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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화냐
화창해도 모자랄 5월에 난데없이 강한 돌풍과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며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조성한 ‘평화의 꽃밭’에도 우수수 우박이 떨어졌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맑게 갰다. …
박해윤 기자 2018년 05월 08일 -

백난아의 ‘찔레꽃’은 왜 붉게 피는 걸까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백난아의 ‘찔레꽃’(1942) 1절 가사다. 이 노래는 KBS 성인가요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권재현 기자 2018년 05월 08일 -

“막걸리는 와인과 맥주를 능가하는 최고 발효주”
한국 국민주 하면 어떤 술이 떠오르는가. 당신이 술꾼이라면 소주라고 답할 것이다. 1년간 세계 각국의 52가지 술에 도전한 뒤 ‘애주가의 대모험’을 펴낸 음주모험가 제프 시올레티가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꼽은 것도 초록색 병에 든 소…
권재현 기자 2018년 05월 08일 -

홍콩 ‘짠내투어’ 하려다 얼결에 ‘맛있는 녀석들’ 찍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을 이렇게 찍는 거야?” “아니, 혹시 기사로 쓸지도 몰라서.” 친구와 일정이 맞는다는 이유로 4월 말 휴가를 냈다. 3박 4일로 갈 수 있는 적당한 곳을 찾다 항공권 가격이 적당하고 날이 적당하고 예산이 적…
글 · 사진 = 구희언 기자 2018년 05월 08일 -

투자자가 달러를 선호하지 않는 다섯 가지 이유
이자율은 돈의 가격을 뜻한다. 이자율이 높으면 은행에 돈을 넣어두기만 해도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투자자는 이자율이 높은 국가의 자산을 원할 수밖에 없고, 그 국가의 자산을 사려면 그 나라 통화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18년 05월 08일 -

‘모든 국민은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라는 법언(法諺)이 있다. 올바른 결정이라도 그것이 너무 늦춰지면 올바르지 못함으로 귀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오래된 말이다. 미국 인권운…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 2018년 05월 08일 -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
봄 날씨가 요상하다. 섭씨 20도가 넘는 더위가 며칠간 이어지더니 갑자기 비가 오고 돌풍이 불다 끝내 우박까지 내렸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한반도 정세와 들쑥날쑥한 봄 날씨가 꼭 닮았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만찬 테…
2018년 05월 08일 -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
봄 날씨가 요상하다. 섭씨 20도가 넘는 더위가 며칠간 이어지더니 갑자기 비가 오고 돌풍이 불다 끝내 우박까지 내렸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한반도 정세와 들쑥날쑥한 봄 날씨가 꼭 닮았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만찬 테…
2018년 05월 08일 -

진짜 친구의 수는 150명!
가끔 보는 지인은 오랫동안 굴지의 대기업 회장 비서로 일했다. 만나 수다를 떨다 보면 평소 접할 수 없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곤 한다. 한번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는 그 회장의 인간관계 관리법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다…
지식큐레이터 2018년 05월 08일 -

‘한국의 제라드’ 기성용의 새 둥지는?
2018 러시아월드컵이 온다. 5월 14일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국내 평가전 두 차례로 출정식을 치른다.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를 거쳐 베이스캠프로 삼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한다.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어깨도…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08일 -

“타격대에서 나무채로 날래 치시라우요”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가 급진전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북 · 미 정상회담까지 성공한다면 북한과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 북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도 먼 꿈만은 아닐 것이다. 필자는 10여 년 전 평양을 방문…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08일 -

제국주의 일본이 이순신을 추앙한 이유
책 읽기 만보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정보 기자 2018년 05월 08일 -

보르도에서 400km 떨어진 시골서 와인 만드는 이유
“저에게 와인은 작품입니다. 제 삶과 마음이 담긴 와인, 깔끔하고 진솔한 맛이 나는 좋은 와인을 만드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프랑스 남부 코르비에르(Corbieres) 지방에서 샤또 까스까데(Chateau Cascadais)를 운…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08일 -

죽순밥에 초간장 넣고 한입 아앙~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비가 반갑다. 세찬 봄비에 꽃잎이 떨어져 아쉽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여름이 훌쩍 다가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대지를 충분히 적시는 일은 하늘이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까. 게다가 4월 말부터 5월…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5월 08일 -

나의 정의가 모두의 정의는 아니라는 깨달음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언덕 남쪽에는 1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야외공연장 디오니소스 극장이 자리한다. 아직도 원형 그대로 보존된 이 극장은 25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대 아테네에서는…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5월 08일 -

“사랑하는 것은 대상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
클레르 드니는 프랑스 영화계의 대표적 여성감독이다. 독일 감독 빔 벤데르스의 조감독 시절, 일본 거장 오즈 야스지로를 기리는 다큐멘터리 ‘도쿄가’(1985)의 작업에 참여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래서인지 드니의 영화에는 벤데르스의…
영화평론가 2018년 05월 08일 -

드루킹은 왜 ‘드루이드 킹’이란 필명을 썼을까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원 김동원(49) 씨의 인터넷 필명 드루킹은 ‘드루이드 킹’의 약자다.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11개 직업…
권재현 기자 2018년 04월 30일 -

달빛 아래 손잡고 걸었네
비단처럼 부드러운 바람이 달빛 아래로 연인들을 이끈다. 음악이 흐르는 고궁에는 가는 곳마다 달빛융단이 깔려 있다. 걷고 또 걸어도 힘들지 않은 건 살포시 잡은 연인의 고운 손 덕분이 아닐까.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는 4월부터 10월…
조영철 기자 2018년 04월 30일 -

“우리 시대에 과연 과학을 떼놓은 현실이 성립할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젊었다. 스물다섯 살이다. 앳된 얼굴의 아가씨가 한국 SF(공상과학소설)의 부흥을 기치로 내건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탔다니. 더 놀란 것은 후천적 청각장애인이라는 점이었다. 인터뷰 신청을 위해 휴…
권재현 기자 2018년 04월 30일 -

한반도에 쏠린 눈
4월 26일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7일~5월 13일)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박람회장인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관계자가 막바지 준비를 하며 평화통일 기원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8년 0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