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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 ‘펑~’ ‘와~’!
올해도 어김없이 수천 개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찬란하게 밝혔다. ‘슝~’ 하고 순식간에 솟아올라 ‘펑’ 하고 터질 때마다 연신 ‘와’ 하는 탄성이 쏟아졌다.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처럼 국민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도 10…
2018년 10월 15일 -

판다가 성적으로 무능한 동물이라고?
판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둘이다. 사람의 모성애 또는 부성애를 끌어내는 귀여움의 화신인 동시에 종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은 불임의 아이콘이다. 미국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문필가였던 스티븐 제이 굴드 역시 전자의 매력에 푹 빠졌던 것…
권재현 기자 2018년 10월 15일 -

성폭력특례법으로는 구하라 전 남친 처벌 어려울 듯
지난 한 주간 ‘리벤지 포르노’라는 단어가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점령했습니다. 가수 구하라 씨와 그의 전 남자친구 최모 씨 간 법정공방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최씨가 구씨를 폭행 혐의로 경…
2018년 10월 14일 -

두 마리 개로 바라보는 우리의 현실
요즘처럼 연휴가 많은 날에는 유기견보호센터에 유기견이 넘쳐난다. 반면 애견호텔은 예약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호황을 누린다. 기르는 사람에 따라 개는 가족이 되기도 하고, 버려지는 장난감이 되기도 하는 엇갈린 운명을 맞는다. 개는 말…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8년 10월 12일 -

‘택시 드라이버’를 구원한 빛
‘택시 드라이버’(1976)를 여성감독이 만들면 어떤 영화가 될까. ‘케빈에 대하여’(2011)의 감독 린 램지의 네 번째 장편 ‘너는 여기에 없었다’를 보면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
영화평론가 2018년 10월 12일 -

희망 없는 세계를 희망 없이 돌파하는…
“똥물 속으로 빠져들어 가면서도 까치발로 서서 손으로는 끝까지 하늘을 가리킨 것과 같다.” 이국종 교수는 그가 이끄는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 책은 이 교수가 2002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각종 진료 …
서정보 기자 2018년 10월 12일 -

장현수는 왜! 또!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시선이 쏠렸다. 10월 1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축구회관에서 발표한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명단 때문. 벤투 사단은 9월 한 달간 부지런히도 다녔다. 여러 경기를 보며 적잖은 선수를 관찰했다. 선임 …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12일 -

1000억 원 투자한 ‘LoL’ 전용경기장에서 ‘롤알못’ 기자, ‘롤드컵’ 예선을 보다
“오,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되게 재밌는데?” 살다 살다 ‘롤드컵’을 경기장에서 직접 보게 될 줄이야.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 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른 시절에도 경기장에는 간 적 없던 기자가 10월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있…
구희언 기자 사진 = 지호영 기자 2018년 10월 12일 -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8년 10월 09일 -

하버드대 학생 55% 올해 6000만 원씩 받는 이유
대학에서 일하며 인정하게 된 슬픈 사실 가운데 하나는 돈이 충분하면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점이다. 좀 더 많은 연봉을 주고 좋은 교수를 고용하는 것까지 생각할 필요도 없다. 수업을 진행할 때 학생과 교수를 도와줄 …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18년 10월 09일 -

틈새 수익형 상품인 아파트형 공장
아파트형 공장(지식산업센터)이 틈새 수익형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에 비해 임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전국의 아파트형 공장 경매 물건을 살펴본다.
지지옥션 2018년 10월 09일 -

늦맘은 고학력 · 전문직이고 부유하다?
‘민지네 엄마는 다른 엄마들보다 나이도 많은 데다 몸매도 아주 뚱뚱했어요. 참관 수업을 하면 엄마가 학교에 올 텐데, 늙고 뚱뚱한 엄마의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게 너무나 창피하고 싫었어요.’ 2012년 출판된 그림책 ‘…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 2018년 10월 09일 -

한국 인디밴드 페스티벌의 한 절정
1999년, 세기말이었다. 세상은 21세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이 깔리면서 PC통신 시대는 명실공히 저물어갔다. 동네마다 생긴 PC방은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를 즐기려는 젊은이로 그득했다. 냅스터와 소리바다가…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10월 09일 -

뮤지컬 ‘웃는 남자’ 언제나 웃는 삶은 해피엔딩이었을까
국내에서 처음 공연하는, 그것도 창작 뮤지컬이 흥행한다는 건 청약통장도 없이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만큼 확률이 희박하다. 수많은 창작 작품이 무대에 올랐지만 초연이 마지막 공연이 된 경우가 적잖다. 그런데 이 작품은 초연인데도 인기가…
구희언 기자 2018년 10월 09일 -

과일향과 꽃향이 어우러진 ‘청수’
벌써 대하철이 왔구나 싶어 나도 모르게 입맛을 다시게 된다. 맛있는 대하구이를 먹으러 올해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로 가볼까. 그곳에는 국내 와이너리 그랑꼬또(Grand Coteau)도 있다. 그랑꼬또는 프랑스어로 ‘큰 언덕’이라는 뜻…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09일 -

마음껏 달려보자!
학교 운동장에 오랜만에 “와~~~” 하는 함성이 울려 퍼진다. 높고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 가을운동회를 열기에 딱 좋은 날이다. 10월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초 어린이들이 장애물 달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 달리면서도 터져 나오는…
조영철 기자 2018년 10월 09일 -

젓가락 한 벌 들고 참치라는 바다를 여행하자
내가 처음 만난 참치는 통조림에 들어 있는 것이었다. 윤기가 잘잘 도는 기름 국물 아래 켜켜이 결을 이루고 있는 인절미색 살코기 덩어리. 살코기 토막뿐이라 머리, 꼬리, 지느러미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 크기도 가늠할 수 없는, 미…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09일 -

“내 범죄 한번 입증해 볼래?”
개봉하기도 전 화제가 됐다.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한 이 영화에 대해 피해자 유가족이 추가 피해 우려를 이유로 상영금지가처분 소송을 냈지만, 제작진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소송을 철회해 영화는 예정대로 상영되고 있다. 그 후 영화를…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8년 10월 09일 -

최초 한글소설이 홍길동전이라고?
10월 12일은 최초 한글소설로 알려진 ‘홍길동전’의 작가 교산 허균(1569~1618)의 400주기다. 북인의 영수로 영의정을 지낸 초당 허엽의 아들이자 천재 시인 난설헌 허초희의 남동생으로 명문가 출신이지만 풍운아의 삶을 살았다…
권재현 기자 2018년 10월 09일 -

지루함을 견디는 시간에서 새로움이 탄생한다
이 글을 읽기 전 책상을 비롯한 자신의 작업 공간을 한번 둘러보라. 모든 것이 제자리에 놓인, 정리 · 정돈이 잘된 상태인가. 아니면 온갖 잡동사니가 여기저기 쌓인 채 무질서하게 놓여 있는 상태인가. 고백하자면, 이 글을 쓰는 나는…
지식큐레이터 2018년 10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