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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과 후각의 하모니가 빚는 가장 단순한 코미디
일종의 압축 공기가 하복부에 갇혀 있다 바깥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특정 출구에 이르러 순간적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우리는 종종 경험한다. 혼자 있을 때는 속이 펑 뚫린 것처럼 시원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만, 대부분 나쁜 짓을 저지르는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2019년 12월 13일 -

돈은 가장 많이 쓰지만 성적은 가장 나쁜 롯데
해마다 겨울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기대와 희망을 타고 옵니다. 아니라고요? 이 팀을 대표하는 두 타자 이야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목표가 (홈런) 65개였는데 50개밖에 못 쳐서 팬들에게 죄송하고 그 죄송한 마음을 (한국시리즈) …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9년 12월 13일 -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권재현 기자 구자홍 기자 2019년 12월 09일 -

버려진 땅에서도 작물 재배하는 스마트팜 스타트업 ‘엔씽’
농업이 1차 산업이라지만 ‘엔씽(n.thing)’에게는 이것도 다 옛말이다. 스마트팜 농업 솔루션 스타트업 엔씽은 농업기술에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을 접목했다. 외부와 차단된 컨테이너 안에 작은 농장을 꾸리고, 사람의 손…
박세준 기자 2019년 12월 09일 -

‘바다 무지개’ 만드는 선저폐수, 알고 보니 오염 주범
12년 전인 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 30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스피릿호가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과 충돌했다. 사고로 원유 1만2547㎘가 바다로 유출됐다. 전 국민이 걱정하고 복구에 100…
강릉원주대 해양분자생명과학과 2학년 송유진 김예린 안수연 2019년 12월 09일 -

음원사이트 사재기 논란 끝장내는 방법
터질 게 터졌다. 음원 사재기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이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뉴스로 다뤄지곤 했다. 벌써 5~6년째다. 이번에는 좀 세다. 유명 가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실명을 거론해가며 문제를 제기했다. 터뜨린 사람은 …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2월 09일 -

쌀누룩으로 만든 발효 음료
손발과 코끝이 시려오는 이맘때 외갓집에 가면 할머니가 내주는 별미가 있었다. 찬바람에 볼이 발개지도록 사촌들과 실컷 놀다 집에 들어가면 할머니는 다디단 단술을 한 그릇씩 떠 우리에게 먹게 했다. 입은 달고, 목은 촉촉하며, 가슴은 …
푸드칼럼니스트 2019년 12월 09일 -

“이명박도 조국도 돈에 허기진 에리식톤 콤플렉스 환자”
자신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가. 20~60대 남녀 5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한국 사람이 50.63%로 조사됐다. 그중 집을 가진 사람이 51.85%, 차를 가진 사람이 59.15%였다. 연봉 600…
권재현 기자 2019년 12월 09일 -

도둑 손에 들어간 보석 패닉 버튼 하나 없어서
어두운 실내로 손전등을 든 괴한 2명이 슬그머니 들어왔다. 괴한 1명이 진열장 유리를 마구 때려 부수자 유리가 순식간에 박살났다. 그들은 진열장 안 보석을 싹쓸이해 유유히 달아났다. 유리를 부수는 데 사용한 것은 손도끼였다. 총기류…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12월 07일 -

천의무봉 추리극 뒤에 사회비평의 칼날을 숨기다
1970년대에는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의 고전미가 풍기는 추리영화가 있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1974), ‘나일 살인사건’(1978), ‘거울 살인사건’(1980)에서는 집단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와중에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9년 12월 06일 -

전북현대모터스 3연패 달성
12월 1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최종전에서 전북현대모터스가 강원FC를 1-0으로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2019년 12월 06일 -

U-20 영웅, 이랜드의 구세주 될까
정정용 감독의 축구 인생 통틀어 최고 한 해가 아닐까.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값진 2위를 만들어낸 그는 이를 동력 삼아 무섭게 치고 나갔다. 최근에는 서울 이랜드FC 수장으로 프로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여기에…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9년 12월 06일 -

21세기 민주주의의 적, 러시아 트롤군을 아시나요?
트롤(troll)은 북유럽 신화나 전설 속 덩치 큰 괴물 또는 장난기 많은 요정을 말한다. 주로 숲이나 동굴처럼 외딴곳에 살면서 인간을 악의 없이 놀려먹는 도깨비와 비슷한 존재였는데, 후대로 내려오면서 인간에 대한 악의로 가득한 그…
권재현 기자 2019년 12월 06일 -

엘리트가 버린 사람들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12월 02일 -

지식재산권 인정의 고속도로, ‘브루넬’
하늘 아래 더는 새로운 것이 없다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연구자들은 새로움의 지평을 넓히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구 자체도 힘들지만, 연구자가 주의해야 할 것은 또 있다. 바로 특허다. 연구에 관한 특허가 이미 있다면 그 연구는…
박세준 기자 2019년 12월 02일 -

이색 고기잡이, 창경바리 탐방기
지금은 철이 지났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동해안 얕은 바닷가에서는 이색적인 고기잡이를 체험할 수 있다. 바로 창경바리다. 하지만 요즘은 해안도시에서도 창경바리라는 말을 듣기가 쉽지 않다. 강원도 강릉 사람에게 물어봐도 “처음 듣는다”…
강릉원주대 해양분자생명과학과 2학년 서덕화 박준형 2019년 12월 02일 -

격한 공감받았던 ‘사랑의 족쇄’, 50년 명품 굳힌 비결
“사랑은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선물이다.” 프랑스 극작가 장 아누이(1910~1987)가 남긴 말이다. 그의 말대로 사랑의 선물은 결국 자신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에겐 표현을 해야 한다. 만약 사랑을 말이나 행동이 아닌 주얼…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12월 02일 -

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중국 일주하기
대다수 여행객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우리나라 국적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편하기 때문입니다. 언어 문제도 있지만,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익숙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거든요. 이에 반해 필자처럼 여행할 때마다 매번 다른 항…
김도균 2019년 12월 02일 -

이물 섭취로 인한 고양이 구토 주의해야
지난 호에서는 헤어볼로 인한 고양이 구토를 다뤘다. 이번에는 이물질 섭취로 빈번히 발생하는 구토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고양이는 조심성이 많은 동물이라 이물질을 덜 먹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물질을 삼키고 구토 증상…
수의사·백산동물병원장 2019년 12월 02일 -

중국인 유학생은 뭘 믿고 ‘대자보 테러’에 나서나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컨버전스 뉴스랩(News-Lab)입니다. ‘사바나’ 기자들은 모두 밀레니얼 세대에 속합니다.
박세준 기자 김우정 기자 2019년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