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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검찰청서 1인 시위하는 까닭
“공명심과 출세를 위해 억울한 죄인 만든 무능한 검사 파면하라.”5월 17일 7개월간 옥살이를 한 현직 경찰관이 검찰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전북 정읍경찰서 이광호(48) 경위는 자신을 구속기소했던 전주지검 정읍…
20110607 2011년 06월 07일 -
‘응급의료비 대불제도’ 아십니까?
“노숙자나 중환자도 아닌데 왜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하시려고요? 보험 청구가 안 되는 비급여 치료까지 받으셨기 때문에 대불은 절대 안 됩니다. 다른 방법을 알아보세요.”5월 초 급성 담낭(쓸개)염으로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한 …
20110607 2011년 06월 07일 -
흘리고 발 빼고 ‘검찰의 언론 플레이’
부산저축은행그룹과 관련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하 대검 중수부, 부장 김홍일 검사장)의 금융 비리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검찰이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던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부산저축은…
20110607 2011년 06월 07일 -
北, 물밑 남북회담 폭로에 南 “…” 外
北, 물밑 남북회담 폭로에 南 “…” 6월 1일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비밀 접촉 소식을 폭로했다. ‘돈봉투’ ‘애걸’ 같은 감정적 용어를 사용한 것은 북한 특유의 비장미라 쳐도, 수면 아래에서 진행하던…
20110607 2011년 06월 03일 -
노래방 회식 동아리 신고식 다 그런 거죠
미국 CBS에서 방송 중인 ‘멘탈리스트(The Mentalist)’는 한때 영매사였던 주인공 패트릭 제인이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레드 존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임원 워크숍에…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장난감 권총 빼들고 위협 스마트폰과 옷들고 튀었다
서울 남산 꼭대기에서 삽을 들고 수직으로 땅을 파보자! 지각을 뚫고 맨틀을 지나 외핵과 내핵까지 관통해 끝내 만나는 곳은? 바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다. 서울과 대척점인 이곳은 말 그대로 ‘지구 반대편’이다. 북미 지역…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고쳐야 할 병, 자살 우울증 ‘쉬쉬’하지 말라
5월 23일 MBC 스포츠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택에서 투신자살했다. 그는 프로야구 선수 A씨와의 스캔들에 휘말려 심적 고통이 심했다고 한다. 22일에는 경기 파주에서 40대 후반 윤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무차별 공기총 난사 살인미수가 아니라고?
A씨(40)가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공기총을 수십 발 난사했는데 지나가던 B군(17)이 그중 한 발을 맞아 숨질 뻔했다면 살인미수죄가 성립할까. 대법원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A씨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1, …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쌍둥이는 배 속부터 “엄마, 미안”
“검사비를 2배로 내라고요?”부산에 사는 주부 이모(30) 씨는 2010년 10월 건강한 이란성 딸 쌍둥이를 낳았다. 기쁨도 잠시, 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받아보곤 이내 한숨을 내쉬었다. 쌍둥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병원 진료비가 2배로…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필승! 소통하는 해병대 신고합니다
“참 나! 말귀를 못 알아듣나, 동문서답하시네. 다시 물을게요.”당신이 민원창구에 앉은 직원이라면 이렇게 짜증 내는 민원인에 어떻게 대응하겠는가.1번 : 화를 내며 “말귀 못 알아들은 사람이 누군데 어디서 큰소리야!”라고 받아친다.…
20110530 2011년 05월 30일 -
김정일 訪中 이번엔 뭘 얻어 가나 外
김정일 訪中 이번엔 뭘 얻어 가나5월 20일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일이 25일 후진타오 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 지도부와 만났다.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김정은 후계 세습을 비롯해 양국 관계 강화와 북한 핵문제, 경제 협력 확대 방…
20110530 2011년 05월 27일 -
동료들 눈치 보여 가능하면 “쉬쉬”
톱스타 서태지, 이지아의 비밀 결혼과 이혼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런데 비밀 결혼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수 사람은 ‘동료들이 신경 쓰여서’ 혹은 ‘헤어진 후 어색할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직장, 학교, 동호회에서 비밀 연애…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술 마셔 심신 미약 법원의 정의를 믿노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5년간 발생한 살인, 강도, 강간, 방화, 폭력, 공무집행방해 등 강력 범죄 가운데 음주자가 저지른 범죄는 평균 36.7%였다. 살인 36.9%, 강도 13.5%, 강간 34.2…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나눔의 가치 실천, 모두가 행복에 이르는 길”
“궂은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하려고 이렇게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5월 9일 서울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복권위원회 산하의 자원봉사단인 행복공감봉사단 제4기 발대식에서 복권위원회 류성걸 위원장(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연방…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4대강 물관리’ 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우리 강을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구하고 수질과 수변(水邊)을 개선해 명실상부한 생태하천으로 만들어보자며 정부가 2009년 6월 착수한 4대강살리기 사업이 대단원을 얼마 남겨놓지 않았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계획대로 사업…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무조건 외우고 머리에 밀어넣기 NO 수학도 이젠 소통 없이 안 된다
5월 3일 열린 ‘수학 사교육 정면 승부 5부작 교실’ 다섯 번째 시간. 경복고등학교 최수일 교사가 진행을 맡았다. 그는 “수학교육 방식에 회의가 들어 3년간 학교를 휴직했다. 그때 수학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한 이야기를 들려 드…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전통 명문高 “옛 영광을 다시 한 번”
“서울대 갈 학생과 구구단도 못 외우는 학생이 한 반에 앉아 있는 게 현실입니다.”현재 전통 명문고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 어느 교사의 한마디다. 한 해 200~300명의 학생을 서울대에 보내던 전통 명문고의 명성은 사라진 지 오래…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그들만의 교수님 임용 딱 걸렸어!
“판결이 나온 순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결국 정의가 이겼습니다.”미국 국적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57) 씨는 학교법인 경희학원을 상대로 전임교원 임용 무효 확인 소송을 내 승소했다. 4월 28일 서울북부지방법원 …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그날 ‘조 일병’은 철모 찾으려다 사고死했다
30여 년간 풀리지 않던 고(故) 조모 일병 사망사건에 드디어 마침표가 찍혔다. 대법원은 4월 14일 “1978년 육군 제21사단 동계훈련 마지막 날 사망한 조 일병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라 사고사한 것으로, 당시 조 일병…
20110523 2011년 05월 23일 -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작업 재개 外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작업 재개2010년 중단했던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작업을 5개월 만에 재개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 민상기 공동위원장은 5월 17일 본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 보유 지분 56.97%의 매각 절차…
20110523 2011년 05월 23일