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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수도관 … 쏠 맛 난다”
경기 안산시에 사는 이경호(68·가명) 씨는 지난 10년간 오줌을 제대로 누지 못해 얼굴이 늘 누렇게 떠 있었다. 이미 병원에서 전립샘(전립선)이 부어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전립샘비대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엄두가…
20050726 2005년 07월 22일 -
오랜 기침? 천식을 의심해야죠
경기 안산시 초지동에 사는 유진열(76) 옹은 올 2월에 시작된 기침이 한 달 내내 지속되자 협심증 치료를 위해 다니던 동네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30분 넘게 진찰이 아닌 ‘취조’를 했다. 유 옹은 물론이고 친가·외가의 알레르기 병…
20050705 2005년 06월 30일 -
어른들 치아 교정 감쪽같아요
“어릴 때 어렵게 자라셨나봐요.”대기업 부장인 김기태(49) 씨는 얼마 전 술자리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 이가 심하게 비뚤어지고 누렇게 착색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어릴 때 집안형편이 어려워 이를 관리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얘기였다.…
20050621 2005년 06월 16일 -
여드름 잡고, 외모 콤플렉스 날리고
미국 뉴욕에서 사진학을 공부하는 주윤영(24) 씨는 여드름이 심하게 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짙은 화장으로 감추고 다녀 문제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쉽지 않았다. 공부와 아르바이트로 눈코 뜰 새 없이 …
20050614 2005년 06월 09일 -
찔끔찔끔 ‘요실금’ 완벽 탈출!
정정하게 약사 생활을 하던 이옥분(65) 씨는 얼마 전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했다. 오랫동안 앓아왔던 요실금이 부쩍 심해져 남모르게 낯 뜨거웠던 순간이 많았기 때문. 다섯 번의 출산과 두 번의 유산 경험이 있는 이 씨는 40대에 들어…
20050607 2005년 06월 02일 -
무릎 통증 ‘말끔’ 발걸음은 ‘가뿐’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이강토(51) 씨는 최근 무릎에 심한 통증을 느껴 관절수술 전문 병원인 강서제일병원(서울 강서구 화곡동)을 찾았다. 2년 전부터 다리를 구부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날은 꼼…
20050517 2005년 05월 12일 -
코 바로잡고 인생 확 바뀌었어요
“잠자기도 편하고 인상도 부드러워지고, 이제 사업만 잘되면 되겠네요.”공기업 퇴직 후 부동산사무실 개업을 앞두고 있는 김민수(54·가명) 씨. 얼마 전 성형외과를 찾아 어릴 적 주저앉은 코뼈를 바로잡는 시술과 함께 휘어진 코를 교정…
20050510 2005년 05월 04일 -
척추질환 운동으로 잡으세요
최연호(29) 씨는 뛰어난 능력으로 IT(정보기술) 업계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지만 직업병인 ‘거북목 증후군’으로 만 4년을 고통받았다.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직업 탓에 고개가 모니터로 쏠리면서 C자형이 정상인 경…
20050503 2005년 04월 28일 -
진짜 치아, 인공 치아 구별 못해요
”임플란트 시술도 아무 데서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더군요.”오랜 기간 방치한 치주염 때문에 앞니를 잃은 회사원 김영남(49) 씨.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심한 염증으로 잇몸이 녹아 시술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20050426 2005년 04월 20일 -
끙~ 힘드십니까? 배출 해방 선언
대변을 볼 때면 늘 10분 이상 힘을 줘야 겨우 볼 수 있고, 보고 나서도 잔변감이 있어 고생이 많았던 김이령(41·가명) 씨. 배변이 힘든 날은 손으로 변을 파내야 할 정도지만 그녀는 이런 현상이 질병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러…
20050419 2005년 04월 15일 -
건강과 젊음 … ‘한국형 토털케어’
사업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 사업가 이진숙(가명·50)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과 만성피로로 고생해왔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가면 눈이 충혈된 데다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였다. 게다가 소화가 잘 안 돼…
20050405 2005년 03월 31일 -
턱관절 고치고 허리 디스크 훌훌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했던 오광순(58) 씨는 어느 날 틀니를 하러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롬치과(원장 안홍헌)에 갔다가 뜻밖의 경험을 하게 됐다. 왼쪽 어금니 부분에 크라운 브리지(Tips 1)를 하고 아…
20050329 2005년 03월 24일 -
‘神針’과 ‘仙藥’ 뜨니 고질병 줄행랑
‘신침(神針)’.글자 그대로 ‘신이 내린 침’을 말한다. 침의 효과가 워낙 빠르고 확실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렇다면 수천 년을 이어온 우리의 침법 역사 앞에 감히 ‘신’을 붙인 사람은 누구일까?“동의보감과 사암오행 침법을 근본으로 …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늙고 병 있어도 척추수술 ‘말끔’
“저에게 새 삶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대전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은 세우리병원. 한 노부부가 정호 원장에게 코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몸을 숙여 연신 인사를 한다. 정 원장이 이들에게 인사를 받는 이유는 지난 20여년 동안 척추관…
20050222 2005년 02월 18일 -
금실 넣어 주름살 “팍팍” 피부 회춘
원인 모를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주부 김영자씨(48)는 최근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중년의 활력을 되찾았다. 얼마 전 남편 손에 이끌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병원에서 금실을 이용한 주름제거 수술을 받은 것이다. 아이 낳고 살림만 하다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자궁 속 ‘혹’ 칼 안 대고 줄였어요
생리할 때 유난히 복통이 심하고 생리혈도 많이 나옵니다. 또 늘 가슴이 답답하고 자주 화가 나며 잠이 잘 오질 않습니다.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면서 더워졌다가 다시 금방 추워져서 짜증이 날 정도예요.”경기 일산에 사는 이진경씨(44·…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투키브리지로 되찾은 ‘이’ 편한 세상
화장품 원료 납품업체를 운영하는 홍상수씨(49)는 최근 거래처 사람들에게 술 접대를 하고 귀가하다 발을 헛디뎌 앞니 4개가 부러졌다. 늦은 밤인지라 간단한 응급처치만 받고 다음날 아침 일찍 병원을 찾은 홍씨는 의사에게서 청천벽력 같…
20050118 2005년 01월 14일 -
항상 졸려 보이던 눈이 ‘반짝반짝’
윗눈꺼풀이 제대로 떠지지 않고 아래로 처져 항상 졸려 보이고 답답해 보이는 진모씨(27). 그는 최근 인터넷을 뒤지다 눈 성형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연세심미안안과를 찾았다. 그의 병명은 ‘안검하수’. 안검하수란 진씨처럼 윗눈꺼풀이 처…
20050104 2004년 12월 30일 -
통증 물렀거라, 제2 임플란트 혁명
회사원 김영진씨(29)는 이가 아파 치과를 찾았다가 의사에게서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자신의 치아에는 문제가 없는데, 6개월 전 축구를 하다 부러진 앞니 대신 임플란트를 이용해 박아넣은 인공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김씨가 시…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되찾은 피부미인 ‘외출 당당’!
직장생활 6년째인 김성진씨(29·여)는 2년 전부터 왕방울만한 여드름이 계속 나고 피부에 색소침착(기미) 현상까지 나타나 급히 병원을 찾았다. 처음엔 생리 기간 전후에 간헐적으로 나던 여드름이 어느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
20041216 2004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