로커 전방위 법조비리 … 서초동 초긴장
대형 법조비리 사건이 터져 정계와 법조계, 그리고 군경까지 충격에 빠졌다. 사건 관련 법조 브로커가 판·검사에 대한 청탁 수준을 넘어 군 장성 및 법조계 인사에도 개입했다는 설이 나돌면서 서초동은 지금 초긴장 상태다. 11월23일 …
200512062005년 11월 30일오강현, 법의 이름으로 정부를 꺾다?
“전단지에 시스템 인사가 휘둘렸다. 당당하게 맞서겠다. 재판을 통해 반드시 명예회복할 것이다.” 4월 초 오강현 전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 사장의 목소리는 격앙돼 있었다. 가스공사는 3월31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정기…
200511292005년 11월 23일창당 2주년 우리당, 블루오션의 패배
2003년 11월11일 민주당을 떠난 의원 47명이 자신들을 정신적 여당원이라고 부르며 창당했다.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이 그것이다. 당시 지지율은 10%를 약간 웃돌았다. 그러나 창당대회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의 분위…
200511222005년 11월 16일자민련 흡수한 국민중심당 JP와 다른 길 가나
“도로 자민련 아닙니까?”9월 말 무소속 류근찬 의원에게 물었다. 대답은 간결했다.“신당은 자민련과 다르다.”다시 물었다. “어떻게 다릅니까?”“근본적으로 다르다. 지역 정당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중부권 신당을 추진해온 심대평…
200511152005년 11월 09일전자족쇄 차고 직장서 감옥생활?
앞으로 독일에서는 범죄자가 교도소 대신 직장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독일 기독민주당(CDU)과 자유민주당(FDP) 연정인 헤센주정부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범죄자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는 대신 ‘전자족쇄’를 …
200005182005년 11월 07일우리당 의장 또 낙마 … 독이 든 성배 누가 마시나
“열린우리당 의장직은 독이 든 성배다.” 문희상 전 의장의 사퇴 소식을 듣고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 한 당직자가 내뱉은 말이다. 10월28일 문 의장은 10·26 재선거의 ‘감독’으로서 0대 4로 패배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4…
200511082005년 11월 02일교황청, “포켓몬 교육효과 탁월해요”
어린이 비디오게임용 소프트웨어인 포켓몬 열풍이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바티칸 교황청이 이례적으로 포켓몬의 교육적 효과를 인정했다.이탈리아 주교회의가 운영하는 위성TV인 새트 2000은 최근 포켓몬이 도덕적으로 부작용이 없고 오히…
200005112005년 11월 01일美 8군 “굿바이 코리아”?
주한미군의 대명사인 미 8군이 대한민국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주한미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서울 용산에 주둔하고 있는 미 8군을 철수해 해체하거나 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로 옮겨 태평양 육군사령부와 합체할 것을 …
200511012005년 10월 26일유학생 중국서 납치 직전 탈출 … 혼자 삭혀야 하나
10월8일 밤 11시, 베이징 최대의 한인 밀집 지역인 왕징(望京)의 한 아파트 단지 앞길에서 유학생 이모(28·여) 씨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끔찍한 사건을 경험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두 명의 복면 괴한의 …
200510252005년 10월 19일‘악마 쫓는 의식’도 변해야 먹힌다
가톨릭 신부가 10대 소녀의 이마 위에 손바닥을 얹고는 악마를 쫓는 의식을 행한다. 얼굴에서 핏기가 가시면서 소녀는 피를 토하며 실신하고 “의식을 그만두지 않으면 내가 이 소녀를 죽이겠다’는 흉측한 목소리가 소녀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200005042005년 10월 17일재외 국민 사인 규명 사상 첫 ‘해외 부검’
올해로 쉰 살이 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 이원태·이하 국과수)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 부검’에 나선다. 영국에서 사망한 재외국민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다. 국과수는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3명의 법의관을 영국으로 보내 5년 전…
200510182005년 10월 12일가뭄 … 산불 … 집중호우 … 미국, 물불에 정신 못 차리네
미국이 기상재해로 최악의 여름을 겪고 있다. 서부지역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고온현상으로 가뭄과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13개주 8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 지금까지 450만 에이커의 삼림과 초원이 불타고 소방수 8명이 숨졌다.…
200008312005년 10월 11일유시민 의원과 J 씨, 20년 악연 끝?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허위 사실을 발표하고 선고, 공보에 허위 경력을 기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9월29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유지했다. 무죄로 결론 난 유 의원의 …
200510112005년 10월 05일신포경수로 관련 무의미한 갑론을박
“왜 신포경수로를 폐기하고 새로운 경수로를 지어야 하나?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라.”(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신포경수로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의 반대 때문에 짓지 못한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정 장관은 9월22일 국회…
200510042005년 09월 28일첨단 군사장비로 ‘람보’ 만든다
전투용 사이보그에 버금갈 만한 전투력과 통신 효율성을 갖춘 군인을 양성하기 위한 첨단장비가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다.미 제82 공수여단 소속 군인 44명은 지난 6월 초부터 ‘랜드 워리어’로 불리는 첨단장비를 시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008242005년 09월 26일“HIV 오염 혈액제제, 환자 감염은 진실”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 혈액으로 만든 의약품의 안전성과 관련, ‘HIV에 오염된 혈액제제에 의해 일부 혈우병 환자가 감염된 것이 진실’이라는 내용의 판결이 나왔다.이는 “HIV 감염 혈액이 의약품에 들어가더라도 제약사에서 불…
200509202005년 09월 13일외교부, 코리안 닷넷 비리 확인했지만…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코리안 닷넷(www.korean.net)이 부패와 비리로 얼룩졌다는 주간동아 보도(487호, 5월31일자)가 외교부 자체 감사 결과 모두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주간동아는 당시 재단이 수십억원…
200509132005년 09월 07일A형 간염 종합병원당 56건 발생 ‘충격’
2004년 한 해 동안 수인성 지정 전염병인 A형 간염이 종합병원 한 곳당 평균 56건 발생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의약정보 서비스 업체에 의뢰해 전국 21개 종합병원의 2…
200509062005년 0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