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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하늘과 산을 모두 푸르다고 할까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 3절의 저 가사처럼 가을 하늘은 한국의 자랑이다. 88 서울올림픽 전후로 한국을 찾은 외국 유명 인사에게 뭐가 인상적이냐고 물으면 쾌청한 가을 하늘을 꼽는 이가 많았다. 나중에 해외…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창백한 푸른 점 속의 인류
“내가 연구실 생활을 열일곱 살에 시작했다. 그 나이 때 연구를 시작한 놈들이 100명이라 치면, 지금 나만큼 사는 놈은 나 혼자뿐이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학부 땐 수학 전공하고, 박사학위는 물리학으로 받고, 오래가는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2019년 10월 18일 -

‘가을 커쇼’를 위한 변명
Q 2013년부터 올해 10월 15일 현재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선발 등판해 6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상대 타선을 1점 이하로 막은 경기가 가장 많은 투수는 누구일까요. A 정답은 클레이턴 커쇼(31)입니다. LA 다저스는…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9년 10월 18일 -

“배우들이 무대에서 계속 도는 이유요? 지구의 자전을 표현한 겁니다”
웬만한 연극 팬도 극단 동(動)의 작품 앞에선 아연실색할 때가 많다. 한자 ‘움직일 동’을 극단 이름으로 쓰는 만큼 배우들이 끊임없이 움직인다. 문제는 그 움직임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무용극의 전통과 또 …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복숭이들, 고마워요” 가없이 빛나던 설리의 14년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스타가 우리 곁을 떠났다. 10월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걸그룹 f(x)(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005년 SBS TV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의 아역으로 데뷔…
글 구희언 기자 사진 홍중식 기자, 스포츠동아, 동아일보DB 2019년 10월 18일 -

파이어족이 온다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10월 14일 -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진화 중인 케이팝 이벤트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레드벨벳…. 누구나 아는 아이돌그룹이 있다. 음악시장의 중원에서 큰 깃발을 휘두르는 그룹들이다. 모든 아이돌그룹이 그런 건 아니다. ‘아이돌 덕후’가 아니면 이름도 생소할 팀이 훨씬 많다. 그들의 팬…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0월 14일 -

꽃중년의 마음을 설레게 한 매체
대책 없이 낭만 가득한 영화가 있다. 2016년 개봉한 ‘파리로 가는 길’. 성공한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앨릭 볼드윈 분)과 함께 칸에 온 ‘앤’(다이앤 레인 분)은 귀에 통증이 있어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 남편의 다음 출장지…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14일 -

검색의 음영 구역 찾아내 30만 원으로 미국 왕복하기
2019년은 과거 어느 해보다 싼 가격의 항공권이 넘쳐나는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다른 대륙을 30만 원 안팎에 왕복하는 항공권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거든요. 항공권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에러페어가 발견됐을 때나 가능한 가격으…
김도균 2019년 10월 14일 -

조기 진단이 우선인 고양이 당뇨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여러 성인병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당뇨다. 당뇨는 신체(세포)에서 글루코스(당)를 에너지원으로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발병한다. 혈액 속 당을 세포가 이용할 수 있게 신체(세포)로…
수의사·백산동물병원장 2019년 10월 14일 -

‘우리 흥’은 괜찮은데 흥네 직장은 글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 팀 내 생기는 온데간데없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고개를 푹 숙였다. 넉 달 전만 해도 유럽 최고를 다투던 팀이 이렇게나 망가지다니. 근심 가득한 얼굴로 “대화가 필요하…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14일 -

화상벌레에 물리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유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불에 덴 것처럼 아플까. 청딱지개미반날개(일명 ‘화상벌레’)에 물린 사람들이 느끼는 통증에 대한 이야기다. 실제로 화상벌레에 피부가 살짝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벌겋게 부어오르고 매우 아프다. 이것은 페…
안강 안강병원장 2019년 10월 13일 -

文 정부 지지율에서 20, 30대 남녀 격차가 심한 이유
문재인 정부를 향한 민심이 심상치 않다(그래프1 참조). 한국갤럽조사연구소(한국갤럽)가 10월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
김우정 기자 2019년 10월 12일 -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 출격한 ‘X1’
제9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10월 5일 서울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X1’이 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2019년 10월 11일 -

영화 테크놀로지의 또 다른 진화를 만나다
50대인 윌 스미스가 20대 윌 스미스를 만난다? 그런 일이 현대 영화 테크놀로지로 가능하다. ‘알라딘’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윌 스미스를 ‘맨 인 블랙’(1997) 시절 풋풋하고 명랑하던 모습으로 기억한다면 이 영…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9년 10월 11일 -

‘조국 사태’와 포퓰리즘의 상관관계
‘자기네들이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유일한 대표자라는 포퓰리스트들의 주장에 직면해, 정치는 ‘진짜’ 국민과 그 적들 사이의 존재론적 투쟁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이유로, 좌파와 우파 양쪽의 포퓰리스트들은, 그들의 힘이 커지는 만큼 점…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1일 -

한의사 염용하의 내 몸을 살리는 생각 수업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10월 07일 -

알바 쓰던 사장님이 알바비 가불해주는 서비스 선보여
아르바이트생의 보릿고개는 보통 일을 시작할 시점에 찾아온다. 당장 돈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그 대가를 받으려면 한 달은 열심히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하면서 어쩔 수 없이 지출하게 되는 식비와 교통비가 큰 타격이다. 가…
박세준 기자 2019년 10월 07일 -

엄마의 외로움을 모른 척 말아요
내게는 보물처럼 아끼는 단톡방(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이 하나 있다. 2015년 봄, 출산을 앞두고 다니던 서울 마포구 한 산부인과의 원장이 그해 출산하는 산모들의 모임을 주선(?)해줬다. 배 속에 아이가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공통…
전지원 서울대 국제이주와포용사회센터 선임연구원 2019년 10월 07일 -

대중음악가로 살아남는 법
크라잉넛은 말했다. “그래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만으로 밴드하기 정말 좋아진 거죠.”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홍대 앞 공연장 무브홀에서 열린 ‘코리아 스플래시 뮤직캠프(Korea Splash Music Camp)…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