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성능…‘질주 본능’은 무죄
‘트랙과 일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 포르쉐. 스포츠카에 기대할 수 있는 특성을 모두 갖추고, 트랙을 질주하면서도 일반 도로를 자유롭게 헤엄치듯 달리는 스포츠카는 지구상에 포르쉐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간혹 대…
201309092013년 09월 09일소비자 마음속으로 거침없는 질주
르노삼성자동차 준중형 세단 SM3의 판매량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시장 빙하기에 나온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올 들어 SM3의 판매량 그래프는 우상향을 그리며 좀처럼 꺾일 줄 모른다. 1월 959대…
201309022013년 09월 02일작지만 강한 놈, 속도가 달라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벤츠)의 엔트리 모델 A클래스가 마침내 한국에 상륙했다. A클래스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벤츠의 약점으로 지적돼온 소형차급을 이끌 대표 모델이다. 경쟁 상대로는 BMW 1시리즈와 아우디 A3, 폴크스바겐 골프 등이 …
201308262013년 08월 23일우아함에 ‘젊은 감각’ 추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벤츠)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E클래스가 한층 젊어졌다. 1946년 탄생해 60여 년간 전 세계에서 1300만 대 이상 팔리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으로 군림하던 E클래스가 최근 9세대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201308122013년 08월 12일서울 → 부산 쐈다, 기름 값은?
정부 공인연비 16.4km/ℓ인 도요타자동차의 중형세단 캠리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실제로 기름 값이 얼마나 들까. 최근 캠리 하이브리드에 휘발유(연료탱크 용량 64ℓ)를 가득 채우고 서울 강남을 출발해 부산 해…
201307292013년 07월 29일부분 변경 후 은밀하게 인기 있게
3년간 국내 23만 대, 월 평균 6200대 판매. 중형차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한 기아자동차(기아차) K5의 2010년 첫 출시 이후 성적표다. K5는 동급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꾸준히 2…
201307152013년 07월 15일다 바꿨다, 동급과 경쟁 자신 있다
현대자동차(현대차)의 콤팩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투싼 ix가 출시 4년 만에 겉과 속을 모두 바꿨다.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를 거쳐 재탄생한 뉴 투싼 ix는 남성적이고 힘 있는 디자인에 편의장치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
201306242013년 06월 24일톡톡 튀는 유럽 감각이 달려왔다
혼다 시빅 유로(Civic Euro)의 디자인은 독특하고 개성이 넘친다. 톡톡 튀는 유럽차들에 섞여 있어도 존재감이 또렷하다. 시빅은 1972년 처음 탄생한 이래 32년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000만 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
201306172013년 06월 17일중형 세단에 터보엔진 장착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차)가 옛 영광을 재현하려고 빼든 두 번째 칼은 무디지 않았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말 출시한 SM5 플래티넘의 돌풍을 이어갈 강력한 신무기로 SM5 TCE를 최근 시장에 내놨다. TCE라는 차명은 터보(tur…
201306102013년 06월 10일안전신화에 스포티한 감각 입혀
‘안전하게 오래 타는 차를 만든다’는 메르세데스벤츠(벤츠)의 철학은 1세기 넘게 변함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벤츠는 요즘도 차를 개발할 때 안전과 내구성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다. 그 덕분에 벤츠를 타는 운전자의 만족도는 시간이 갈수…
201305272013년 05월 27일스르르 미끄러지는 ‘도로 위 요트’
공차중량 1855kg, 전장 5252mm에 이르는 대형 세단을 1999cc 4기통 엔진이 감당해낼 수 있을까. 재규어의 기함 XJ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트림인 2.0 모델을 시승하기에 앞서 의구심부터 들었다. 참고로 비슷한 크기의 …
201305202013년 05월 20일작지만 강하고 경쾌한 몸놀림
폴크스바겐이 만든 콤팩트 해치백 ‘폴로(Polo)’의 핸들링은 소문대로 탄탄했다. 4월 말 서울 잠실 탄천의 카트연습장에는 폴크스바겐이 최근 국내에 출시한 5세대 폴로의 주행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미니 서킷이 설치됐다. 출발선부터 …
201305062013년 05월 06일프랑스 대통령으로 모시겠습니다
예전엔 샤를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이 타고, 현재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사용해 일명 ‘대통령의 차’라고 부르는 ‘DS5’. 시트로엥이 만든 최상위급 모델인 이 차의 성격을 한마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디자인은 세단…
201304292013년 04월 29일우리 가족 장거리 주행에 딱!
“아름다운 세단 스타일에 공간 활용과 경제성을 높인 새로운 콘셉트의 자동차입니다.”기아자동차(기아차) 국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김창식 부사장은 새로 출시한 ‘올 뉴 카렌스’를 한마디로 정의해달라는 기자 요구에 이렇게 답변했다.# …
201304152013년 04월 15일안락함보다 강렬한 놈의 출현
“운전대를 잡으면 원하는 대로 차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뉴 IS로 BMW 3 시리즈를 반드시 잡겠습니다.”도요타 ‘렉서스 뉴 IS’ 개발을 책임진 후루야마 준이치 수석 엔지니어는 경쟁상대로 BMW 3 시리즈를…
201304082013년 04월 08일날렵한 몸놀림…디젤차 맞아?
볼보의 최상급 세단 S80 라인업 가운데 D4는 심장 크기를 줄여 경제성을 높이고 가격은 낮춘 실용 모델이다. 휘발유엔진의 T6이나 디젤엔진을 얹은 D5와 비교할 때 배기량은 작지만 차체 크기나 생김새는 똑같고, 휠 크기나 모양만 …
201303252013년 03월 25일유럽형 레저 스타일 한국에도 먹힐까
쿠페의 아름다움과 왜건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다소 낮선 이름의 승용차가 국내에 등장했다.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벤츠)의 CLS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ake)로, 최근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차이퉁(Auto Zeitu…
201303182013년 03월 18일안전 신화에 ‘경쾌함’을 입다
보슬비가 살짝 내린 2월 말.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제주를 볼보 신(新)모델을 타고 달렸다. ‘화려한 겉치레보다 안전과 실용이 먼저’라며 좀처럼 변화를 거부하던 볼보가 최근 방향을 수정한 것은 기쁜 일이다. 더는 고집부리…
201303112013년 03월 11일영하 3℃에 오픈카 타봤습니까?
한겨울 영하 날씨에 오픈카(Open Car)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면 얼마나 추울까. 3분 정도 지나면 머리와 손발이 얼어붙고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10분만 지나면 온몸이 떨려 도저히 운전을 못할 지경에 이르지 않을까. 설 연휴 …
201303042013년 03월 04일장거리 여행하는 사람들 좋겠네
세단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ports Utility Vehicle ·SUV), 쿠페 장점을 모아 만들었다는 혼다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 ‘크로스투어’를 시승했다. 크로스투어는 잘…
201302182013년 02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