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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얇다고? 에피라식 있잖아
시력이 나빠 20대 때부터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온 이모씨(35). 이씨는 얼마 전부터 오후만 되면 눈이 따갑고 뻑뻑해져 렌즈 사용을 포기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눈이 렌즈를 거부하기 시작한 것. 이씨는 마지막으로 라식수술에 희망을 걸었…
20040826 2004년 08월 20일 -
‘아토피’가 다 같다는 편견 버려!
올 초까지만 해도 극심한 가려움증과 진물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던 예림이(6). 밤새 긁적거리고 보채다 보면 엄마와 함께 날을 새기 일쑤고, 팔과 다리는 점점 상처투성이로 변해갔다. 게다가 음식까지 가리는 탓에 또래보다 키도…
20040729 2004년 07월 22일 -
운동하다 ‘삐끗’ 무릎아 잘 있느냐
수상스키를 즐기기 위해 여름휴가를 기다려온 박은지씨(24•여). 하지만 올 여름 박씨는 수상스키 타는 꿈을 접었다. 7월 초 수상스키를 타다 스키가 벗겨지는 바람에 무릎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해야 했던 것. 사고는 여느…
20040722 2004년 07월 16일 -
순산 준비 끝! 아가야 나오너라
임신 22주에 접어든 주부 이지현씨(36)는 다니던 산부인과를 최근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동안 정기검진을 받아오던 산부인과에서는 출산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것. 늦은 나이에 한 첫 임신이라 불안하던 차에, 다른 병원에…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뭐라~ 살 안 째고 디스크 수술을 해!
강원 태백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이영용씨(37)는 지난 5월 초 끊어질 듯한 다리통증 때문에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세우리병원을 찾았다. 3개월 전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다리에 쥐가 나는 듯한 통증이 계속돼 앉아 있…
20040708 2004년 07월 02일 -
뇌로 가는 혈 ‘펑’ 만성피로 굿바이
회사원 김상중씨(43)는 최근 1년간 잠을 제대로 자본 적이 없다. 언제나 나른한 게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없는 증세가 계속돼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울렁거리고 열이 오르면서 머리까지 지끈거려 출근하는 데 많은…
20040624 2004년 06월 17일 -
얼굴 주름 좍좍, 외모 스트레스 훌훌
주부 김가영씨(46)는 한 달 전 서울 신촌 연세스타피부과에서 ‘서마지 리프트 칵테일(Thermage Lift Cocktail) 시술’을 받고 신혼 때처럼 남편과 팔장을 낀 채 명동 시내를 보란 듯이 돌아다녔다. 출산 이후 가정살림…
20040506 2004년 04월 29일 -
되찾은 소리 단절의 벽 뚫어!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다섯 살 민정(가명)이는 지난 연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리이비인후과에서 귓속의 달팽이관을 기계장치로 바꾸는 ‘인공와우 수술(인공 달팽이관을 심는 수술)’을 받고 비로소 세상과 다시 만나는 감격…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노터치 수술’ 받고 “나도 시력 짱”
ALC안과 유용성 원장(37)은 2년간의 고민 끝에 2주 전 함께 일하는 최철명 원장에게서 시력교정수술을 받았다. 안과 전문의인 최원장이 선택한 수술법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라식이 아닌 ‘노터치(No Touch)’. 아직 우리나라…
20040415 2004년 04월 08일 -
무릎 통증 싹~ 청춘아 게 섰거라
”천당이 따로 없어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사는 김수분씨(71·여)는 최근 부천 연세사랑병원에서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받은 뒤 인생이 달라졌다. 수술 전 김씨는 하반신 불구 환자와 거의 다를 바 없었다. 10년간 계속된 퇴행성…
20040408 2004년 04월 01일 -
체질 따라 맞춤치료 “중풍, 꿇어!”
1996년 설립된 강남의림한방병원 중풍센터를 찾는 환자는 한 달 평균 300여명.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 중풍환자가 늘어나는 계절에는 환자가 유난히 많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풍은 암과 함께 우리나라 성인사망률 수위를…
20040401 2004년 03월 25일 -
“당뇨 정복, 보인다 보여!”
저녁 반주로 소주 한 병은 마셔야 잠을 이룰 수 있었던 김모씨(73). 70평생 잔병치레 한 번 하지 않았던 김씨는 5년 전 당뇨에 걸려 건강을 한순간에 잃었다. 식후 혈당 수치가 250이 넘고 지방간에 간염까지 더해져 병원 치료를…
20040325 2004년 03월 18일 -
기막힌 치료법으로 막힌 코 ‘뻥’
올해 수능시험을 봐야 하는 김은석군(18)은 최근 비염, 천식 전문병원인 대추밭한의원에서 비염 치료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명문대 진학을 바라볼 정도로 최상위권이었던 김군의 성적…
20040318 2004년 03월 12일 -
날려버린 통증, 되찾은 ‘튼튼 허리’
”너무나 신기해요!”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허리·다리 통증으로 걷지 못했던 권모씨(51·공무원)는 지난 연말 세란병원(서울 종로구 무악동) 척추센터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한 그는 1시간의 수술과 1…
20040205 2004년 01월 29일 -
어깨 고통 오십견 훌훌 털고 만세~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김모씨(38·여)는 얼마 전 휴직계를 내고 병상에 누웠다. 잔잔했던 김씨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장본인은 1년 전 찾아온 ‘오십견(五十肩)’. 나이 오십에 찾아온다는 오십견이 마흔도 되지 않았는데 찾아온 것…
20040122 2004년 01월 15일 -
피나는 머플러 깔끔한 수리 ‘배변 쾌감’
서울 잠실에 사는 주부 박모씨(42)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배변 시 피가 나오는 것은 물론 항문 밖으로 살덩어리가 튀어나오는 말할 수 없는 고역을 몇 년째 겪고 있다. 의사로부터 수술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높…
20040115 2004년 01월 08일 -
참을 수 없는 뼈아픈 고통 굿바이
수험생 아들을 둔 김모씨(45·여)는 잠들기 전 아들 도시락을 미리 싸둔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해져 도저히 도시락을 쌀 수가 없기 때문. 출근하는 남편의 아침식사도 전날 마련해둔다. 오전 중 김씨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20040108 2004년 01월 02일 -
아랫도리의 고통 감쪽같이 ‘훌훌’
건축업을 하는 이명수씨(47)는 최근 서울 서초동 일중한의원에서 ‘일중음’이라는 한약을 처방받은 후 15년 동안이나 시달려왔던 만성전립선염에서 해방됐다. 앓아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안다는 전립선염. 그로 인한 극심한 통증과 자신감 …
20040101 2003년 12월 24일 -
척추 디스크 싸악 허리통증 ‘굿바이’
물리치료사 한모씨(32·전북 남원시)는 요즘 의술의 발전에 누구보다 감사하며 지낸다. 허리통증으로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그는 11월 중순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악화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으로 옮겨졌다. 꼼짝도 할 수 …
20031225 2003년 12월 19일 -
얼굴 주름 쫙 펴고 인생 주름 꽉 잡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가가클리닉(원장 하성윤)에는 다른 성형외과에서 주름살 제거 시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온다. 일명 ‘마스크 페이스’로 불리는 증상이 후유증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 이는 보…
20031218 2003년 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