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주기·화장질 서투른 ‘햇볕’ 5년
한반도 문제에서 청와대의 소임을 검토하는 건 꽤나 넓고도 심각한 토론영역이다. 무엇이 문제였나? 지난해 대통령선거 결과는 노무현 정부가 해온 일들에 국민이 심판을 내린 것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서툴렀다’. 남북한 문제에 국한한다면…
200802262008년 02월 20일‘코드’에 휘둘린 외교 남북 현안엔 주변인 그래서 ‘오락가락’
[에피소드 1] 지난해 2월14일 스페인 마드리드. 노무현 대통령은 하루 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날아온 낭보(6자회담 2·13합의)에 달떠 있었다. 교민들과의 만찬에서 노 대통령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을 한껏 추어올렸다.“내가…
200802192008년 02월 05일집권 386과 짝짜꿍 대북공작은 헛바퀴 요란법석 5년 허송
[에피소드 1] “김만복(국가정보원장)도 그렇고 이재정(통일부장관)도 그렇고, ‘우리’랑 잘 맞출 수 있는 사람을 앉혔습니다. 우리가 민 사실을 자기네들도 잘 알아 함부로 못할 겁니다.”‘친노(親盧)직계 386’으로 불리던 대통합민…
200802052008년 01월 30일일방적 퍼주기 아마추어 조직 그래도 존재 필요
[에피소드 1] 북한이 핵실험에 나선 2006년 10월9일 통일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김대중 정부 이후 작동해오던 통일부와 북한 통일전선부의 통-통 체제는 묵묵부답이었다. 북측과 전화, e메일로 유지되던 통일부의 대북…
200801292008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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