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경제 엘리트 3人의 고백 “김정은, 결국 ‘이란의 길’ 걷게 될 것”
‘주영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망명’ 소식을 상세히 보도한 영국 언론 ‘선데이 익스프레스’. [사진 출처 · 선데이 익스프레스 홈페이지]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기간 전해진 ‘주영(駐英)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망명’ 소식은 …
20160831 2016년 08월 29일 -

‘시그니처 우병우’ 대통령의 임기 말 국정 코드
요즘 프리미엄급 신상품에 ‘시그니처(signature)’라는 말을 붙이는 것이 유행이다. 신상품, 곧 신생아가 아닌 기성 인물에 이 말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이 없진 않겠다. 하지만 요즘 가장 떠오르는 인물, 우병우 대통령…
20160831 2016년 08월 29일 -

고위 탈북자들 이구동성 “대를 이은 충성은 없다”
“최근 박근혜 역적패당은 영국주재 대표부에서 일하다 자기가 저지른 범죄행위가 폭로되자 그에 대한 법적 처벌이 두려워 가족과 함께 도주한 자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는 비열한 놀음을 벌려놓았다.”한국 통일부가 8월 17일 태영호 주영 북한…
20160831 2016년 08월 26일 -

北 SLBM, 진짜 문제는 ‘고체연료’
1992년 10월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출국장에 선 2명의 사내를 러시아 정보당국 관계자들이 막아선다. 북한 평양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려던 이들의 이름은 유리 베사로보프와 블라디미르 유사체프. 기억해둘 것은 옛…
20160831 2016년 08월 26일 -

무난한 문재인으론 무난하게 진다?
여론조사는 하나의 참고 지표다. 여론조사 결과가 곧 의사결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매순간 흔들리는 여론의 특정 시점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는 게 옳다. 여론조사 맹신론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어제와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
20160831 2016년 08월 26일 -

호남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
“내가 잘하고 새누리당이 호남을 배려하면서 호남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면 그 자체가 호남 사람들 마음의 문을 여는 비결이 될 것이고, 20% 이상은 능히 할 수 있다. (중략) 호남뿐 아니라 구미, 창원, 울산 등에 많이 나가 있는 …
20160824 2016년 08월 19일 -

대통령이 기쁘다고 국민까지 기쁠까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는 어떤 존재일까. 양날의 칼이다.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무기지만, 손을 벨 수도 있는 흉기다. 이런 이 대표를 박 대통령이 어떻게 활용할지 두고 볼 일이다. 이 대표도 이젠 엄연한 집권여…
20160824 2016년 08월 19일 -

대권 길목, 더민주 당권 전쟁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이들은 너나없이 아전인수의 달인이다. 특히 각종 선거에 출마한 이들은 갖은 근거와 이유를 들이대며 자신이 당선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설파한다. ‘나를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말도 이들에겐 결코 과장이 아니다…
20160824 2016년 08월 19일 -

올림픽 외교는 없고 관광과 응원만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스포츠광’ 면모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났다. 이른바 북한 권력 2인자라 부르는 최룡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을 리우올림픽에 보낸 것. …
20160824 2016년 08월 19일 -

오매불망 아바나, 김정은은 왜?
생전의 황장엽 전 북한 조선노동당 비서는 1994년 쿠바 수도 아바나를 방문했을 때 쿠바 공산당의 고위 인사를 따라 시장에 갔던 장면을 종종 회상하곤 했다. 2010년 10월 작고하기 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사회주의 국가…
20160824 2016년 08월 19일 -

잠수정 폭발사고로 드러난 정보사 vs 해군 주도권 싸움
사고로 드러난 군사 기밀, 그리고 새로운 진실. 8월 16일 진해 해군부대에서 일어난 코스모스급 잠수정 폭발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와 함께 해군이 아닌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가 운영해온 비밀 장비의 실체가 …
20160824 2016년 08월 19일 -

지지부진 한국형 발사체 일본 따라잡을 기회 놓쳐
산소는 영하 183도쯤에서 액체가 되지만 수소는 절대온도(영하 273도)에 근접한 영하 253도까지 가야 액체가 된다. 영하 253도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저온이다. 이 온도에서는 거의 모든 물질이 바스러진다. 단단할 것만 같은 특…
이정훈 편집위원 2016년 08월 12일 -

‘관민 합체’ 중국 힘의 외교
7월 8일 한미 양국이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의 보복이 한 달 이상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한마디로 한국을 맹공격하고 북한은 최대한 끌어안는 모양새다. 8월 들어서는 중국 …
20160817 2016년 08월 12일 -

이정현號 대권 시나리오 깨진 균형, 뻔한 경선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소원을 풀었다. 친박(친박근혜)계 대표를 만드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친박계 대표에 친박계 원내대표까지, 완벽한 라인업이다. 비박(비박근혜)계 김무성 대표에 비박계 유승민 원내대표가 있던 시절과 비할 바가 아…
20160817 2016년 08월 12일 -

김종인, ‘혜성’ 만들기 성공할까
“당이 도로 민주당으로 가고 있다.”최근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내부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반대론이 잇달아 나오는 데 대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직설적인 불만 토로다. 자신이 당을 바꿔놓았는데, 다시…
20160817 2016년 08월 12일 -

북한 ‘폭격 트라우마’와 미국 심리전
8월 1일 미국이 B-1B 초음속 폭격기를 괌 기지로 전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북한은 이렇다 할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사실 미 공군이 이르면 6일 미 본토 사우스다코타 주 엘즈워스 기지 소속 초음속 폭격기인 B-1B 편대를…
20160810 2016년 08월 05일 -

“오래전 기획된 구원투수 겸 소방수”
“그리 놀랍지는 않다.”7월 28일 강신명(52) 경찰청장 후임으로 이철성(58·사진) 경찰청 차장이 내정된 사실이 알려지자 청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선 “될 사람이 됐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이후 23년 전 음주사고 이력, 강원도 …
20160810 2016년 08월 05일 -

삼세판 손학규에게 대선 꽃길 없다
과거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거울과 같다. 지나온 길을 되짚어봄으로써 지금 서 있는 좌표를 알 수 있고, 앞으로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정계 복귀를 앞둔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내년 대…
20160810 2016년 08월 05일 -

파격 발탁 이면에 담긴 대통령의 인사 코드
박근혜 대통령은 우병우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경질할까. 요즘 세간의 최고 관심사다. 당연히 우 수석의 전격적 발탁과 중용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우 수석은 검사장 승진에 두 차례나 탈락했다. 이후 검찰을 떠나 변호사 개업을 했…
20160801 2016년 08월 05일 -

박원순, 서울시에 대선캠프?
정부의 반대에도 서울시가 8월 3일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 대상자들에게 첫 활동비를 지급했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주 근무시간이 30시간 미만인 이들을 선발…
20160810 2016년 08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