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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의 5년
‘광화문 대통령.’ 대통령=청와대를 동의어로 여기던 국민에겐 낯선 단어다. 구중궁궐처럼 외진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에 터를 잡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일성은 그래서 신선하다. 광화문 집무실로 국민과 함께 출근하고 퇴근길에 소…
20170517 2017년 05월 15일 -

가정의 달 보내는 ‘모두’를 위한 애니메이션
가정의 달이다. 불교 신자가 아니어도, 아이가 없어도 공휴일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긴 연휴를 겨냥해 어느 때보다 많은 애니메이션이 개봉했다. 가족과 함께 보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아도 괜찮)은 애니메이션 두 편을 소개한다. 첫 작품…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인디 록
혁오의 새 앨범을 기다렸다. 2015년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가요제’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된 후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궁금했다. 첫 정규 앨범인 ‘23’이 나왔다. 스트리밍 시대에 음반을 특별하게 여기는 건 구시대적 발…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눈에는 꽃이 되고 몸에는 약이 되는 밥상
일본은 한적한 마을 어귀 작은 상점이나 화려한 백화점 등 어디를 가봐도 상품 진열과 포장이 참으로 똑떨어진다. 곱고 화려한 포장뿐 아니라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과 앙증맞게 소분된 상품이 넘쳐나 눈이 휙휙 돌아간다. 길거리 여느 식당에…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미국 키슬러 빈야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에는 명문대 출신 두 남자가 설립한 와이너리 키슬러 빈야드(Kistler Vineyards)가 있다. 스티브 키슬러(Steve Kistler)는 스탠퍼드대에서 문학을 전공했…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우승 트로피를 잃어버린 선수들
골프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는 선수에겐 가보와 같다. 하지만 골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꼭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다. 최초 골프대회인 ‘디(브리티시)오픈’은 승자에게 와인을 따라주던 주전자 클라레 저그를 트로피로 사용했고…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시작과 끝의 반전
퀴니가 벤자민을 안고 거실로 올라왔다. 양로원 노인들에게 소개해주려는 것이다. 아기 돌보기에 자신 있다는 할머니들이 벤자민 주위에 몰려들었다. 아기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다 한마디 한다. “세상에, 내 전남편을 쏙 빼닮았어.” 주름…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파란 눈의 서서평 선교사를 아십니까”
“올해는 우리가 잊고 살던 서서평(E. J. Shepping · 1880~1934) 선교사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서 선교사는 알고 보면 마더 테레사 수녀만큼 훌륭한 분이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재조명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피로할 때 비타민B, 폐경기 이후 비타민D
춘곤증이 밀려오면 사람들은 나른함을 떨치려고 비타민제 복용에 관심을 갖는다. ‘비타민제 하나만 복용해도 만성피로와 근육통까지 해결된다’는 얘기에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간혹 ‘밥 잘 먹으면 되지 영양제까지 복용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기적의 ‘뺑뺑이’는 왜 흉물이 됐나
TV 채널을 돌리다 문득 고정해 멍하니 바라본 광고가 있다. 허술한 양철 깡통을 두 손에 들고 메마른 대지를 걷는 여성과 아이. 그렇게 몇 시간을 걸어 도착한 냇가 또는 우물에는 도저히 씻거나 마실 수 없어 보이는 흙탕물이 고여 있…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남의 불행이 투자자에겐 행운
뭐니 뭐니 해도 정치, 특히 대선만큼 할 이야기가 많은 이슈도 드물다. 글로벌 금융 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올해는 좀 특별하다. 많은 나라에서 대선을 치르기 때문이다.유럽에서는 올해 초부터 프랑스 대선이 뜨거운 이슈였다…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소득 자료 공개가 복지의 첫걸음
지난 미국 대선에서 이슈 가운데 하나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세금 납부 명세를 공개하는 문제였다. 당시 트럼프 후보는 역대 여느 후보와 달리 관련 내용 공개를 거부했다. ‘뉴욕타임스’가 익명의 독자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트럼프…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더 싸게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우리나라 전국 음식점 수는 62만 개, 외식업 종사자는 175만 명에 이른다. 그만큼 외식업소 주인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고군분투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품질 좋은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일이 늘 고민거리다. 특히…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상상력이 곧 경쟁력
하늘을 넘어 넓디넓은 우주로 여행은 인류의 꿈입니다. 하지만 현 기술로는 그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여기에 주목했습니다. 이른바 ‘로켓의 재활용’입니다.…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멀리 보고 위험을 즐겨라!
몇 년 전 꽤 이름 있는 사람의 경제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그가 쓴 책이 서점에 진열될 때 맞춰 열린 ‘북토크’에서였다. 그 자리에서 저자는 2015년 위기설을 주장했다. 본격적인 저성장 기조, 미국 금리인상, 치솟는 가계부채,…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걸면 다 걸린다? 판단은 유권자의 몫
계절의 여왕 5월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치열하던 선거운동이 끝나고 이제 우리나라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선거운동이라는 게 각 후보자의 정책과 됨됨이를 검증하는 과정인데, 그중 됨됨이를 검증하는 일은 결국 후보의 과거 행적을 들…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막판 조사 결과≓득표율, 정말?
선거에서 여론조사는 언제든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거나 공표하려면 선거일 일주일 전까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5월 2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가 마지막이다.결과를 보도·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투표가 곧 민주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19대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5월 2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종로구 청계광장에 ‘아름다운 선거’ 조형물과 부스를 설치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통령 탄핵 후 치르는 …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한국 휴대전화 시장은 계획경제?
4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삼성 전자 '갤럭시 S8'사전 개통 행사에 모인 사람들.[뉴시스]4월 21일 출시돼 아직도 따끈한 ‘신상’인 삼성전자 ‘갤럭시S8’가 벌써 ‘보조금 대란’에 휘말렸다. 각 이동통신…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재탕, 삼탕이 낫다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바가지로 먹은 셈이죠.” 이번에 각 대선후보의 정책 공약을 취재하면서 한 교수로부터 들은 얘기다. 돈 쓰고 욕먹은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 그렇게 만든 건 대선 공약이던 기초연금의 축소였다. 따지고 보면 …
20170510 2017년 05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