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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홍준표 주호영… ‘금배지 제조소’ 사법연수원 14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퇴진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추 장관을 비롯한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이 덩달아 조명 받고 있다. 사법연수원 14기는 일찌감치 법조계에서 ‘금배지 제조소’로 불려왔다. 법조인 경력을 바탕으로 정계에 진…
김유림 기자 2021년 01월 12일 -

“한국형 경항모, 전략 무기보다 전술용 제해함에 가깝다” [웨펀]
지난해 12월 30일 군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주관으로 열린 합동참모회의에서 해군이 요구한 한국형 경항공모함(경항모) 소요를 확정하고 이를 중기계획에 반영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에 따라 해군은 2030년까지 4만t…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1년 01월 10일 -

전직 대통령 사면 둘러싼 ‘자기’ 정치와 ‘대행’ 정치 [이종훈의 政說-15]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월 1일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한 언론과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대통령에게 건의드리겠다.” 이후 여야 …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1년 01월 09일 -

“10년 전과 달라진 안철수 생존 조건, 올해엔 상식적 선택 할까” [이종훈의 政說-14]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분위기가 좋다. 여론조사 결과도 긍정적이다. 일단 진입에는 성공한 셈이다. 스스로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다음 단계의 과제는 뭘까? 과거 ‘안철수 신드롬’을 형성했던 지지세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 ‧ 정치학 박사 2021년 01월 07일 -

“2021 野 대선 전략, ‘윤석열 효과’ 이외엔 대안 안 보여” [이종훈의 政說 13]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이에 따라 차기 대선도 1년 2개월, 즉 42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정권을 재창출하고 싶을 테고, 국민의힘은 정권을 되찾아오고 싶을 것이다. 인물과 구도, 그리고 이슈는 선거 …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1년 01월 02일 -

“대선 420일 전 나온 민주당 제3후보론, 간택의 순간 다가온다” [이종훈의 政說-12]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차기 대선도 1년 2개월, 즉 42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정권을 재창출하고 싶을 테고, 국민의힘은 정권을 되찾아오고 싶을 것이다. 인물과 구도, 그리고 이슈는 선거 결과를 좌우…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1년 01월 01일 -

“기득권 이미지 불변, 청년 설득해봐야 안된다는 무기력증 여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던 20대가 상당수 돌아섰다. 그렇다고 이들이 국민의힘으로 오지는 않았다. 앞으로가 중요하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당장 주변 또래들만 봐도 우리 당 지지자를 찾기 어렵다.”(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12…
최진렬 기자 2020년 12월 29일 -

서민 “홍진영이 ‘친문’이었다면 사과 필요 없고 청원 쏟아졌을 것” [서민의 야설-6]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습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며 제가 또 다른 욕심을 부린 건 없었나 반성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조선대에서 쓴 11년 전 석사논문이 표절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2020년 12월 29일 -

“내년 부산시장 선거 변수는 文 정부 인사 소외와 지역 성장”
한 집은 문전성시(門前成市)인데, 옆집은 문전작라(門前雀羅)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출마자가 차고 넘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품귀현상마저 보인다. 이유는 하나, 당선 가능성 때문이다. 이미 지난 총선 …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0년 12월 27일 -

“안철수의 출마 ‘알박기’, 野 공동 경선 가능성 키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알박기’에 나섰다. 12월 20일 돌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2개월 전인 10월 23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서울시장은 절대 안 나간다”고 했던 그다…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정치학 박사 2020년 12월 26일 -

촌철살인 진중권의 ‘페북’ 절필, “1당 180 논객 사라져 공백 크다”
“거짓이 진실을 집어삼키는 것을 보고, 이러다가 사회가 위험해지겠다고 생각해 시작한 일이었다. 사실이 사실의 지위를 되찾는 데 무려 1년이 걸렸다. (중략) 나의 ‘특별한 비판’은 사실을 말하는 이들을 집단으로 이지메해온 대통령의 …
김유림 기자 2020년 12월 25일 -

법적 조치로 文에 맞선 윤석열, 국민은 누구를 응원할까 [이종훈의 직설 9]
왜 해임을 강행하지 못했을까? 두려웠을 것이다. 첫째, 여론의 후폭풍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징계청구와 직무배제 명령을 내린 직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크게 하락했다. 철벽같아 보였던 40% 선마저 무너졌다…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 ‧ 정치학 박사 2020년 12월 17일 -

서민 “백신 ‘말바꾸기’, 불리하면 기준 바꾸는 정권 습성 또 드러내”
*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의 ‘야설(野說)’은 격주 화요일 ‘주간동아’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됩니다. 제도 정치권 밖(野)에서 바라 본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서 교수의 날카로운 입담(說)으로 풀어냅니다. <편집자주>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2020년 12월 15일 -

누가 정세균을 서울시장으로 내몰고 있나 [이종훈의 政說-08]
10월 19일 갑자기 ‘정세균 서울시장 차출설’이 불거졌다. 서울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뒤진 직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실시한 10월 2주 차(12~14일) 주…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 ‧ 정치학 박사 2020년 12월 13일 -

“바이든 행정부 핵심 인맥 놓친 文 정부, 대미 외교 쇼도 못 할 지경”
‘바이든 시대’를 맞아 각국이 외교 정책을 다시 짜고 있다. 한국 역시 한미공조와 대북(對北)관계를 어떻게 정립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는 상반된 정책을 펼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역할론 또한 …
김유림 기자 2020년 12월 12일 -

8일 법사위서 강행처리한 ‘대북전단금지법’, “국제단체는 ‘인도주의 차단법’으로 본다”
대한민국은 헌법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기본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는 나라다.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채택한 세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은 헌법에 인권과 표현의 자유를 보호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하고 …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0년 12월 09일 -

진중권 등 ‘조국 흑서’ 저자 3인, ‘힘 못 쓰는’ 야당에 주문 강도 높여
일명 ‘조국 흑서’(원 제목: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나온 지 석 달이 넘었다. 진보 논객인 조국 흑서 저자들은 지금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도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야당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저자 한 명인 진중권(57) …
최진렬 기자 2020년 12월 07일 -

‘윤석열 징계’ 카드, 만질수록 대통령 자가당착 심해진다 [이종훈 政說-7]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카드를 꺼내들었다. 12월 10일 개최 예정인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중징계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후 추미애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해임을 제청하면, 문 대통…
이종훈 정치경영컨설팅 대표 ‧ 정치학 박사 2020년 12월 06일 -

적폐청산 프레임에 쓴 직권남용 보검, 부메랑처럼 돌아 秋 사단으로 향한다
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 끈질기게 이어진 ‘추(秋)-윤(尹)’ 갈등에서 직권남용죄가 양날의 칼로 등장했다.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격하기 위해 직권남용죄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서울행정법…
김유림 기자 2020년 12월 05일 -

최첨단 함대 격파용 미사일 JSM, 일본은 혈안인데 한국은 외면 [웨펀]
한민족은 5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거치며 수천 번의 외침(外侵)을 받았지만, 단 한 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았던 평화의 민족이라는 주장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극히 일부의 사학자나 언론에서만 주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2020년 1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