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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따라 맞춤치료 “중풍, 꿇어!”
1996년 설립된 강남의림한방병원 중풍센터를 찾는 환자는 한 달 평균 300여명.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 중풍환자가 늘어나는 계절에는 환자가 유난히 많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풍은 암과 함께 우리나라 성인사망률 수위를…
20040401 2004년 03월 25일 -
“당뇨 정복, 보인다 보여!”
저녁 반주로 소주 한 병은 마셔야 잠을 이룰 수 있었던 김모씨(73). 70평생 잔병치레 한 번 하지 않았던 김씨는 5년 전 당뇨에 걸려 건강을 한순간에 잃었다. 식후 혈당 수치가 250이 넘고 지방간에 간염까지 더해져 병원 치료를…
20040325 2004년 03월 18일 -
기막힌 치료법으로 막힌 코 ‘뻥’
올해 수능시험을 봐야 하는 김은석군(18)은 최근 비염, 천식 전문병원인 대추밭한의원에서 비염 치료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명문대 진학을 바라볼 정도로 최상위권이었던 김군의 성적…
20040318 2004년 03월 12일 -
날려버린 통증, 되찾은 ‘튼튼 허리’
”너무나 신기해요!”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허리·다리 통증으로 걷지 못했던 권모씨(51·공무원)는 지난 연말 세란병원(서울 종로구 무악동) 척추센터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한 그는 1시간의 수술과 1…
20040205 2004년 01월 29일 -
어깨 고통 오십견 훌훌 털고 만세~
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김모씨(38·여)는 얼마 전 휴직계를 내고 병상에 누웠다. 잔잔했던 김씨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장본인은 1년 전 찾아온 ‘오십견(五十肩)’. 나이 오십에 찾아온다는 오십견이 마흔도 되지 않았는데 찾아온 것…
20040122 2004년 01월 15일 -
피나는 머플러 깔끔한 수리 ‘배변 쾌감’
서울 잠실에 사는 주부 박모씨(42)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배변 시 피가 나오는 것은 물론 항문 밖으로 살덩어리가 튀어나오는 말할 수 없는 고역을 몇 년째 겪고 있다. 의사로부터 수술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높…
20040115 2004년 01월 08일 -
참을 수 없는 뼈아픈 고통 굿바이
수험생 아들을 둔 김모씨(45·여)는 잠들기 전 아들 도시락을 미리 싸둔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해져 도저히 도시락을 쌀 수가 없기 때문. 출근하는 남편의 아침식사도 전날 마련해둔다. 오전 중 김씨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20040108 2004년 01월 02일 -
아랫도리의 고통 감쪽같이 ‘훌훌’
건축업을 하는 이명수씨(47)는 최근 서울 서초동 일중한의원에서 ‘일중음’이라는 한약을 처방받은 후 15년 동안이나 시달려왔던 만성전립선염에서 해방됐다. 앓아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안다는 전립선염. 그로 인한 극심한 통증과 자신감 …
20040101 2003년 12월 24일 -
척추 디스크 싸악 허리통증 ‘굿바이’
물리치료사 한모씨(32·전북 남원시)는 요즘 의술의 발전에 누구보다 감사하며 지낸다. 허리통증으로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그는 11월 중순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악화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으로 옮겨졌다. 꼼짝도 할 수 …
20031225 2003년 12월 19일 -
얼굴 주름 쫙 펴고 인생 주름 꽉 잡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가가클리닉(원장 하성윤)에는 다른 성형외과에서 주름살 제거 시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아온다. 일명 ‘마스크 페이스’로 불리는 증상이 후유증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 이는 보…
20031218 2003년 12월 11일 -
못난이 ‘이’들의 아름다운 변신
앞니 사이가 벌어져 “복 나간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회사원 김모씨(28). ‘실없어 보인다’거나 ‘말할 때 침이 튄다’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지장이 많았다. 게다가 그는 흡연으로 인해 치아 색깔이…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지긋지긋한 고통 굿바이 ‘봉독 파워’
손가락이 모두 돌아갈 정도로 심각한 류머티즘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한 적이 있는 S씨(43·여)는 미국 국제통증연구소 소장인 김문호 박사(미 통증의학 전문의)를 만난 뒤부터 새 인생을 살고 있다. S씨는 이미 수년간 관절염 전문의의 …
20030911 2003년 09월 04일 -
통증 날리고 피부 살리는 ‘태반 주사’ 짱!
회사원 김이동씨(43)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만클리닉(공동원장 한상욱, 이태호)을 찾은 이유는 목·허리 통증과 잠도 잘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손가락 저림 현상 때문이다. 벌써 1년째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했지만 별 효과를…
20030814 2003년 08월 07일 -
氣찬 한방다이어트로 “살들아 안녕”
”지방흡수 저해제는 장기능을 저하시키고, 식욕 억제제는 뇌기능에 문제를 일으키지요. 지방흡입술과 전기침은 신경계를 교란해 건망증을 야기하고, 위 절제술은 성욕을 감퇴시키고 노화를 촉진합니다. 그런데도 이런 인공적인 의약품과 시술에 …
20030731 2003년 07월 24일 -
툭 불거진 ‘힘줄’ 칼 안 대고도 ‘말끔’
두아이를 둔 가정주부 김이경씨(33). 유난히 마른 체구에 창백한 얼굴을 가진 김씨는 가냘픈 팔 위로 지렁이처럼 불거진 굵은 힘줄(혈관) 때문에 아무리 더운 날에도 외출할 때는 반소매 옷을 입지 못한다. 게다가 창백한 얼굴에 푸르게…
20030724 2003년 07월 18일 -
눈 밑 지방 쏘옥~, 첫인상 쑤욱~
눈밑이 처지거나 불룩하게 나오고, 거무죽죽하게 그늘이 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고집이 세고 병약해 보이는 인상 탓에 주변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등 사회생활에서 손해 보기 일쑤. 게다가 나이까지 들어 보이니 이들이 겪…
20030703 2003년 06월 26일 -
핏줄 선 다리가 각선미 찾았어요
다리에 퍼런 핏줄이 튀어나와 있어 여름에도 반바지나 치마를 입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하지정맥류’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병명은 물론 심각한 질병이라는 사실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 조금만…
20030612 2003년 06월 04일 -
여드름 ‘말끔’ 탱탱한 피부미인 선언
회사원 박모씨(26·여)의 애칭은 ‘여드름 공주’. 좀더 악의적인 별명은 ‘귤껍질’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심했던 ‘왕여드름’이 얼굴에 많은 흉터를 남긴 탓에 울퉁불퉁한 그의 피부는 아닌 게 아니라 귤껍질을 연상케 할 정도. 때문에 …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아래턱 원위치! 외모 콤플렉스여 가라!
울산에 사는 회사원 김인숙씨(29·여)는 몇 달 전 서울 압구정 예치과(대표원장 김진명)에서 주걱턱 수술과 치아교정 치료를 받은 후 인생이 달라졌다.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 친구들 사이에서 ‘오랑우탄’이라 불리던 그는 이곳에…
20030522 2003년 05월 14일 -
잠자리 고통은 가라, 이젠 밤이 좋아
”누가 볼까봐….” “실력을 알 수 없어서….” 자신의 성(性)에 불만이 있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선뜻 비뇨기과를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의 시선과 치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비뇨기과에서 어쩔 수 없이 마…
20030515 2003년 05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