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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비결은 진정성과 디테일
지금까지 창업 4대 요소(창업자, 창업자금, 창업아이템, 사업장)를 살펴봤다. 이런 과정을 거쳐 창업해도 요즘 같은 불경기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하다. 예비 창업자, 기존 창업자 할 것 없이 ‘생존’ 비결을 묻는다면 일단…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온라인 법률 서비스 | ‘리걸테크’에 맡겨봐
#1 몇 해 전 지인에게 큰돈을 빌려준 직장인 김모 씨는 지인이 상환을 미루는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결국 김씨는 온라인 변호사 찾기 서비스 ‘로앤유’(가상업체)를 통해 재산범죄 전문 변호사를 검색한 뒤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료…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신이시여, 이 작품 하는 동안은 데려가지 마십시오”
그는 ‘sundance’라고 적힌 야구 모자에 네이비색 점퍼를 입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지나 아르코예술극장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왔다. 막 들어온 가로등 불빛 아래서 새하얗게 빛나는 턱수염이 눈에 띄지 않았다면, 걸음걸이나 …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중금속 성형목탄 정부 10년째 방치
고깃집이나 캠핑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숯(성형목탄)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0월 10일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산림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성형목탄에 인체에…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허술한 법망, 사람 잡은 사제총기
‘설마, 설마’ 했지만 결국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지금까지 ‘총기 소유가 법적으로 금지된 한국에서 설마 총기난사 피해자가 나오겠느냐’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10월 19일 이런 안이함을 한 방에 무너뜨리는 사건이 서울에…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갑자기 철폐하면 대혼란 특정 시점 이후부터 없애야
9월 22일 대법원은 분묘기지권의 성립 여부에 대해 이례적으로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머지않은 장래에 최종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분묘기지권이란 ‘타인의 토지 위에 있는 분묘의 기지(基地)에 대해 관습법상 인정되는 지상권과 유…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자살 방지용 스크린도어의 배신
지하철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망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2월 서울메트로 1호선 서울역에서 일어난 사고와 5월 2호선 구의역 사고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10월 19일 오전 7시 18분쯤 서울도시철도공사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알아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라 오늘도 ‘사고鐵’은 달린다
“거의 모든 사고는 일어나기 1초 전까지도 아무런 징후를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서울지하철에 타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왕십리역에서 갑자기 열차가 멈추고 전기도 나갑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연기가 피어오른다면, 살아남을 자신 있으십니…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미국 내 대북 대화파 | “20년 북한 비핵화 대화는 실패”
10월 21일 저녁 뉴스에 낯익은 미국의 북한 전문가 3명이 등장했다.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북핵특사,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차석대표, 리언 시걸 미 사회과학연구위원회 동북아안보협력 프로젝트 국장이다. 한성렬 북한 외…
20161102 2016년 10월 31일 -

1993~94년 北·美 핵협상 당시 김정일 | “핵 없으면 조선도 없다”
미국 대통령선거를 20여 일 앞둔 10월 21일과 22일 북한 당국자들과 미국 전직 관료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비공개회동을 가졌다. 북한에서는 한성렬 외무성 미국국 국장과 장일훈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 등 당…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NATO 수준 핵협의? 뭔지 알고나 말했나
“한국 외교관과 군인들이 미국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이번 소동은 한국 외교안보팀의 수준을 보여준 한 편의 코미디다.” 10월 25일자 한 중앙 일간지 칼럼이 인용한 미국 측 소식통의 말이다. 문제의 사건은 10월 20일(현지시각)…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작지만 강한 히든 챔피언
중소기업마저 불황의 늪에 빠져 성장동력에 비상이 걸렸다. ‘동아일보’가 한국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2006〜2015년 제조업 부문 중소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적자 기업 비중이 5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전자발찌’ 詩 나오나
문화계 성추행의 마수가 미성년자에게까지 뻗치자 일각에서는 “전자발찌를 주제로 문화예술계에서 작품을 하나 발표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동아일보]들추면 나오는 게 문화예술계 성추문이다. 문단에서 박범신(…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이것은 나라가 아니다”
‘최순실 비선 실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는 대학가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10월 26일 박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에도 국정 농단을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다.Canon EOS-1DX, IS…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누가 물을 2ℓ씩 마시라고 했나
짐승은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다.-출처 미상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여파인지 10월 중순까지도 마치 초가을처럼 낮에는 여전히 더웠다. 그런데 10월 하순 어느 날 아침, 밖으로 나서자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순직보다 자살이 더 많은 제복 공무원의 슬픈 자화상
10월 19일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사제총기 난사로 경찰관 1명이 허망하게 목숨을 잃었다. 순직한 김창호(54) 경감은 1989년 순경 공개채용(공채)으로 입직한 18년 차 베테랑 경찰관이다. 김 경감의 순직에 시…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박근혜 대통령의 반전카드 하야와 탄핵 사이
하야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할까. 하야는 자기결단이다. 스스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윤리적 판단을 내릴 때, 또는 대통령직을 수행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가능한 선택이다. 먼저 윤리적 판단이다. 이것은 청와…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최순실 쓰나미, 대선판도 흔든다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최씨가 버리고 간 개인용 컴퓨터는 판도라의 상자였다. 거기에 담긴 파일에는 독일 드레스덴 연설을 비롯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은 물론, 대통령과 주요 인사의 면담 내용, 남북 비밀접촉 …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청와대 문건 유출 | ‘대통령 게이트’로 번지나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순실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대선(대통령선거) 때와 취임 후 일정 기간 연설이나 홍보물 표현 등에서 도움받은 적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대통령의 이 같은 대국민사과는 최순실 …
20161102 2016년 10월 28일 -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장학금 미스터리
등록금과 생활비 등 재원만 연간 25억 원, 후원 기업은 비공개영남대는 전국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성화대학원을 두고 있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그것이다. 이 대학원의 산파역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
20161102 2016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