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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천사의 마지막 기부

  •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날개 없는 천사의 마지막 기부

날개 없는 천사의 마지막 기부

‘천사 배달원’ 고(故) 김우수 씨의 발인날인 9월 29일, 김씨의 영정이 빈소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복지병원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그는 날개도 없습니다.

하얀 옷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천사라고 부릅니다.

날개 없는 천사, 김우수 씨는

마지막 삶까지 기부하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이승에서 발걸음을 떼는 날, 하늘도 슬펐는지

이른 새벽부터 눈물을 흘립니다.

그의 숭고한 나눔이 한 알의 씨앗이 돼

새로운 나눔을 만들길 기원합니다.



주간동아 806호 (p10~11)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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