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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만 전에 에스코바르가 있었음을 기억하라
두 차례의 극적인 탈옥으로 화제가 됐다 결국 체포된 뒤 지난해 1월 신병이 미국으로 인도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 키 작은 꼬마라는 뜻의 스페인어 별명 ‘엘 차포’로도 불리는 구스만은 현재 보안이 철저하기로 유명한 뉴…
권재현 기자 2018년 09월 04일 -

‘히로뽕’, 그때는 피로 해소제였다
‘신발매품, 피로 방지와 해소엔! 게으름뱅이를 없애는 ◯◯◯’ 다소 촌스럽지만 약 78년 전 이런 신문 광고가 있었다. 빈칸에 ‘박카스’라고 채워 넣어도 크게 이상할 것 없는 이 광고의 주인공은 어떤 상품이었을까. 놀라지 말라. 바…
지식큐레이터 2018년 09월 04일 -

우리 냥이도 유치원 보내볼까
사람은 태어나 자라면서 가정의 부모, 학교의 교사, 그리고 다양한 관계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배운다. 이를 ‘사회화’라 한다. 고양이에게도 이러한 시기가 있다. 고양이의 사회화 시기는 생후 3~12주며, 이 중에서도 3~…
수의사·백산동물병원 원장 2018년 09월 04일 -

올림픽 준비도 ‘클라쓰’가 다른 중국
텍사스 에어호그스(AirHogs)는 좀 특별한 야구팀입니다. ‘나는 마이너리그 세계에도 빠삭하다’고 생각하는 분 가운데서도 ‘내가 이 팀을 좀 안다’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에어호그스는 메이저리그 산하 마이너리그 팀이 아니라 독…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9월 04일 -

푸른 하늘, 신선한 바람과 함께 걸으며 마음 치유
너무나 길고 뜨거워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한풀 꺾였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한낮의 햇살은 강렬함을 잃었다. 매미의 힘찬 울음소리도 힘이 없고, 페어웨이 잔디와 푸름을 자랑하던 나무들도 가을 맞을 채비를 한다. 거…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9월 04일 -

당장의 이익과 나중의 더 큰 이익
‘마시멜로 실험(Marshmallow Experiment)’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월터 미셸(Walter Mischel)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1960년대 네 살배기 아이들의 의지력을 확인하기 위해 기발한 실험을 했다. 대학 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2018년 08월 28일 -

‘사법농단’ 판사들의 침묵을 보며
‘사법농단’ 수사를 통해 ‘재판거래’나 ‘재판개입’의 실체가 어렴풋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결정적 ‘한 방’이 없다. 재판거래나 재판개입의 대상, 즉 재판을 한 판사의 고백이 없기 때문이다. 많은 일선 판사가 관련됐을 텐데도 지금…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 2018년 08월 28일 -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이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회 6일 차인 8월 23일 현재 금 15, 은 20, 동 27으로 종합 3위…
2018년 08월 28일 -

피라미드는 파라오의 무덤이 아니다
우리나라 건축법엔 건축물의 허용오차 규정이 있다. 설계대로 지어야 하지만 여러 이유로 똑같이 지을 수 없기 때문에 허용오차를 둔 것. 규정에 따르면 건축물 평면 길이 오차는 2%를, 건축물 전체 길이는 1m를 초과해선 안 된다. 그…
서정보 기자 2018년 08월 28일 -

‘인형의 집’을 깨고 나오는 ‘캐리’
노르웨이 중견감독 요아킴 트리에르는 세 번째 장편 ‘라우더 댄 밤즈’(2015)로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이 작품에서 트리에르는 북유럽 예술의 후예답게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같은 가족 멜로드라마에…
영화평론가 2018년 08월 28일 -

‘여왕’이란 호칭을 영구결번으로 남겨둘 가수
팝 음악계에서 머라이어 케리와 셀린 디옹 같은 디바들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1998년 4월 ‘디바스 라이브’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케리와 디옹은 물론이고 글로리아 에스테판, 샤니아 트웨인, 캐럴 킹 같은 팝 여제들이 한…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8월 28일 -

저 밑에 일자리 있소?
‘고용 쇼크’란 말이 회자되는 요즘이다. 특히 저소득층의 일자리가 크게 줄면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해지고 있다. 8월 23일 서울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동작구 · 금천구 · 관악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취업박람회가열렸다. 등이 …
조영철 기자 2018년 08월 28일 -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이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회 6일 차인 8월 23일 현재 금 15, 은 20, 동 27으로 종합 3위…
2018년 08월 28일 -

반죽 하나에서 빚어진 다양한 맛
엄마는 매일 장을 보러 가셨다. 내가 자랄 때는 급식이 없었고 외식 기회도 적었기에 당연히 아침밥, 점심 도시락, 저녁식사는 엄마 손을 거쳐 차려졌다. 김치와 밑반찬 외에 찌개나 요리 한 접시라도 만들어 가족에게 먹이려고 엄마는 정…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8월 28일 -

결국 논리보다 사랑이더라
아무리 대중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보상이 주어진다 해도 예술가는 평단의 비평을 무시할 수 없다. 창작자는 작품성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 창작물을 비평하는 평론도 활동의 자유가 주어진 또 하나의 창작예술이…
공연예술학 박사·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8월 28일 -

브리지는 왜 아시아경기에서 한국이 출전 못 한 유일 종목 됐나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의 전체 종목 수는 40개다. 그중 한국 대표가 유일하게 출전하지 않은 종목이 하나 있다. 바로 이번 대회부터 정식종목이 된 브리지다. 브리지는 카드게임의 일종이다. 영미권 탐정물에 자주 등장하는 게임…
권재현 기자 2018년 08월 28일 -

어디에나 있는 사랑, 그래서 드문 사랑
“모두가 ‘러브’를 알지만,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미국의 대표 팝아티스트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1928~2018)의 말이다. 정말 그렇다. 많은 사람이 그의 ‘러브(LOVE)’를 안다. 상…
강지남 기자 김유미 인턴기자 캐나다 라이어슨대 저널리즘전공 3학년 2018년 08월 28일 -

왜 8월 태풍은 한반도를 덮칠까?
호들갑 떨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더위에 정신을 놓은 나머지 너도나도 태풍은 왜 오지 않느냐고 입방정을 떨었다. 난센스다. 정말로 태풍이 오면 폭염 스트레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지식큐레이터 2018년 08월 28일 -

한국 축구로선 파울루 벤투가 불가피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8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들을 파악한 후 색깔을 입히겠다” “이번에는 꼭 아시안컵 우승을 하고 싶다”. 다소 원론적인 답을 내놓은 뒤 빨리 움직였다. 새로운 감…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8월 28일 -

서든데스는 좀 아쉬워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은 연장전의 강자라 해도 되겠다. 그는 8월 20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