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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 원대 탈세 의혹 벗은 카카오 김범수

[지금 재계에선]

  • 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8000억 원대 탈세 의혹 벗은 카카오 김범수

고교 야구 후원하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 제공 · 신세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 제공 · 신세계]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 랜더스를 창단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고교야구를 후원하며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재계에서는 정 부회장이 고교야구 인기를 부활시켜 국내 야구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려는 행보로 풀이한다. 신세계는 3월 25일 개막한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후원했다. 88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4월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결승전이 열렸으며, 천안 북일고가 우승했다. 신세계는 총 1억 원 상금을 내걸었고, 정 부회장은 대회 전부터 인스타그램에 대진표를 게시하는 등 홍보에 열중했다. 결승전 경기에서는 직접 시구와 시상에 나섰으며, 인스타그램에 “스트라이크 던지려다 상대방 도루 사인이 감지되어 볼을 한 번 빼봤다”는 소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탈세 무혐의 처분, 경찰 수사에 영향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사진 제공 ·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사진 제공 ·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8000억 원대 탈세 의혹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9월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창업자와 그가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가 2014년 카카오·다음 합병 과정에서 8863억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카카오와 다음 합병 때 얻은 양도차익을 애초 보유 중인 주식의 주가가 올라 발생한 평가 이익인 것처럼 회계를 조작해 케이큐브홀딩스는 3639억 원, 김 창업자는 5224억 원 양도소득세를 탈세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국세청은 “해당 내용이 세금 신고·납부에 정상적으로 반영돼 있는 사항”이라는 처리 결과를 최근 통지했다. 이번 국세청 결과는 김 창업자에 대한 경찰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해 12월 국세청 조사가 지연되자 김 창업자와 그의 처남 등을 조세범 처벌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중이다.

美 ‘뉴스위크’ 세계 자동차산업 미래 짊어질 혁신가로 선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최고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4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을 열고, 정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발표했다.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계열사 정보 누락해 공정위 경고 처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지정 자료)를 일부 누락한 채 제출했다 경고 처분을 받았다. 지정 자료는 해마다 공정위가 공시 대상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을 지정하기 위해 기업집단 총수(동일인)로부터 받는 계열사·친족·임원 현황, 계열사의 주주 현황 등 자료를 가리킨다. 만약 자료를 누락하면 총수는 고발 혹은 경고 조치를 받는다. 4월 11일 공정위 의결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18년 2개, 2019년 3개 계열사를 누락했다. 모두 삼성카드 소속 사외 등기이사가 보유한 회사다. 다만 공정위는 이 부회장이 법 위반 사실을 인식하고 누락했을 개연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누락한 회사가 동일인·친족이 아닌 계열사 사외이사가 지배하는 회사이고, 당시 실무 담당자조차 누락된 회사를 삼성 계열사로 인식하지 못했으며, 실무자가 뒤늦게 위반 행위를 인지하고 공정위에 스스로 알린 점 등이 고려됐다.


사명 바꾸고 경영 전면에 나선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보령제약]

김정균 보령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보령제약]

보령제약이 최근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으로 변경했다. 사업 영역을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행보로 관측된다. 또한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외손자이자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의 아들인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업회사인 보령과 지주사인 보령홀딩스를 함께 이끌며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 셈. 1985년생인 김 대표이사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해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하다 2019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올해 1월 보령 사장에 올랐다. 김 대표이사의 본래 성은 유 씨였으나, 2010년 어머니 성인 김 씨로 변경한 뒤 경영권 승계를 위한 단계를 밟아왔다. 지난해 9월 분기 보고서 기준 보령 지분율은 보령홀딩스 37.1%, 김은선 회장 10.4%, 김정균 대표이사 1.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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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1335호 (p28~29)

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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